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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

사색의향기 2015. 08. 18. 오후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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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 :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냇가나 습기가 많은 곳에 잘 자란다. 잎은 타원형으로

뿌리에서 돋아 비스듬히 자라며 꽃은 연한 자줏빛으로 7∼8월에 한쪽으로 치우쳐 핀다.

어린 잎은 나물로 무쳐먹기도 하는데 어린 잎을 거품이 날 때까지 손으로 비벼서 먹는다 하여

'비비추'란 이름을 얻었다. 꽃말은 신비한 사랑.하늘이 내린 인연.기다림이다.

 

비비추


궂은 비  자주 오는
여름 뜨락에
보랏빛 비비추가 한창입니다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데
내 사랑도 꽃처럼 지는 것은 아닐까
당신 기다리는 마음 흔들릴 때마다
창가에 서서 바라보던 꽃
 
한 번 피어
열흘 붉은 꽃은 없어도
먼저 핀 꽃 지면 또 다시 꽃을 피워서
여름내 뜨락을 밝히는 꽃은 있다고
내게 일깨워 준 꽃,
 
우리 사랑도 
저 보랏빛 비비추처럼
끊임없이 꽃 피우는 일이겠지요
아마 그러하겠지요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31개

비비치 2015. 08. 19. 오전 05:42

글이 아름답네요. 꽃도 맛있을거같아요.

문희 2015. 08. 19. 오전 07:12

꽃말을 보니 꽃과 시를 자세히 보게 되는군요.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오세정 2015. 08. 19. 오전 07:24

끊잉없이 피우는 사랑... 비비추 뚫어지게 보고갑니다

김광수 2015. 08. 19. 오전 08:43

화무십일홍이라도 꽃은 마음이고 사랑일 것입니다. 길거리에서 담장 밑에서 산야에서 피는 모든 꽃이 있어 상항한 마음 달래주는 꽃이 정말로 좋습니다. 꽃이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까요? 꽃을 있게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할 것입니다.

안성훈 2015. 08. 19. 오전 09:00

비비추라고 해서 영어말인가 했더니 비벼서 먹어서 비비추 재밌는 이름입니다. 꽃도 청초롱하니 예쁘네요

이봉철 2015. 08. 19. 오전 09:03

좋은 아침 좋음 글 입니다

김진광 2015. 08. 19. 오전 09:20

비비추 이름이 정겹다.

허만옥 2015. 08. 19. 오전 09:51

\"비비추꽃님 참 예쁩니다~♬\" 성격도 시원시원 할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5. 08. 19. 오전 09:53

비비추 사랑, 여름이 익어갈때마다 더욱 파랗게 피는 꽃 좋은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김남수 2015. 08. 19. 오전 10:31

비비추 잘보고갑니다. 영원한 비비추의 사랑이 되시길 빌어봅니다.

김덕식 2015. 08. 19. 오전 10:56

고맙습니다.

이경숙 2015. 08. 19. 오전 11:35

신비한 사랑 과 하늘이 내린 인연 과 기다림이란 꽃말처럼 청순하고 아름답네요. 좋은 하루가 시작되는 멋진 글 감사합니다. ^ ~ ^

이승헌 2015. 08. 19. 오전 11:58

사랑을 되새기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유은주 2015. 08. 19. 오후 12:03

좋은사진 아름다운 시 . 감사합니다

정창훈 2015. 08. 19. 오후 03:24

비비추꽃 수수하니 보고 싶네요...소박해서 좋아요...

zuro59 2015. 08. 19. 오후 03:31

비비추꽃처럼 아름다운 사랑으로 엮어가고 싶은 인연이 있다면 좋겠네요...고맙습니다^^*

저녁놀 2015. 08. 19. 오후 08:01

비비추의 애듯한 사랑얘기 잘 읽었습니다.

이소영 2015. 08. 19. 오후 08:15

꽃말이 신비롭고 애틋하네요 ^^ 끊임없이 피는꽃이라 비비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랑도 영원하겠네요 *^^*

겨울산 2015. 08. 19. 오후 08:29

보라빛 향기에 취해 꽃잎에 얼굴을 비비었네, 신비한 사랑은 내게로 다가와 잠시 기달려 달라 하네.

서용칠 2015. 08. 19. 오후 11:15

여름 계곡에 천둥소리에도 놀라지않고 보라빛 번개불에 물든 보라색 꽃 가장 더운때 우리눈을 시원하게해주는 꽃

이춘영 2015. 08. 20. 오전 03:21

아이들은 기다리기 힘들어 합니다 .기다리다가 뛰어나가서 어떻게 되었나 알고 싶어 하기 때문 입니다 .마음에 요동이 일어알때 기다리는 심은 무엇인지 , 그런 심을 길러야 합니다 .

신영옥 2015. 08. 20. 오전 09:30

좋은시 감상하고 갑니다. 보라빛이 안겨오는 여름의 정취 우리 뜰애도 해마다 피어나는 꽃 같은 감성으로 바라봅니다. 시인 신영옥드림

박혜경 2015. 08. 21. 오후 04:12

비비추 비비먹는다는 것인데...어쩜 이름이 그리 어여쁠까요...기다림...하늘이 내린 인연...

저녁놀 2015. 08. 23. 오후 09:38

보라빛 향기가 온세상에 펴지는것 같습니다.

오세진 2016. 07. 07. 오전 02:26

정말 모르는 꽃이 많네요. 끝나지 않을 정도로 배우는 게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윤 2018. 06. 22. 오후 12:08

끊임없이 꽃 피우는 일이겠지요 아마 그러하겠지요

림 2018. 06. 24. 오후 03:06

우리 사랑도 저 보랏빛 비비추처럼

국 2018. 08. 31. 오후 02:29

열흘 붉은 꽃은 없어도 먼저 핀 꽃 지면 또 다시 꽃을 피워서

자영 2018. 08. 31. 오후 03:01

보랏빛 비비추가 한창입니다

김산우 2018. 09. 18. 오후 12:22

여름내 뜨락을 밝히는 꽃은 있다고 내게 일깨워 준 꽃,

종 2019. 02. 02. 오후 06:15

창가에 서서 바라보던 꽃 한 번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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