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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사색의향기 2015. 04. 14. 오후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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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 목련과에 속하는 중국 원산의 귀화식물로 주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 15m에 달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검은 자주색이다. 꽃잎은 6장이고 길이 10cm
내외이며 햇빛을 충분히 받았을 때 활짝 핀다. 꽃잎의 겉은 짙은 자주색이며 안쪽은 연한 자주색이다.
꽃잎의 겉면이 연한 홍색빛을 띤 자주색이고 안쪽이 흰색인 꽃은 자주목련이다.



자목련



백목련 지고 나니
자목련이 피어납니다


속절없이 몸을 허무는
백목련을 지켜보던 자목련이
자주색 고운 꽃을 피웁니다


바람이 꽃을 피운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


백목련 지는 슬픔을 딛고
자목련이 화려하게 꽃을 피우듯이
눈물을 이겨낸 자만이
인생의 눈부신 꽃을 피웁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35개

박선용 2015. 04. 15. 오전 12:32

백목련과는 또 다른 느낌... 시에서 표현된 부분들에 공감이 가네요.

윤옥자 2015. 04. 15. 오전 06:06

우리 아파트에도 커다란 자목련 꽃잎들이... 고맙습니다 강건하셔야 좋은 시를 많이... 부산 한 번 오시면 큰 영광이겠습니다 부산 할매 드림

이봉철 2015. 04. 15. 오전 08:29

봄은 지고 지고 꽃들이 피네

유달현 2015. 04. 15. 오전 08:32

가입좀 바랍니다

김하정 2015. 04. 15. 오전 08:48

눈물을 이겨낸 자만이 눈부신 꽃을 피운다. 시를 통해 힘들어도 인내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이네요. 감사드리고...

안성훈 2015. 04. 15. 오전 09:15

정말 백목련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백목련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자목련이군요

허만옥 2015. 04. 15. 오전 09:18

자목련꽃님이 서로 따뜻하게 바라보네요!!! 봄비가 내린뒤에, 싱그러움을 한껏 더해주는 아침햇살이 참 좋습니다!!! 마음도 삶도 따뜻합니다!!!

김광수 2015. 04. 15. 오전 09:24

백목련이든 자목련이든 이른 봄 잎도 피기 전에 탐스러운 꽃을 자랑하고파 세상에 나왔을까요. 때대로 차가운 눈보라는 심통을 부리듯 괴롭히지만 아량곳 하지 않는답니다. 보는 이들마다 담장 넘어에 자목련이 활짝핀 모습에 아름답다하지요.

김진광 2015. 04. 15. 오전 09:51

색이 곱네

이경숙 2015. 04. 15. 오전 09:54

백목련 이나 자목련이나 모두가 봄의 전령사로 아름답습니다. 기다림에서 봄소식과 함께 눈부신 꽃을 보는 감동이 기쁨인가 보네요.

홍혜수이사장 2015. 04. 15. 오전 10:03

우아하게 피웠던 자목련! 가던길 멈추게하고 마음을 훔쳐 가 버렸다, 그러던 어느날 한잎 두잎 퇘색하여 버랴진 모습들... 땅에 뒹글려 짓밟혀 그 자태 찾아 볼 길 없구나.

유은주 2015. 04. 15. 오전 10:06

그렇군요. 백목련 지고난 슬픔으로 다시 꽃을 피우는 자목련.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진규 2015. 04. 15. 오전 11:08

자목련 두 주가 있습니다. 이곳도 한창입니다. 활짝 핀 자목련. 보고 또 보고....

박종영 2015. 04. 15. 오전 11:40

서러운 목련지고 나니 어느새 자목련이 그 뒤를 이으네요 하늘색 닮아가는 자목련의 고귀한 품새가 봄을 장식합니다. 감사합니다.

손재수 2015. 04. 15. 오전 11:40

자목련紫木蓮 손재수 어린 비둘기 가지에 붙어 비상을 준비 바람결 흐드러지게 날개 짓 하며 나르는 연습 태생의 날개 땅에 드리우고 날아간 가지에 수줍은 새싹 물오르는 숨결 봄볕이 따갑다. 2015.4.4.토. 허난설헌 기념관에서

정창훈 2015. 04. 15. 오후 01:43

목련보다 이색적인 자목련...다시금 보고 싶네요...언제 보았던가?희미한 기억...사진으로 다시 접해 보네요.소박한 여인 같아요^^*

zuro59 2015. 04. 15. 오후 01:51

자목련...오랫만에 보니 반갑습니다.곧 볼 수 있겠네요...물론 흔하지 않아서 여기서도 찾아 다녀야 볼 수가 있겠지요...역시나 반가운 봄꽃.....고맙습니다^^*

김덕식 2015. 04. 15. 오후 04:41

예쁘네요

이유정 2015. 04. 15. 오후 11:22

색깔이 매력있네요.

박미자 2015. 04. 17. 오전 05:51

꽃봉오리보다 더 귀해보여요. 시로 태어나니 더 귀해보이구요.

겨울산 2015. 04. 17. 오후 08:02

자목련 꽃피니 목련은 저 만큼 있네.

차기자 2015. 04. 17. 오후 08:34

자색련 예쁘게 피었네요.

정인숙 2015. 04. 18. 오전 07:54

아름답게 피어 있는 자목련 속으로 빠져들고 싶다.

wjddus 2015. 04. 19. 오전 08:29

올 봄은 왜 이리 바람이 많이 불지.

이철수 2015. 04. 19. 오후 12:17

백목련과 자목련이 피는 시차가 있었군요. 그냥 스쳐보는 습관을 깨워 주셨어요. 자목련 한송이 핀 정원에서 진한 봄향기를 마셔봅니다. 감사합니다.

허장봉 2015. 04. 21. 오후 04:02

자목련의 화려한 자태를 마음에 담아 감니다.

허장봉 2015. 04. 21. 오후 04:03

자목련의 화려한 자태를 마음에 담아 감니다.

구영환 2015. 05. 05. 오후 03:03

올해 우리집 자목련은 빛이 흐린것이 왠지 가슴이 아련했다

윤 2018. 06. 09. 오전 10:36

눈물을 이겨낸 자만이 인생의 눈부신 꽃을 피웁니다

림 2018. 06. 10. 오전 10:53

백목련 지는 슬픔을 딛고 자목련이 화려하게 꽃을 피우듯이

김산우 2018. 09. 05. 오전 08:41

바람이 꽃을 피운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

국 2018. 09. 14. 오전 09:49

자목련이 피어납니다 속절없이 몸을 허무는

자영 2018. 09. 14. 오전 10:06

백목련 지고 나니 자목련이 피어납니다

종 2019. 01. 20. 오후 08:01

자목련이 피어납니다 속절없이 몸을 허무는

김국환 2019. 10. 21. 오전 10:20

눈물을 이겨낸 자만이 인생의 눈부신 꽃을 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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