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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나무 꽃

사색의향기 2016. 03. 30. 오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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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나무 꽃 : 산딸나무는 층층나무과의 낙엽소교목으로 꽃은 양성화로 5~6월에 핀다.

가운데 작은 폭죽이 터진 것처럼 보이는 것이 꽃이고 흰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실은

꽃받침이다. 주로 산지에서 자라며  관상용으로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산딸나무 꽃


봄이 깊어지면

산딸나무 꽃이 핀다


흰 나비 떼 내려앉은 듯

초록 위에 수를 놓는

산딸나무 꽃


눈길 사로잡는 네 장의 흰 꽃잎은

실은 꽃이 아니다


작은 꽃 돋보이게 하려고

스스로  몸을 바꾼 꽃받침이다


보잘 것 없는 나를 위해

스스로 꽃잎이 된 사람이 있다

산딸나무 꽃 같은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6개

오세진 2016. 03. 30. 오전 03:31

봄이 왔군요. 바뻐서 모르고 지나간 일들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창훈 2016. 03. 30. 오전 06:29

꽃받침이 특이한 산딸나무꽃...배울게 있네요....

zuro59 2016. 03. 30. 오전 06:34

산딸나무꽃처럼 이제는 그러고 싶은 세대도 되고 싶네요...혼자지내고 누구도 가까이 없긴하지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이봉철 2016. 03. 30. 오전 08:43

산에 딸기가 열리겠군요

유은주 2016. 03. 30. 오전 09:18

이쁜 꽃에 의미도 가득한 꽃이네요. 감사합니다

안성훈 2016. 03. 30. 오전 09:21

순백의 미가 예쁩니다. 참 곱습니다.

노중하 2016. 03. 30. 오전 09:24

산 딸기 신록의 봄날 어릴적 꼴망태 울러매고 소풀뜨으로 온 들판을 해매고 다니던 시절 우연하게 만난 빨간 열매 꼴망태 던져 버리고 달콤한 먹을거리 입맛이 절로 난다 해가는 줄 모르고 즐겨 먹던 너 무명 바지 주머니 가득담아 올때의 즐거움 아~ 그때 그시절 옛 날이 그리워 진다 입술에는 빨간 립스틱 소년 시절 로 갈수 없을가 ?

허만옥 2016. 03. 30. 오전 09:40

\"산딸나무꽃 참 멋지오!!!\"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6. 03. 30. 오전 10:41

5월이 되면 들녘 언덕배기 아래 빨갛게 익어가는 산딸기 따서 먹던 추억이 새롭습니다. 추억의 날을 데리고 온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갑을송용호 2016. 03. 30. 오전 10:55

괴산땜 경관이 너무좋아 다시가보고싶은곳...

저녁놀 2016. 03. 30. 오후 01:37

꽃잎이 아니라 꽃받침 순백의 색이 자랑 스럽구나.

박혜경 2016. 03. 30. 오후 03:34

곷받침이 더 꽃같네요. 산딸나무....

전재근 2016. 03. 30. 오후 03:56

멋있는 나무네요

최연성 2016. 03. 30. 오후 04:36

항상좋은글 감사합니다.본인 블로그와 일반카페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건필하십시요.

김진광 2016. 03. 30. 오후 05:40

식물도 생존본능이 놀라워요

윤성완 2016. 03. 31. 오전 09:16

산딸나무꽃의 하얀 잎사귀를 바라보니 무명옷의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산 입에 거미줄 치랴...하시며 논밭을 일구며 사셨습니다. 가끔 하얀 색을 바라보면 희미하게 미소짓는 구김살없는 얼굴이 배어나옵니다. 사랑이란 추억을 안고 사는 가슴으로 그리움의 향기를 새까만 숯댕이로 하얗게 그려내는가 봅니다. 봄이 오면 어김없이 피는 저 순백의 꽃처럼 환하게 다시 볼 수 있는 어머니의 얼굴이었으면... 피는 꽃처럼,,,웃음 따라 행복이 따라 피어났으면 참 좋겠습니다...삼월의 끝자락에서 주책없이 봄.을.타.는.가.봅.니.다. 흔들리지만 결코 부러지지 않는 저 유순한 줄기처럼 서로의 삶 속에서 늘 부드러운 만남이 이루어졌으면 참 좋겠습니다...봄이 타는 곳에 예쁜 사랑도 타고 따뜻한 양지처럼 해맑은 웃음도 가슴 속에서 따뜻하게 스며나왔으면 합니다...고맙습니다..^^*

김광수 2016. 03. 31. 오후 07:38

산딸나무 꽃이 아름답습니다. 네잎의 하얀꽃잎이 꽃술을 받치고 있군요 산야에 아무렇게나 자라는 산딸나무 꽃의 청초하고 수줍듯 새색시모양 마음에 세겨야할 꽃입니다.

김광수 2016. 03. 31. 오후 07:38

산딸나무 꽃이 아름답습니다. 네잎의 하얀꽃잎이 꽃술을 받치고 있군요 산야에 아무렇게나 자라는 산딸나무 꽃의 청초하고 수줍듯 새색시모양 마음에 세겨야할 꽃입니다.

정낙민 2016. 04. 01. 오전 08:54

나를 위해 꽃받침이 된 집사람은, 늘 환하게 빛이 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모여들지요. 그리곤 나에게 이런 말을 하지요. \"후덕한 부인 덕에...참 ...좋으시겠어요!\"라고.. 나 참~~ 맨날 뒷전이니....

오선영 2016. 04. 07. 오후 03:11

좋은글 감사합니다.

윤 2018. 07. 16. 오전 09:47

스스로 꽃잎이 된 사람이 있다 산딸나무 꽃 같은

림 2018. 07. 18. 오후 12:07

흰 나비 떼 내려앉은 듯 초록 위에 수를 놓는

국 2018. 08. 07. 오후 02:35

눈길 사로잡는 네 장의 흰 꽃잎은 실은 꽃이 아니다

자영 2018. 08. 07. 오후 03:03

눈길 사로잡는 네 장의 흰 꽃잎은 실은 꽃이 아니다

김산우 2018. 10. 12. 오전 10:40

실은 꽃이 아니다 작은 꽃 돋보이게 하려고

종 2019. 02. 23. 오전 11:04

흰 나비 떼 내려앉은 듯 초록 위에 수를 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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