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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뀌꽃

사색의향기 2015. 10. 20. 오후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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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여뀌 : 우리나라 각처의 연못이나 습지 주변에서 자라는 마디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40~120cm 정도로 곧게 자라며, 6~9월에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홍자색의 꽃이

수상화서로 달린다. 화피는 5개로 갈라지며 8개의 수술과 끝이 3개로 갈라지는 암술대가 있다.

꽃과 털에서 향기가 나며 털이 끈적거리는 것이 특징이다.



여뀌꽃


그 옛날

달 밝은 밤이면

도깨비들은

사람을 홀리려고 마을로 내려왔다지


문가에 여뀌꽃 심어놓으면

마을로 내려온 도깨비들이 밤새도록

여뀌꽃송이만 헤아리다가

그만 날이 새어 돌아가곤 했다지


헤아리고 또 헤아려도

다 헤아리지 못한 당신의 마음

붉은 여뀌꽃을 닮았습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32개

조정희 2015. 10. 21. 오전 08:27

늘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글로 하루를 시작하여 참 행복합니다.. 오늘 구구일 중앙절...국화꽃 향기 즐기시며 항상 행복하세요..솜다리 배

조정희 2015. 10. 21. 오전 08:27

늘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글로 하루를 시작하여 참 행복합니다.. 오늘 구구일 중앙절...국화꽃 향기 즐기시며 항상 행복하세요..솜다리 배

조정희 2015. 10. 21. 오전 08:28

늘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글로 하루를 시작하여 참 행복합니다.. 오늘 구구일 중앙절...국화꽃 향기 즐기시며 항상 행복하세요..솜다리 배

조정희 2015. 10. 21. 오전 08:28

늘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글로 하루를 시작하여 참 행복합니다.. 오늘 구구일 중앙절...국화꽃 향기 즐기시며 항상 행복하세요..솜다리 배

김하정 2015. 10. 21. 오전 08:47

아름다운 풍경과 좋은글 감사합니다.

안성훈 2015. 10. 21. 오전 08:54

여뀌꽃 이름 재미있고 자주 봤었네여 감사합니다

이춘영 2015. 10. 21. 오전 09:01

옛날에 귀한 자식은 집에다 숨겨 놓고 공부만 하라고 하니 그 귀한 자식이 크면 또 기생집에 숨어서 사는 힘은 없고 예쁜 기생 올아비 같은 존재 였음을 현대사회처럼 바쁜 세상에는 잘 맞지 않치만 기생을 거느리고 살아가는 기생 올아비의 삶 역시 고전을 기억하는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존재이다 .

박명숙 2015. 10. 21. 오전 09:04

늘 좋은 글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에 늘 되새기며 아름다운 하루를 시작한답니다^^

김진광 2015. 10. 21. 오전 09:14

많이 본 꽃인데 이제야 이름을 알았네...여귀꽃

정창훈 2015. 10. 21. 오전 09:24

여귀꽃이야기가 재밌네요...그래서 붙은 이름같기도 하고...^^*

zuro59 2015. 10. 21. 오전 09:29

여뀌꽃....저도 이름은 생소합니다만 많이 본 꽃이네요...저렇게 사진으로 보니 더 그립군요... 그리운 이도 생각나고...오늘도 고맙습니다^^*

이봉철 2015. 10. 21. 오전 09:40

가을 꽃

허만옥 2015. 10. 21. 오전 10:24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5. 10. 21. 오전 10:32

고맙습니다.

황진하 2015. 10. 21. 오후 01:48

여귀꽃 세다가 눈빠지겠어요. 아...나 도깨비 아니지? 세지 말아야지...^^

박종영 2015. 10. 21. 오후 01:56

귀신을 쫒은 여귀꽃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광수 2015. 10. 21. 오후 02:28

들녘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들 꽃이지요. 붉은색의 모습은 탐스러운 맞은 없지만 무수한 꽃의 알갱이가 모여서 군락이 관심을 갖게 합니다.

박혜경 2015. 10. 21. 오후 03:57

여뀌꽃...발음이 어렵네요....여뀌.....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녁놀 2015. 10. 21. 오후 06:21

여뀌꽃 생소한 이름 처음 알았네요.

겨울산 2015. 10. 21. 오후 06:42

도깨비와 관계가 있는 꽃,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

서용칠 2015. 10. 21. 오후 09:22

도깨비를 홀리는 꽃이군요 국화나 장미처럼 예쁘지는 않지만 지혜가있어 마을 사람과 마을을 지켜주는 장승같기도하고 솟대같기도한 여뀌꽃 이제부터는 예뻐해줘야겠다

유은주 2015. 10. 21. 오후 09:35

이름은 낯설지만 꽃은 본듯합니다. 멋진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유은주 2015. 10. 21. 오후 09:37

여뀌꽃에 도깨비가 나오는 재밌는 얘기가 들어 았었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하 2015. 10. 21. 오후 11:28

예쁘네요.여귀꽃

최영숙 2015. 10. 22. 오후 12:57

누군가의 마음을 이렇게 헤아려 본적이 있었던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김승직 2015. 10. 26. 오전 11:05

사색의향기님 누구신데 저에게 항상 이런 좋은 글을 보내시나요?

윤 2018. 06. 29. 오후 01:21

여뀌꽃송이만 헤아리다가 그만 날이 새어 돌아가곤 했다지

림 2018. 07. 01. 오후 05:56

헤아리고 또 헤아려도 다 헤아리지 못한 당신의 마음

국 2018. 08. 24. 오전 09:07

문가에 여뀌꽃 심어놓으면 마을로 내려온 도깨비들이 밤새도록

자영 2018. 08. 24. 오전 09:30

여뀌꽃송이만 헤아리다가 그만 날이 새어 돌아가곤 했다지

김산우 2018. 09. 25. 오후 04:30

마을로 내려온 도깨비들이 밤새도록 여뀌꽃송이만 헤아리다가

종 2019. 02. 08. 오전 08:07

달 밝은 밤이면 도깨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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