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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담벼락이 높아지지 않기를

사색의향기 2016. 03. 31. 오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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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놓은 마음이 무서울까,

드러낸 손이 더 무서울까.

물 위에 뜬 나뭇잎은 가라앉기 위해 떠 있을까,

떠 있기 위해 물을 누르고 있을까.

엿장수가 흔드는 힘찬 가위소리는 소음공해일까,

정겨운 우리의 소리일까.

같은 사물과 형태를 보고도

우리는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

서로 다른 생각과 이념이

얼마나 세상을 힘들게 하고 어렵게 하는지.

그래서 우리는 소통이 필요한가 봅니다.

생각을 모으고 마음을 뭉치고,

그래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도전합니다.

결코 혼자 할 수 없는 일들이 다반사입니다.

그러나 감추어진 불안으로 인하여

서로의 담벼락이 더 이상 높아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윤성완 님 -

댓글 25개

김하정 2016. 03. 31. 오전 08:31

함께하는 삶, 더불어하는 삶을 위해... 담벼락은 낮추는게 좋겠지요.

김종구 2016. 03. 31. 오전 08:46

서로의 담벼락을 허무는 일에 노력하겠습니다. 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

정창훈 2016. 03. 31. 오전 08:51

감추어진 내면보다는 드러난면이 더 크길 바라며...소통하며 살아가길 오늘도 소원합니다.....

zuro59 2016. 03. 31. 오전 08:53

자주 보거나 만나는 이에게 좀더 소통하고 마음을 여는 그런 노력을 더하여겠어요...감사합니다^^*

안성훈 2016. 03. 31. 오전 09:23

그러게요. 같은 현상을 보면서도 서로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너무 다른 세상입니다. 담벼락을 낮추기 노력해야겠습니다.

윤성완 2016. 03. 31. 오전 09:29

짧은 마음 댓글을 향기메일에 참 예쁘게도 담아주셨습니다. 사색의 향기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채택된다는 것은 참 고마운 일입니다. 늘 자신을 향해 마음을 다지는 소소한 마음글이지만 가끔 부끄럽기도 하고 글감의 무게만큼 책임감도 생겨나곤 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세상을 향해 품고사는 마음을 짧은 글감으로나마 나누며 소통하고 살아가는 삶이 참 좋습니다. 함께 나누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삶이라면 많이 보여주는 것보다 적게 보여주더라도 정성이 깃들어 있는 마음자세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남보다 앞서서 살기 보다는 자신에게 좀 더 부끄럽지 않도록 약간 늦추어 사는 자세, 늦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당당하게 헤쳐나가는 자세, 나보다 더 남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 줄 끄적임에도 마음이 깊으면 감동한다고 합니다. 글감 속에 핀 내면을 꽃을 사람들은 바라보기 때문일테지요. 향기님들과 나누는 작은 소통이 살아가면서 적잖은 힘이 되고 용기가 되고 위로가 됩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더욱 더 아름답게 만드는 멋진 향기님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부산은 벚꽃이 만발합니다. 환하게 피어나는 꽃처럼 세상 모든 일들이 환하게 잘 풀리고 생기발랄한 희망꽃들로 가득 채워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허만옥 2016. 03. 31. 오전 09:35

온 누리에 축복이 가득하소서!!! 참 좋은글 많이 감사드립니다!!! 봄 꽃이 활짝, 웃음 꽃이 활짝!!!

이우진 2016. 03. 31. 오전 10:22

감사554

김덕식 2016. 03. 31. 오전 10:23

고맙습니다.

이우진 2016. 03. 31. 오전 10:24

감사554

저녁놀 2016. 03. 31. 오전 11:04

감춰진 마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소통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큰 힘이 되겠지요.

제행명 2016. 03. 31. 오후 12:40

꽃비가 휴날리는 즐거운 봄날 모두들 즐겁고 행복하세요

박혜경 2016. 03. 31. 오후 01:58

나이가 들수록 담벼락이 더욱 높아지는 듯...안보고 싶고 안 듣고 싶고 안 느끼고 싶어지면 담벼락 안으로 자꾸 숨네요...ㅎㅎㅎ

김진광 2016. 03. 31. 오후 03:45

가까운 사람들끼리 소통이 더 힘들어요

조정현 2016. 03. 31. 오후 04:20

이 시대에 이환경에 정말 맞는 소통어입니다.

김광수 2016. 03. 31. 오후 07:31

담을 쌓는다는것은 자신을 울타리안에 가두어버리는 것이지요. 이는 외부와의 다절을 의미하기도 하는 것으로 외로우며 어두운 터널을 택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사람은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라 누가 이야기하였습니다. 더불어 살아가기 위하여는 담을 쌓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유은주 2016. 04. 01. 오전 08:23

다름을 인정하고 소통하는 사회되었으면 좋겠어요. 담벼락 허물고 낮은 담장으로 말입니다

김지영 2016. 04. 02. 오후 05:52

응 그래..우리는 대화가 많이 부족한것 같아,,,서로소통이잘되는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자..우리아이들과 우리부부의 행복을 위해..메일 고마워..사랑해^^

황보순 2016. 06. 30. 오전 09:30

아집이라는 마음의 벽부터 허뭅시다..

윤 2018. 07. 16. 오전 09:48

감추어진 불안으로 인하여 서로의 담벼락이 더 이상 높아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림 2018. 07. 18. 오후 12:07

얼마나 세상을 힘들게 하고 어렵게 하는지.그래서 우리는 소통이 필요한가 봅니다.

국 2018. 08. 07. 오후 02:32

같은 사물과 형태를 보고도 우리는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자영 2018. 08. 07. 오후 03:02

떠 있기 위해 물을 누르고 있을까.엿장수가 흔드는 힘찬 가위소리는 소음공해일까

김산우 2018. 10. 12. 오전 10:40

그래서 우리는 소통이 필요한가 봅니다.생각을 모으고 마음을 뭉치고,

종 2019. 02. 24. 오전 10:39

같은 사물과 형태를 보고도 우리는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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