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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딸기 꽃

사색의향기 2015. 04. 28. 오후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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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딸기/덩굴딸기 : 산과 들에 자라는 갈잎덩굴나무로 양지바른 곳이면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

키는 약 2m 정도까지도 자라며, 잎은 뾰족하고 표면에는 잔털이 있다. 꽃은 연한 홍색이나 때로는

백색인 것도 나타나며, 5월에  새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7~8월경에 빨간 딸기가 열린다.


 
산딸기 꽃 

 
신록의 봄숲에
산딸기 작은 꽃이 피었습니다
 
짙어오는 초록 그늘에 가려
눈여겨 보지 않으면 찾을 수 없는
초록 숲에 몰래 숨어 핀
산딸기 꽃
 
생각만 해도
입안에 절로 단물 고여오는
한여름 햇살 아래 빨갛게 익어가던
산딸기의 기억은 눈에 선한데
정작 그 꽃은 까맣게 잊고 살았습니다
 
산딸기 그 달콤한 맛에 취해
함부로 지나쳤던 산딸기 꽃이
배시시 웃으며 내게 속삭입니다
모든 열매에겐 꽃의 시간이 있다고
꽃의 시간 없이는탐스런 열매도 없다고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32개

겨울산 2015. 04. 29. 오전 07:57

잎새뒤에 숨어 숨어 익은 산딸기 지나가던 나그네가 보았습니다 딸까 말까 망설이다 그냥 갑니다. 옛날에 많이 노래했던 동요입니다.

안성훈 2015. 04. 29. 오전 08:38

산딸기에는 관심이 많았어도 산딸기 꽃은 정말 관심없었네요. 초록에 눈이 팔려서 그랬는지 청초롱하기도 새침때기 같기도 하네요

이봉철 2015. 04. 29. 오전 08:45

꽃이 아름답다

김선원 2015. 04. 29. 오전 10:53

산 딸기의 달콤함이 입안에 절로 스며들고 있네요 이 시간 정말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최재언 2015. 04. 29. 오전 10:55

그새 산딸기 꽃이 피었을까? 요즈음 시류를 읽지 못하고 지나치니 덧없이 흘러보내는 시간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5월 중순이면 이 곳 고창에서는 복분자 열매 수확에 한 달여동안은 정신없이 지나는데 풀섶 가시덩굴속에 빠알갛게 익어가는 산딸기 열매! 딸까말까 그냥 갑니다

김광수 2015. 04. 29. 오전 10:58

우리나라 산야에는 흔한 산 딸기들이 많이 자라 오가는 어린이들의 잊지못할 추억이 담겨 있기도 하지요. 벌들은 꿀을 따기위하여 주위를 앵앵하기도 하지만 그 달콤한 딸기 맞에 혹하기도한 그 산 딸기 입안에 향기가 가득합니다.

정창훈 2015. 04. 29. 오전 11:26

산딸기꽃은 처음보는 것 같네요.하긴 늘 산딸기는 보아도 꽃은 무심코 지나쳤겠지요.그렇지요.꽃이 있기에 탐스런 열매도 있다고요...

zuro59 2015. 04. 29. 오전 11:30

산딸기..저도 산딸기는 기억해도 산딸기꽃은 기억을 못합니다. 열매가 있기전에 꽃이 먼저 있다는 걸 늘 잊게 되지요...다시금 새삼해집니다.꽃이 예쁘네요...고맙습니다^^*

이경숙 2015. 04. 29. 오전 11:56

여름날 동네 친구들과 산에 놀러가서 뜨거운 햇살 에서 잎 뒤에 빨갛게 익어 있는 산딸기를 보는 순간 먼저 빨리 따서 먹었던 기억이 떠오르는네요. 어린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좋은 시 입니다.

허만옥 2015. 04. 29. 오후 12:50

산딸기꽃을 시인님 덕분으로 정확하게 알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녁놀 2015. 04. 29. 오후 02:09

덜 익은 산딸기 맛은 신 맛이 있읍니다. 어릴적 신 맛나는 산딸기도 많이 먹었죠.

박종영 2015. 04. 29. 오후 02:41

달콤한 산딸기 익어갈 무렵이면 무더운 7월이 한창입니다 꽃의 열매에는 꽃의 시간이 있다는 시구에 공감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지호영 2015. 04. 29. 오후 04:09

향수에 상징인 산딸기는 청산에서 나오는 열매중 가장 맛도 달콤할뿐 아니라 꽃모양도 서정적이지요. 한결같은 향기메일 선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색의 향기문화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지호영 2015. 04. 29. 오후 04:10

향수에 상징인 산딸기는 청산에서 나오는 열매중 가장 맛도 달콤할뿐 아니라 꽃모양도 서정적이지요. 한결같은 향기메일 선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색의 향기문화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박종선 2015. 04. 29. 오후 04:42

어린시절에 많이 따먹었는데, 우리시골에서는 멍석딸기라고 했죠! 덩굴이 멍석크기 만큰 뻗어서 아마도 그렇게 불렀는지는 몰라도 크기도 크고 맛있었는데...

침고인다 2015. 04. 29. 오후 06:41

산딸기가 먹고싶네요.

다디치 2015. 04. 30. 오후 01:37

하늘이 주신 인연으로 반가운 글을 받아 봅니다. 바쁜 일상에 언제 시를 읽었나 싶었은데, 메일을 열 때마다 한두편의 시를 읽으며 부족했던 한쪽을 채우는 느낌입니다.

김덕식 2015. 04. 30. 오후 10:10

아름다워요.

박미자 2015. 04. 30. 오후 10:42

연분홍빛 산딸기꽃이 아름답습니다.

유은주 2015. 05. 01. 오전 08:43

산딸기 있는곳에 뱀이 있다고 아빠는 말하지만 나는 안속아 내가 따러 갈까봐 그러는거지. 어린시절 부르던 동요가 생각납니다

이옥녀 2015. 05. 02. 오후 05:47

꽃의 모습은 짧지만 열매가 있어 희망이요 보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산딸기 꽃 .

박미자 2015. 05. 03. 오전 06:30

산딸기 넝쿨이 어우러진 길에서 한송이 피어오르는 산딸기 꽃을 담아왔습니다.

겨울산 2015. 05. 05. 오전 12:09

뒷동산 다니던 길가에 산딸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저녁놀 2015. 05. 05. 오전 12:27

그리운 옛추억이 새록 새록 떠 오르내요.

박선용 2015. 05. 31. 오후 11:43

산딸기 꽃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윤 2018. 06. 10. 오전 11:00

모든 열매에겐 꽃의 시간이 있다고 꽃의 시간 없이는탐스런 열매도 없다고

림 2018. 06. 12. 오후 06:45

함부로 지나쳤던 산딸기 꽃이 배시시 웃으며 내게 속삭입니다

김산우 2018. 09. 06. 오전 09:44

정작 그 꽃은 까맣게 잊고 살았습니다 산딸기 그 달콤한 맛에 취해

국 2018. 09. 12. 오후 12:10

한여름 햇살 아래 빨갛게 익어가던 산딸기의 기억은 눈에 선한데

자영 2018. 09. 12. 오후 12:19

초록 숲에 몰래 숨어 핀 산딸기 꽃

종 2019. 01. 22. 오전 06:48

생각만 해도 입안에 절로 단물 고여오는

김국환 2019. 10. 22. 오전 10:10

모든 열매에겐 꽃의 시간이 있다고, 꽃의 시간 없이는탐스런 열매도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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