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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나리

사색의향기 2015. 12. 15. 오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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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나리 :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지 숲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과습하지 
않을 만큼의 습기가 있는 반그늘에서 자란다. 키는 50~80㎝이고, 잎은 어긋나고 잎의 길이가 
5~15㎝, 폭이 2~7㎝이며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꽃은 흰색에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줄기나 잎 사이에서 달리고 위에는 수술과 암술이 나와 있으며 아래를 향해 핀다. 열매는 
10~11월경에 달리고 삼각형 모양으로 뾰족하게 생긴 씨방에는 작은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으로 쓰인다.
 

뻐꾹나리
 

첫눈 아닌 첫눈을 맞으며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다가
뜬금없이 뻐국나리가 생각났다

지난 여름 
오대산 상원사를 오르다가
무심코 눈길 준 길섶에
함초롬히 피어 있던 뻐꾹나리 꽃

나도 너에게 뻐국나리처럼
불현듯 생각나는 사람이고 싶다
생각하면 맑은 향기 싸목싸목 번지는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2개

정창훈 2015. 12. 16. 오전 07:06

뻐꾹나리꽃...이름도 꽃도 생소하지만 소박하고 순수한 것 같고 예쁘네요^^*

zuro59 2015. 12. 16. 오전 07:11

언제쯤 한번 직접 보고 싶은 꽃이네요...뻐꾹나리꽃 ,인상깊게 잘 감상하였습니다...처음보지만요...오늘도 고맙습니다^^* 이 시처럼 불현듯 떠오르는 사람...그래도 좋은 인연이었던 사람이면 더 좋겠지요....

이봉철 2015. 12. 16. 오전 08:54

저 꽃은 어디에

채성옥 2015. 12. 16. 오전 09:18

꽃을 좋아하는 시인님의 눈은 보배눈입니다. 나를 불현듯 생각하는 사람, 그 어딘가에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허만옥 2015. 12. 16. 오전 09:48

뻐꾹나리꽃만큼이나 아름다운 시입니다~^.~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늘입니다!!!

문희 2015. 12. 16. 오전 09:50

잘 보이지 않는 작은 것도 기억해 주는 이가 있으니 알마나 좋습니까?

유은주 2015. 12. 16. 오전 10:18

이름도 이쁜 뻐꾹나리꽃...우유빛 꽃잎바탕에 마음편히 뿌려놓은듯한 자색 무늬가 더욱 곱습니다

박종영 2015. 12. 16. 오전 10:30

가을산에 가면 나리꽃이 여기저기서 자태를 뽐내고 있지요 검은점이 있어 뻐꾹나리라고 했다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춘영 2015. 12. 16. 오전 11:16

산에서 좋은 공기 마시며 자란 들꽃은 모두가 이쁘게 피었습니다 . 좋은 글 감사 합니다 .

서용칠 2015. 12. 16. 오후 01:19

인꽃이 제일이라하지만 속내를 알수없어 애를 태운다 너를 보니 첫눈에 우아하고 귀하고 고운 음성을 가진듯하구나 문득 보고싶은 사람이아니라 하루 25시, 너를 그리워할께

박혜경 2015. 12. 16. 오후 01:44

나리꽃의 이름으로 있는 꼿들이 많은 듯,,,,

김덕식 2015. 12. 16. 오후 02:22

이름이 참 이쁘네요.

저녁놀 2015. 12. 16. 오후 07:42

뻐국나리 이름 같이 예쁘게, 아름답게 피었네요.

안성훈 2015. 12. 17. 오후 12:17

뻐꾹나리 이름도 예쁘고 꽃도 예쁘네요^^

고강옥 2015. 12. 19. 오전 01:06

뻐꾹나리 참 조촐하고 아름답네요!!! 청초한 여인같네요!!!

김진주 2015. 12. 23. 오전 09:51

풀과 꽃이 많지만 뻐국나리 꽃은 처음보네요 아름더워요 감사합니다.

윤 2018. 07. 05. 오전 10:05

불현듯 생각나는 사람이고 싶다 생각하면 맑은 향기 싸목싸목 번지는

림 2018. 07. 07. 오후 01:13

나도 너에게 뻐국나리처럼 불현듯 생각나는 사람이고 싶다

국 2018. 08. 18. 오전 09:19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다가 뜬금없이 뻐국나리가 생각났다

자영 2018. 08. 18. 오전 09:26

함초롬히 피어 있던 뻐꾹나리 꽃

김산우 2018. 10. 01. 오전 11:26

오대산 상원사를 오르다가 무심코 눈길 준 길섶에

종 2019. 02. 14. 오후 03:33

첫눈 아닌 첫눈을 맞으며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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