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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나무 꽃

사색의향기 2015. 05. 06. 오전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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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나무 꽃 : 인동과의 갈잎작은키나무로 양지바른 산기슭이나 구릉지에 서식하며

4~5월에 연분홍색의 꽃이 핀다. 꽃부리는 5갈래로 갈라지고 안쪽은 희고 바깥쪽은

연한 분홍색을 띠며 향기가 강하다.
 


분꽃나무 꽃
 
초록물 뚝뚝 듣는
5월의 봄산을 오르다
막내 누이 같은 꽃을 만났네


고사리 취나물 다래순
나물 바구니 머리에 이고
유년의 산기슭을 내려오는
어린 누이의 뺨에 어리던
분홍빛 머금은

분꽃나무 꽃


 

세월의 골짜기를

건너온 바람이
가지를 흔들 때마다
어린 누이의 분 냄새 같은
향기를 가만가만 풀어놓는
분꽃나무 꽃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30개

조용택 2015. 05. 06. 오전 04:50

*소녀의 기도속에(그 미소가 떠오릅니다)/ 어린 소녀를 위하여..(순수의 시대 그 어느 날의 누이)/ **(고운 마음에 감사)

박상두 2015. 05. 06. 오전 06:28

mann411

박종문 2015. 05. 06. 오전 07:19

감사히 잘봤습니다, 오월의 맑고 맑은 싱싱한 푸른 청기,

이봉철 2015. 05. 06. 오전 08:57

좋은 꽃 보며 오늘도 열심히

김수복 2015. 05. 06. 오전 09:06

감사합니다. 날마다 새롭고 좋은 글로 위로와 힘을 얻네요.

최금예 2015. 05. 06. 오전 09:15

산기슭 내려오노라면 가장자리에 난 이름없는 풀꽃들이 활짝 활짝 얼굴을 열고 밝게 미소짓는모습이 보이네요 우리들의 산야는 참 예쁘고 앙증맞은 꽃들이 풍성하지요.. 정겹고 예쁘고 수줍은 어린 소녀의 모습처럼

김하정 2015. 05. 06. 오전 09:15

분꽃 나무꽃이 곱고 예쁘네요.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5. 05. 06. 오전 09:41

예뻐요.

김광수 2015. 05. 06. 오전 10:01

어린 누나의 볼에도 분꽃 처럼 활짝핀 모습 시적으로 잘 풀었습니다. 거기에 진한 누나의 향기도 잊지않으시고 묘사 함이 마치 내 코에 전해지는 느낌입니다.

안성훈 2015. 05. 06. 오전 10:36

분꽃 정말 예쁘네요 기분이 싱그러워집니다.

이경숙 2015. 05. 06. 오전 11:00

봄을 가져오듯 양지바른 산에 피어있는 들꽃과 함께 연분홍색의 분꽃나무 꽃이 수줍은 소녀의 기도하는 모습처럼 훈훈한 마음이 가슴까지 스며드는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

유은주 2015. 05. 06. 오후 02:26

가을 국화는 누님같은 꽃이고 분꽃은 어린 누이같은 꽃이네요,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5. 05. 06. 오후 03:31

누이같은 꽃 분꽃나무 꽃, 그 초롱초롱함이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창훈 2015. 05. 06. 오후 04:37

분꽃나무꽃이라...처음보고 처음 들어보는 꽃이네요...산에 가면 볼 수 있겠군요. 수줍은 듯이 피어난 꽃이 소박하고 예쁘네요...^^*

zuro59 2015. 05. 06. 오후 04:40

내누이 아이적같이 보이는 연분홍 속의 하얀 분꽃나무꽃...어린 소녀의 감성 같습니다...고맙습니다^^*

박미자 2015. 05. 07. 오전 07:25

언덕위에 살포시 피어나는 꽃망을들을 유심이 바라봅니다. 분꽃 나무꽃향기도 맡아볼 수 있으려는지~~~

겨울산 2015. 05. 09. 오후 03:00

누이의 뱜에 분향기가 가득한 분꽃나무 누이의 냄새가 그리워 집니다.

저녁놀 2015. 05. 10. 오후 10:17

하나 하나 보면 아름다운 분꽃 하얀 분꽃은 언니의 얼굴.

이춘자 2015. 05. 13. 오전 11:00

예쁜분꽃 잘 보고 좋은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익회 2015. 05. 18. 오전 08:07

ikhoikim

박선용 2015. 05. 31. 오후 11:45

어릴적 보았던 생각이 납니다..

윤 2018. 06. 10. 오전 11:02

향기를 가만가만 풀어놓는 분꽃나무 꽃

림 2018. 06. 12. 오후 06:47

가지를 흔들 때마다 어린 누이의 분 냄새 같은

김산우 2018. 09. 07. 오전 09:37

세월의 골짜기를 건너온 바람이

국 2018. 09. 11. 오전 10:00

분홍빛 머금은 분꽃나무 꽃

자영 2018. 09. 11. 오전 10:12

고사리 취나물 다래순 나물 바구니 머리에 이고

국 2018. 09. 12. 오후 12:08

분홍빛 머금은 분꽃나무 꽃

자영 2018. 09. 12. 오후 12:18

고사리 취나물 다래순 나물 바구니 머리에 이고

종 2019. 01. 22. 오전 06:49

유년의 산기슭을 내려오는 어린 누이의 뺨에 어리던

김국환 2019. 10. 24. 오후 05:04

어린 누이의 분 냄새 같은 향기를 가만가만 풀어놓는 분꽃나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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