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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서서

사색의향기 2016. 01. 08. 오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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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한 곳에 모아 욕심이 동하게 하지 말고,

뜨거운 쇳덩이를 입에 머금고 목이 타는 괴로움을 스스로 만들지 말라.\"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지나고 한참 지난 뒤에 돌이켜보면

작은 점처럼 사소하거나 소소한 것이 지금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왜 유독 크게 보일까요.

그것 아니면 안 될 것 같고, 그것만 온통 보이고

다른 것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하나의 목표에만 매달린 적이 있습니다.

다른 것은 다 시시해서 그것만 이루고자 했을 때

늘 무언가에 쫒기는 듯 불안했고

모든 일이 내게만 불공평한 것 같아서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시절을 돌이켜보니

문제는 모두 내게 있었습니다.

내가 조금은 부족하고 실력이 모자란 거였습니다.

그것 아니어도, 세상은 잘 돌아가는 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혹, 무언가에 조바심을 내거나 실망하거나 좌절해있다면

한 발짝 뒤로 물러나 바라봐도 해답이 보입니다.

이 어려움 또한 다 지나갈 것,

그때 느긋하게 바라보는 2016년은 까마득한 과거가 되어있을 겁니다.



- 최연수 시인


댓글 28개

이봉철 2016. 01. 08. 오전 08:30

시간은 고정이 아니고 흐르는 생물과도 같아서 그런것은 아닐가요 살아 움직이는 게 바로 시간이며 고정되지 않는 것이라고 봅니다.

안성훈 2016. 01. 08. 오전 09:10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조금 물러서서 돌아보는 혜안을 갖고 봐야겠어요

김덕식 2016. 01. 08. 오전 10:38

고맙습니다.

박종영 2016. 01. 08. 오전 11:16

나를 반성하고 정진하는데 긴요한 글에 머뭅니다. 시간은 언제나 기다려 주지 않고 흘러가는 것이어서 지금 발로 뛰고 달려가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창훈 2016. 01. 08. 오전 11:32

지금의 저도 많이 부족한 걸 느끼긴 합니다...더 깨달아야겠어요...

zuro59 2016. 01. 08. 오전 11:34

나이는 지긋하여가지만...늘 부족한 저를 깨닫습니다...언제쯤 성숙한 어른이 될 지 지금도 모르겠네요...그래도 노력하며 살아가야겠지요...오늘도 고맙습니다^^*

이진아 2016. 01. 08. 오전 11:51

언제고 이만 때즘이면 새롭게 무언가를 꿈꾸는 소망이 잇었습니다 나이 칠심을 정신없이 먹고보니 이젠 소망보다는 그져 담담하게 세월을 맞이하고 도 맥 없이 보내는 일상에 나를 잠 재우고싶어집니다 희망이 없다는것은 곧 꼭 가야할곳이 있다는거 아닐까요? 무엇하며 여기가지 왔는지 도 모르면서 세월열차는 바로 여기까지 안내하고 이제 곧 내리기만하면 될것 같습니다

윤여신 2016. 01. 08. 오후 12:23

김익회님 향기메일 감사합니다. 글에서 향기가 물씬 나네요.

윤성완 2016. 01. 08. 오후 01:38

그러나 이제, 그 시절을 돌이켜보니 문제는 모두 내게 있었습니다. 내가 조금은 부족하고 실력이 모자란 거였습니다. 그것 아니어도, 세상은 잘 돌아가는 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 공감하는 글귀입니다. 스스로의 부족함을 느낄 수 있어야 자신의 발전을 위해 다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학습하지 않더라도 능히 세상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좀 더 준비된 자신을 만날 수 있도록 올 한해는 가치있는 시간을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글감으로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감사합니다. 느끼고 깨닫고 채워갈 수 있는 공간이 있기에 좀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자신의 진면목을 찾아갈 수 있는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겨울 감기 조심하세요...^^*

박혜경 2016. 01. 08. 오후 01:41

2016년도 벌써 8일이 지나가네요. 오늘처럼 또 시간은 벌써 하면서 지나가겠지요...

박양주 의장 2016. 01. 08. 오후 04:11

감사합니다. 깊이음미할 향기로움을 가슴속으로 느껴봅니다.

김용희 2016. 01. 08. 오후 04:54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낙민 2016. 01. 08. 오후 04:58

그런줄 알면서도 늘~속고, 또 잊어버리는게 우리들 인생이지요. 하지만, 일년 중 한 때라도 저런 생각을 해 본다면, 그게...조금은 도움이 되는 수도 있겠지요. 사람이니까....

김광수 2016. 01. 08. 오후 05:50

사람에게는 지금이란 시간만큼 중요한것이 없답니다. 지난 시간은 잊혀진 시간이고 앞으로 올시간은 미래의 시간이기에 무엇이든지 지금 일어나는 일들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유은주 2016. 01. 08. 오후 06:37

공간합니다. 그것아니면 안되는것같이 조바심하며 속끓였던 일들...지나고나면 별것아닌데 말입니다...

김하정 2016. 01. 08. 오후 06:46

내가 바꿀 수 없는 일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면서 살아야 겠지요.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갑니다.

이춘영 2016. 01. 09. 오후 04:19

후회할일은 만들지 않는게 상책입니다 .

조기철 2016. 01. 09. 오후 11:01

글이 향기를 풍기는 것은 까마귀가 토해낸 자연의 배설물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김진광 2016. 01. 11. 오전 09:32

그래도 나의 일들은 힘이 들지요

박미자 2016. 01. 14. 오후 06:39

한발짝 뒤로 물러나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열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녁놀 2016. 01. 17. 오후 02:34

한참 지난뒤에야 그 일은 허무하다는 것을 새롭게 시작하라 뜻있는 것으로.

이병수 2016. 01. 26. 오후 03:09

보내주신 향기메일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나의 생활에 향기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b2874

윤 2018. 07. 08. 오후 12:03

그때 느긋하게 바라보는 2016년은 까마득한 과거가 되어있을 겁니다.

림 2018. 07. 09. 오전 09:55

한 발짝 뒤로 물러나 바라봐도 해답이 보입니다. 이 어려움 또한 다 지나갈 것,

국 2018. 08. 15. 오전 07:44

하나의 목표에만 매달린 적이 있습니다. 다른 것은 다 시시해서 그것만 이루고자 했을 때

자영 2018. 08. 15. 오전 08:07

내가 조금은 부족하고 실력이 모자란 거였습니다. 그것 아니어도, 세상은 잘 돌아가는 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김산우 2018. 10. 03. 오전 08:47

내가 조금은 부족하고 실력이 모자란 거였습니다.그것 아니어도, 세상은 잘 돌아가는 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종 2019. 02. 16. 오전 09:27

늘 무언가에 쫒기는 듯 불안했고 모든 일이 내게만 불공평한 것 같아서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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