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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변산 지방에서 처음 발견된
꽃으로 습한 지역과 반그늘 또는 양지쪽에서 자란다. 키는 5~8㎝가량이고, 꽃자루는
1㎝이며 흰색으로, 꽃자루 안에는 가운데 암술과 연녹색을 띤 노란색 꽃이 있다.
이른 봄 남해안과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피기 시작하며 복수초와 함께 대표적인
봄을 알리는 꽃이다.
변산바람꽃
아직은
바람끝이 매운
봄의 들머리
변산바람꽃은
응달진 산자락 잔설을 딛고 피어
작은 꽃 한 송이로
겨울숲 가득 봄을 채운다
봄이 와야
꽃이 피는 게 아니라
꽃이 피면
바야흐로 봄이라고
변산바람꽃이
가만가만 나를 일깨운다
글. 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0개
봄을 부르는 꽃이군요? 우리나라 지명이 붙어서인지 더욱 예쁘게 보입니다.
아..꽃이 피어야 봄...잠시라도 꽃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가보면 알 수 있겠죠...^^*
변산바람꽃...봄의 전량사 중의 하나...너를 보러 가고 싶다...내고향에도 벌써 움터있을터인데...내맘도 봄을 기다리고 기다렸다... 곧 봄이지요...좋은 글 고맙습니다^^*
꽃은 어느틈에 봄을 알아차리고, 화사하고 싱그런 웃음으로 우리에게 봄을 알려주지요. 우리도 예전에는 잽싸게 봄을 알아차릴 수 있었는데, 그만 다 잊어버리고 버둥버둥~~~~
우리나라의 지명이 붙어 있는 꽃이네요. 더욱 친근하고 정말 꽃이 피어 봄이 왔음을 알립니다.
감사합니다*^^*
맨 처음 봄을 알리는 꽃, 가녀린 꽃대에서 피어나는 향기가 폴폴 봄을 앞세우고 옵니다.
처음보는 꽃이네요
참 이쁘네요
산자락에 홀연하게 피어서 앙징스러우면서 신비하게 보이는 작은 변산바람꽃이 마음에 가득 봄을 채워주는 좋은 시에 감사드립니다. ~ ~ * ^ ~ ^ *
이쁜곷 시입니다
봄을 알리는 정령사이군요. 예쁜꽃 변산바람꽃.
낮게 피어도 옛 선인들 모양 아리따운 자태 고개 쏘옥 내미는 토속적인 꽃말. 큰 나무 밑동 어딘가에 낙엽을 이불삼아 긴 겨울 보내곤 방그레 웃는 변산바람꽃. 바람의 바람은 누군가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것. 변산바람꽃의 향기가 흰 옷입고 살았던 선조들의 삶처럼 봄날 숲 속 가득하기만 하다. 작게 보여도 예쁠 수 있는 것은 마음 뿐만이 아닌가 보다.... 고운 그림에 오래 머물다갑니다..야생화의 고운 얼굴에 자연의 마음 닮은 거울을 비춰봅니다....고맙습니다..^^*
우리집 이름모를 난에 꽃대가 올라오네요. 이번에는 아주 여러개가 올라옵니다. 신기할 땨름...변산바람꽃 누가 이름을 짓는지...너무 이쁘네요...
변산바람꽃이 가만가만 나를 일깨운다
꽃이 피면 바야흐로 봄이라고
변산바람꽃은 응달진 산자락 잔설을 딛고 피어
응달진 산자락 잔설을 딛고 피어 작은 꽃 한 송이로
봄이 와야 꽃이 피는 게 아니라
변산바람꽃은 응달진 산자락 잔설을 딛고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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