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게시물 상세보기

세상보기

구기자 꽃

사색의향기 2015. 10. 27. 오후 05:10
6450


구기자 꽃 : 가지과에 속하는 구기자나무는 낙엽성 활엽관목으로 6∼9월에 자주빛

꽃이 피며, 열매는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8, 9월에 붉게 익는다. 하수오, 인삼과

함께 3대 명약으로 여겨지는 구기자 열매를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력이

왕성해지며, 다리·허리 등의 힘이 강해지고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구기차(枸杞茶) 또는 구기주(枸杞酒)로 이용한다
 


구기자 꽃 


볕 좋은 가을 날
논산 바람길을 걷다가
어느 집 울타리에선가
보랏빛 구기자꽃을 보았네
 
주황색 감을 주렁주렁 달고 선 감나무들과
제풀에 붉어진 사과들이 탐스러운 과수원을 지나며
누군가 꽃보다
열매가 아름다운 계절이라고 말할 때
우연히 나의 눈에 띈 구기자 꽃
 
불로장생의
선홍빛 구기자 열매
제 아무리 고와도
나 없이는 어림없는 일이라고
항변하듯 피어 있던
구기자 꽃
그 보랏빛에 찔려
온종일 가슴 아리던 날이었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3개

문희 2015. 10. 28. 오전 08:44

가을아침, 구기자 꽃 피어있는 평화로운 시골길 잘 걷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유은주 2015. 10. 28. 오전 08:44

고운 보라색의 구기자꽃. 열매도 사람에게 약이되는데 자태마저 곱네요. 감사합니다

이춘영 2015. 10. 28. 오전 09:33

요즘보기드문 꽃인가 봅니다 . 감사합니다 .

정창훈 2015. 10. 28. 오전 09:36

구기자꽃은 처음 봅니다만...수수하고 곱네요...

zuro59 2015. 10. 28. 오전 09:38

언제쯤이나 여유로이 계절의 꽃들 보며 자유롭고 순수한 맘으로 저도 시 한수 쓸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오늘도 고맙습니다^^*

김광수 2015. 10. 28. 오전 09:39

하나님이 창조하신 물들이 사람에게 이롭을 주지 않은 것은 없다고 합니다. 그것들의 진정한 모습을 아직 인간들이 알지 못하여 여러가지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보아야할 것입니다. 구기차처럼 인간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것 처럼 다른 물들도 그렇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구름에 달빛 2015. 10. 28. 오전 09:55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5. 10. 28. 오전 10:08

진도에서 생산되는 구기자가 일품입니다. 장독대에 핀 구기자 꽃을 따서 먹던 기억이 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5. 10. 28. 오전 10:47

처음 봅니다.

이봉철 2015. 10. 28. 오전 11:11

꽃이 아름다워라

서용칠 2015. 10. 28. 오후 01:18

아무리 구박을 주어도 아무리 구겨되여도 늘 웃는 얼굴로 和顔施를 주고 더 보태서 좋은 약재가되여 우리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건강한꽃

김진광 2015. 10. 28. 오후 01:57

구기자 꽃도 멋있네...

겨울산 2015. 10. 28. 오후 08:52

꽃보다 열매가 아름답다고 합니다. 그것은 결실의 계절 가을입니다.

박혜경 2015. 10. 29. 오후 02:48

구기자꽃.....첨 보네요. 보랏빛이라 더 신비로워보이네요

저녁놀 2015. 10. 29. 오후 05:15

탈색되어 보이는 구기자꽃 그래도 예쁜 열매를 맺는답니다.

구기자 2015. 10. 29. 오후 07:51

강경숙씨 오랜만이예요. 내이름 구기자 꽃 처음봤네요. 고마워요. 건강하지요. 연락못하구 무엇이 그리 분주다사한지. 미안합니다. 언제 좀 봐야 되는데...............

이봉철 2015. 12. 19. 오후 06:01

시산

윤 2018. 06. 30. 오후 02:41

그 보랏빛에 찔려 온종일 가슴 아리던 날이었네

림 2018. 07. 01. 오후 05:58

나 없이는 어림없는 일이라고 항변하듯 피어 있던

국 2018. 08. 23. 오전 11:51

불로장생의 선홍빛 구기자 열매 제 아무리 고와도

자영 2018. 08. 23. 오전 11:57

볕 좋은 가을 날 논산 바람길을 걷다가 어느 집 울타리에선가

김산우 2018. 09. 26. 오전 09:52

제 아무리 고와도 나 없이는 어림없는 일이라고

종 2019. 02. 09. 오후 02:03

열매가 아름다운 계절이라고 말할 때 우연히 나의 눈에 띈 구기자 꽃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