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게시물 상세보기

세상보기

노랑제비꽃

사색의향기 2015. 04. 21. 오후 01:26
9276


노랑제비꽃 : 제비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서 자란다. 키는 10~18㎝이며,
잎은 난형 심장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표면은 윤기가 있다. 꽃은 4~6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의 두터운 잎 사이로 2~3송이가 달린다. 어린 잎은 식용으로 쓰인다.



노랑제비꽃


내 고향 뒷산엔
나만 아는
노랑제비꽃 군락지가 있습니다.


그 곳에 가기 위해선
가파른 산길을 땀 뻘뻘 흘리며
한 시간은 다리 아프게 올라야 하는데
아무 때나 산을 오른다고 
노랑제비꽃을 만날 수는 없습니다.


어느 때는
너무 일러 피지 않았고
어느 때는
너무 늦어 이미 진 뒤였지요.


결국, 산다는 것은
그 때를 알아차리는 일임을
노랑제비꽃을 보며 깨닫습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31개

박선용 2015. 04. 22. 오전 01:01

보고 지나친 꽃이름도 알게 되고 시도 좋습니다.

강명성 2015. 04. 22. 오전 08:20

참좋은글입니다 향기가있네요....^^

이봉철 2015. 04. 22. 오전 08:22

봄을 이야기하는 좋은시입니다

박래인 2015. 04. 22. 오전 08:34

세상보기의 글을 매일 받으며 정말 좋은 감성을 풍부하게 하루를 보냅니다.

김하정 2015. 04. 22. 오전 08:53

제비꽃 보라색 꽃도 예쁜데, 노랑색도 참 좋으네요.

안성훈 2015. 04. 22. 오전 09:01

샛노란 꽃을 보니 기분이 상쾌해지네요

최금예 2015. 04. 22. 오전 09:20

과거에 얷매이고 미래를 걱정하며 사는것은 아무 의미없는 일인데도 때를 모르고 지금 이순간의 행복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사는것 같습니다.

정창훈 2015. 04. 22. 오전 09:49

제비꽃은 본 것 같은데...도시에서 노랑제비꽃은 보기 힘든 것 같은데....반갑네요...지금 볼 수 있는 꽃이네요...^^*

zuro59 2015. 04. 22. 오전 09:53

노랑제비꽃...소박하고 욕심없는 꽃같네요....도심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꽃이네요...지금 잠시라도 야외로 가면 볼 수 있겠네요...고맙습니다^^*

허만옥 2015. 04. 22. 오전 10:06

노랑제비꽃 귀엽고 예쁩니다!!! 배우는 즐거움이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5. 04. 22. 오전 10:09

봄의 전령사 노랑제비꽃 알싸한 웃음에 그리움이 절로 열립니다.

김광수 2015. 04. 22. 오전 11:17

삼라만상 모두가 태어나고 활동하고 소멸함에는 시간과 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 때를 놓치면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꽃도 피었다가 지는 일도 똑같은 이치라고 합니다.

오혜란 2015. 04. 22. 오전 11:25

삶의 의미를 알게 해주는 노랑제비꽃

유은주 2015. 04. 22. 오후 01:46

참 이쁜 제비꽃입니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음을 계절의 꽃들이 알려주나 봅니다 서두르고 조급해 하는건 아마도 인간들뿐이지 싶습니다

이경숙 2015. 04. 22. 오후 02:15

살아가는 모든 일상에는 그 때마다 성공과 실패가 있다는 것을 모두 알아 차리지 못한 체 살아 가는 세상을 환한 기쁨을 가져다 주는 가파른 산에 핀 노랑 제비꽃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좋은 시에 감사드립니다.

무민 2015. 04. 22. 오후 02:30

볼만하네요. 매력있어요

김덕식 2015. 04. 22. 오후 05:20

고맙습니다.

저녁놀 2015. 04. 22. 오후 08:50

살다보니 지나친것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겨울산 2015. 04. 22. 오후 09:22

노란 제비꽃 아름답게 내 가슴속에 스며드네요.

강은경 2015. 04. 22. 오후 09:52

사색의 향기 좋은글 알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박미자 2015. 04. 23. 오전 07:33

개량종은 보았지만 노랑제비꽃과 시도 잘 보았습니다.

김덕식 2015. 04. 23. 오전 10:30

좋은 아침입니다.

겨울산 2015. 04. 28. 오전 11:02

노랑꽃 작고 아름다운 노랑제비꽃

저녁놀 2015. 04. 28. 오전 11:37

그냥 보고 지나치기엔 너무나 아름다운꽃

윤 2018. 06. 09. 오전 10:38

그 때를 알아차리는 일임을 노랑제비꽃을 보며 깨닫습니다.

림 2018. 06. 11. 오전 08:13

어느 때는 너무 늦어 이미 진 뒤였지요.

김산우 2018. 09. 05. 오전 08:43

너무 일러 피지 않았고 어느 때는

국 2018. 09. 13. 오후 03:32

노랑제비꽃을 만날 수는 없습니다.

자영 2018. 09. 13. 오후 03:38

그 곳에 가기 위해선 가파른 산길을 땀 뻘뻘 흘리며

종 2019. 01. 21. 오전 10:53

한 시간은 다리 아프게 올라야 하는데 아무 때나 산을 오른다고

김국환 2019. 10. 22. 오전 10:01

산다는 것은 그 때를 알아차리는 일임을 깨닫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