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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과 칡꽃
칡은 7~8월 넝쿨을 따라 자주색 꽃잎에
노란 무늬가 예쁜 꽃이 핀다.
꽃향기도 아주 맑고 달콤하다.
십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주변에 칡꽃이 핀 것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진하다.
어떻게 표현할지 난감하지만,
아주 싱그러운 향이다.
- 김민철, '문학이 사랑한 꽃들' 중에서 -
비탈을 슬금슬금 내려와
어느새 길까지 점령하는 칡입니다.
질긴 생명력과
눈여겨보지 않아도 제 색과 향을 피우는 칡꽃입니다.
억척같다는 말이 때로 아름답다고 들릴 때,
칡과 칡꽃을 떠올립니다.
댓글 31개
*칡은 따뜻한 아이입니다. 내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동무이기도 ~(갈색)
다양한 쓰임새가 있는 칡과 넝쿨입니다. 지금 한창 피어 있어 곱습니다.
칡꽃의 향기가 나는 길을 산책하는것도 즐겁습니다
나이가 드니 사람의 속성을 다 일게 되고 너무 기가 차니 , 헛웃음만 나오고 ......
그리도 자주, 많이도 캐 먹었던 칡! 입주변이 시커멓도록 먹어 치웠던 그 칡의 꽃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어릴 적 일이라 치더라도 너무도 무지막지한 자신에게 쓴웃음이 나는 오늘입니다.
칡차도 좋지요...
요즘 한창 피기시작하는 칡꽃을 따다가 우려낸 칡 꽃차 한잔이 그립네요.
약재로, 식재료, 여름 휴가지에서 시원하게 마시던 칡즙, 어릴적 길가에서 씹어 즙을 먹던 칡뿌리가 생각납니다. 꽃 향기가 좋다는 것을 알았네요. 언젠가부터는 우리 산림을 훼손하는 유해식물로 분류되어 산림청 예산소비의 주인공인 된 칡 덩굴, 수요가 없으니 번식이 강해 이런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하는군요.
칡꽃향기 한번 맡아보고 싶네요.
여름날 더위를 이겨내고 은은한 향기를 내어주던 칡꽃이 생각납니다. 감사드려요.
정말로 고맙습니다 안녕하옵소서
칡꽃은 칙칙할줄알았는데 보라색 등꽃처럼 피여나는 칡꽃은 참 아름답다 산길 오솔길에서 만나는 칡꽃을 보노라면 향은 도시의 홍등가의 냄새지만 자태는 산골소녀 첫사랑의 여인같다
벌써 계절이 그리되었군요...산길을 산책하고 싶네요^^*
칡꽃과 칡향을 맡고 싶네요....그러기 좋은 시절..야트마한 산일지라도 가보고 싶네요..고맙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칡 글을 보니 또 새롭게 칡을 생각해 보네요!
고맙습니다.
요즘같은 무더위가 한참일때 시원한 칡즙 한잔 마시면 갈증이 싹 가시는데
칡은 잘 먹었지만 칡꽃은 기억에 없어요. 검색해 봐야겠네요.
질긴 생명력을 가진 칡.
자주색 꽃 칡꽃, 한가한 도로 위에도 점령하죠 여름이면.
등꽃과 칡꽃은 비슷합니다. 생김도 비슷합니다 관찰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는 것은 칡은 오른쪽으로, 등나무는 왼쪽으로 감아 올라 갑니다 대부분 왼쪽으로 감는 덩쿨 식물은 흔하지 않습니다 왼손잡이처럼, 우리는 가끔 특이한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일상적이고 흔한 것이 더 소중한데도 이야기 거리를 찾느라 그런가 봅니다.
꽃이 좋아 오늘도 보았네
여름날에 보았던 칡꽃무리의 맑은꽃들이 눈에 선합니다. 산골에서 만났던 곱게핀 꽃무리들 아름다웠답니다.
억척같다는 말이 때로 아름답다고 들릴 때, 칡과 칡꽃을 떠올립니다.
주변에 칡꽃이 핀 것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진하다.
어떻게 표현할지 난감하지만, 아주 싱그러운 향이다.
노란 무늬가 예쁜 꽃이 핀다.꽃향기도 아주 맑고 달콤하다
비탈을 슬금슬금 내려와 어느새 길까지 점령하는 칡입니다
십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주변에 칡꽃이 핀 것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진하다.
억척같다는 말이 때로 아름답다고 들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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