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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이 먹고 싶다
짜장면이 싫어지면 늙은 거랍니다.
그렇다면, 짜장면을 즐겨먹는 나는
아직 어린 입맛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일까요.
사실, 짜장면은 배가 아닌 가슴의 허기가 찾는 음식입니다.
입학식과 졸업식 때 빼놓지 않고 먹던 짜장면.
이삿짐을 옮겨놓고 상도 펼치지 못한 채
죽 둘러앉아 먹던 짜장면은 얼마나 맛이 있던가요.
자장면이 아니라 짜장면이라고 세게 발음해야
제 맛이 나는 짜장면.
요즈음은 짬뽕과 짜장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짬짜면도 있답니다.
그중 수타 짜장면은 내게 한 등급 높아진 맛입니다.
유리벽 안의 수타 과정을 지켜보면서 먹는 맛.
‘수타’, 하고 발음하면
입 밖으로 튀어나온 무림의 고수가 장풍掌風을 날리는 듯합니다.
그럴 때면 내가 먹는 짜장면은 더욱 특별해지고,
어느 프로그램에서 달인으로 소개되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가
고수의 등에 자연스럽게 업혀 나옵니다.
오늘 짜장면 어떠세요? 수타짜장면이면 더욱 좋고...
- 최선옥 시인
댓글 34개
단체에서 나를 제외시키면 너무나 화가 나서 차라도 박아 버릴 지경이라고 합니다 . 왜 그리 사람들은 미운 사람을 제외하는데 혈안이 되어 듣는 쪽쪽 오해와 들리는 것이 다인양 , 싸움으로 번집니다 . 숲속에서는 울림 뿐이지 밖으로 나와야 진실을 알수 있습니다 . 그것처럼 먼저 나를 응징할것 같아서 먼저 치는 술수를 쓰는데 , 사회의 모순인듯 합니다 .
옛추억이 아련하군요! 짜장면에 양파와 고량주를 먹던시절... 감사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이 중국집을 해서 아침마다 짜장을 볶는 냄새가 온 집을 진동했습니다. 또한 수타 짜장면을 하는 주방장이 있어서 '탕~탕'면을 치는 소리를 들으면서 공부하던게 생각이 나네요. 너무나도 그리운 추억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좋은 추억이 떠오르게 해주셔서요
짜장면이 나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기억을 하는 것이 아닐가요
가끔 옛날 짜장면 간판을 봅니다. 손으로 만들어 내는 짜장면의 입맛이 아련히 떠 오릅니다. 감사합니다
나도 먹고 싶다.
짜장면, 추억을 새롭게 한다. 학창시절, 그리고 체육행사나, 졸업시즌에 많이 먹었다.
맛좋은 짜장면 먹으려 오세요.
교복입고 시장통에서 먹던 짜장면이 제일 맛있었다고 기억하는 그사람...같이 짜장면 먹으러 가려구요.
여기 손짜장면 잘하는 집 있어요. 정말 맛있어요.
수타 짜장 너무 맛있읍니다. 쫄깃한 면발이 최고이죠.
수타짜장면 좋지요~~^^*짜장면 한그릇 오랫만에 먹어 볼랩니다...호기있게?요~~ㅎㅎ...짬봉도 그립네요....나가야 먹겠지요....배달은 좀 그렇네요....좋은 날 좋은 주말 되세요~~
어릴적 부터 중국음식점에 가면 선택을 해야한다. 짜장면, 우동? 대체적으로 짜장면을 선택했고 동일한 선택자가 우세했다. 이 때부터 인생의 선택은 시작되었다.
느지막하게 아침을 먹고, 오늘도 점심에 찹쌀떡 OK?하고 말하는 집사람.... 어제도 점심에 찹쌀떡으로 먹었지만.... 천하의 떡보라고 소문난 나에게, 돌아가신 장모님은 내가 갈 때 마다 인절미를 한 쟁반 씩 주 안기시곤 했는데.... 이 글을 읽고나서 집사람에게, \"오늘은 짜장면 점심 어뗘?\" \"왜요?\" \"짜장면에 관한 메일이 와서...\" \"좋아요!\" 이게... 아침부터 지금까지 벌어진 우리집 풍경이랍니다!
가슴의 허기가 찾는 음식 그렇습니다.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지 않지만 어느땐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렇게 먹을 때면 학창시절 친구들과 중국집도 아닌 중국집에 들어가 먹던 생각과 집에서 음식 준비 할 수 없을 때 일하다 불러 먹던 기억이 나곤 합니다 추억과 같이 먹은 자장면. 감사합니다.
사색의 향기 문성태님께서 ㅈ제게 메일을 꼬박꼬박 보내주셔서 잘 받아보고 있읍니다.제가 두서없이 바쁘게 살다보니 댓글도 없이 읽기만 했습니다만 항상 궁금했습니다. 제가 모르는분인데 메일주소를 어떻게 아셨을까? 전 이제 똑같은 주소로 naver 메일이 있는데 그쪽 메일만 이용할예정입니다. 그간 감사했습니다.
어릴 때 '청요리집' 하면 요즘 호텔요리 보다 알아줬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양 입술에 따장 잔득 묻히고 먹던 그 맛! 오늘 짜장면 좋지요.
어릴 때 '청요리집' 하면 요즘 호텔요리 보다 알아줬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양 입술에 따장 잔득 묻히고 먹던 그 맛! 오늘 짜장면 좋지요.
아~~~갑자기 짜장면이 땡기네요, ㅋㅋ 배달시켜서 먹어나볼까...
전 탕볶밥이 더 좋아요.
정말 아무런 부단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우리의
짜장면 ...늦게라도 먹고 싶네요...냉짬뽕도 먹고 싶네요....
오늘은 왠지 짜장면이 먹고 싶다...
중학교 졸업식때 먹고싶은 짜장면을 먹지 못하였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정말 가슴에 와 닿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늙어 가나보다....오늘 점심은 짜장면으로..........
점심때가 되어가니 더욱 먹고싶은 우리의 동반자라고나 할까요?
짜장면이 싫어지면 늙은 건가요? ^^ 아직은 늙지 않았네요...감사합니다.
오늘 짜장면 어떠세요? 수타짜장면이면 더욱 좋고...
어느 프로그램에서 달인으로 소개되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가 고수의 등에 자연스럽게 업혀 나옵니다.
유리벽 안의 수타 과정을 지켜보면서 먹는 맛. ‘수타’, 하고 발음하면
제 맛이 나는 짜장면. 요즈음은 짬뽕과 짜장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입 밖으로 튀어나온 무림의 고수가 장풍掌風을 날리는 듯합니다
요즈음은 짬뽕과 짜장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짬짜면도 있답니다.
짜장면이 싫어지면 늙은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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