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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바람꽃

사색의향기 2016. 02. 24. 오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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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바람꽃 :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변산 지방에서 처음 발견된

꽃으로 습한 지역과 반그늘 또는 양지쪽에서 자란다. 키는 5~8㎝가량이고, 꽃자루는

1㎝이며 흰색으로, 꽃자루 안에는 가운데 암술과 연녹색을 띤 노란색 꽃이 있다. 

이른 봄 남해안과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피기 시작하며 복수초와 함께 대표적인

봄을 알리는 꽃이다.
 


변산바람꽃
 

아직은
바람끝이 매운
봄의 들머리


변산바람꽃은
응달진 산자락 잔설을 딛고  피어
작은 꽃 한 송이로
겨울숲 가득 봄을 채운다
 
봄이 와야
꽃이 피는 게 아니라
꽃이 피면
바야흐로 봄이라고
변산바람꽃이
가만가만 나를 일깨운다



글. 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0개

문희 2016. 02. 24. 오전 08:43

봄을 부르는 꽃이군요? 우리나라 지명이 붙어서인지 더욱 예쁘게 보입니다.

정창훈 2016. 02. 24. 오전 09:00

아..꽃이 피어야 봄...잠시라도 꽃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가보면 알 수 있겠죠...^^*

zuro59 2016. 02. 24. 오전 09:05

변산바람꽃...봄의 전량사 중의 하나...너를 보러 가고 싶다...내고향에도 벌써 움터있을터인데...내맘도 봄을 기다리고 기다렸다... 곧 봄이지요...좋은 글 고맙습니다^^*

정낙민 2016. 02. 24. 오전 09:07

꽃은 어느틈에 봄을 알아차리고, 화사하고 싱그런 웃음으로 우리에게 봄을 알려주지요. 우리도 예전에는 잽싸게 봄을 알아차릴 수 있었는데, 그만 다 잊어버리고 버둥버둥~~~~

안성훈 2016. 02. 24. 오전 09:14

우리나라의 지명이 붙어 있는 꽃이네요. 더욱 친근하고 정말 꽃이 피어 봄이 왔음을 알립니다.

허만옥 2016. 02. 24. 오전 09:27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6. 02. 24. 오전 10:06

맨 처음 봄을 알리는 꽃, 가녀린 꽃대에서 피어나는 향기가 폴폴 봄을 앞세우고 옵니다.

김진광 2016. 02. 24. 오전 10:39

처음보는 꽃이네요

김덕식 2016. 02. 24. 오전 10:40

참 이쁘네요

이경숙 2016. 02. 24. 오후 01:30

산자락에 홀연하게 피어서 앙징스러우면서 신비하게 보이는 작은 변산바람꽃이 마음에 가득 봄을 채워주는 좋은 시에 감사드립니다. ~ ~ * ^ ~ ^ *

이봉철 2016. 02. 24. 오후 08:05

이쁜곷 시입니다

저녁놀 2016. 02. 25. 오후 03:48

봄을 알리는 정령사이군요. 예쁜꽃 변산바람꽃.

윤성완 2016. 02. 25. 오후 06:15

낮게 피어도 옛 선인들 모양 아리따운 자태 고개 쏘옥 내미는 토속적인 꽃말. 큰 나무 밑동 어딘가에 낙엽을 이불삼아 긴 겨울 보내곤 방그레 웃는 변산바람꽃. 바람의 바람은 누군가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것. 변산바람꽃의 향기가 흰 옷입고 살았던 선조들의 삶처럼 봄날 숲 속 가득하기만 하다. 작게 보여도 예쁠 수 있는 것은 마음 뿐만이 아닌가 보다.... 고운 그림에 오래 머물다갑니다..야생화의 고운 얼굴에 자연의 마음 닮은 거울을 비춰봅니다....고맙습니다..^^*

박혜경 2016. 02. 27. 오후 01:36

우리집 이름모를 난에 꽃대가 올라오네요. 이번에는 아주 여러개가 올라옵니다. 신기할 땨름...변산바람꽃 누가 이름을 짓는지...너무 이쁘네요...

윤 2018. 07. 13. 오전 09:25

변산바람꽃이 가만가만 나를 일깨운다

림 2018. 07. 14. 오후 03:52

꽃이 피면 바야흐로 봄이라고

자영 2018. 08. 11. 오후 01:37

변산바람꽃은 응달진 산자락 잔설을 딛고 피어

국 2018. 08. 11. 오후 01:45

응달진 산자락 잔설을 딛고 피어 작은 꽃 한 송이로

김산우 2018. 10. 08. 오전 09:41

봄이 와야 꽃이 피는 게 아니라

종 2019. 02. 20. 오전 08:13

변산바람꽃은 응달진 산자락 잔설을 딛고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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