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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약 꽃
백작약 :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에서 자란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지름이 4~5cm 정도의 꽃이 핀다. 부리는 한약재로 쓰인다.
백작약
당신에게 가는 길에
백작약 꽃이 피었습니다
파티에서 돌아와
서둘러 평상복으로 갈아 입듯
화려한 꽃빛 지운 오월 숲 속에
백작약 함초롬히 피었습니다
초록 일색의 오월 숲속에
홀로 핀 순백의 백작약 꽃을 보면
이제는 그리워도 가닿을 수 없는
어느 날의 당신을 닮았습니다
그리운 것들은
어찌하여 멀리만 있는 것인지
멀리 있는 것들은
어찌하여 다 그리운 것인지요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3개
5월의 우리들이 생각하는 꽃
백작약꽃도 참 이쁘네요..
작약은 하얀꽃이면 뿌리는 붉은색이고 붉은꽃이면 뿌리는 흰색이라고 합니다. 첫여름을 알리는 백색의 아름다움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백작약꽃...희고 고운 꽃이네요... 수줍은 여인네 같기도 하고요...^^*
백작약꽃같은 여인을 만나고 싶은 5월의 봄이네요...사랑의 계절, 5월...가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참 고운 꽃입니다. ^^
백작약 이쁘네요
비구니 사찰에서 백작약을 보는순간 백의 관음이 나투신것으로 순박하고 고결하게 보였습니다 꽃은 붉은색이 많은듯하나 흰색이 더 우리의 마음을 안정시켜준다
종은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월이라서 꽃이야기가 많네요^^
화려하지 않고 그냥 자기의 멋을 보여주는 작약꽃입니다.........
싱그러운 오월의 숲을 그려보며 젊어지는 마음으로 글을 읽다가..... 멀리 있는 것, 그리운 것들에..눈가가 촉촉해졌습니다. 그리움은 정녕 어디에 있던 것들인가요?
당신에게 가는 길...그 길에 꽃이 피었다니...너무도 아름답네요^^
그리움이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청초한 꽃 한송이가 백작약인 듯합니다.
백작약꽃 모습에서 단아한 여인의 품격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운 것은 어찌하여 멀리 있는지요. 백작약은 어찌 그리도 청초한지...
고택에 핀 커다란 적작약이 곱게 피어 어찌나 향기롭던지요.
꽃을 볼 때마다 그리운 님을 생각하는 마음 꽃보다 더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움은 멀리에 있어 볼 수도 갈 수도 없는 북녘 하늘 아래 고향을 떠오르게 합니다 고운 꽃 감사합니다.
이제는 그리워도 가닿을 수 없는​ ​어느 날의 당신을 닮았습니다
​어찌하여 멀리만 있는 것인지 멀리 있는 것들은
화려한 꽃빛 지운 오월 숲 속에​ 백작약 함초롬히 피었습니다
서둘러 ​평상복으로 갈아 입듯 화려한 꽃빛 지운 오월 숲 속에​
이제는 그리워도 가닿을 수 없는​ 어느 날의 당신을 닮았습니다
화려한 꽃빛 지운 오월 숲 속에​ 백작약 함초롬히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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