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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라는 말, 싫으시죠?

사색의향기 2016. 05. 13. 오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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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이 주로 쓰는 은어, 꼰대.

선생이나 아버지나 늙은이를 말한다고 하네요.

물론, 좋은 뜻이 아니어서 기분이 상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그렇게 비치는 일도 종종 있는 것을.

어느 일간지에 적혀있던 꼰대의 기준 중 몇 가지를 옮겨봅니다.



1. 사람을 만나면 나이부터 확인하고, 나보다 어린 사람에게는 반말을 한다.

2. 대체로 명령문으로 말한다.

3. \"00란 000인 거야\" 식의 진리명제를 자주 구사한다.

4. \"내가 너만 했을 때\" 얘기를 자주한다.

5. 자유롭게 의견을 얘기하라고 해놓고 나중에 보면 내가 먼저 답을 제시했다.

6. 요즘 젊은이들이 노력은 하지 않고 세상 탓, 불평불만만 한다고 생각한다.

7. 낯선 방식으로 일하고 있는 후배에게는 친히 제대로 일하는 법을 알려준다.

8. 미주알고주알 스타일로 업무를 지시하거나 확인한다.

9. 아무리 둘러보아도 나보다 더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10. 젊은이들에게도 배울 게 있다는 원론에는 동의하지만, 실제로 뭘 배워본 적은 없다.



위에 열거한 사항과 멀수록 꼰대기질에서 먼 것이니

알아둘 만도 하겠습니다.



- 최연수 시인



댓글 34개

오세진 2016. 05. 13. 오전 02:26

꼰대.....내가 나이를 먹으면 다른 사람도 나이를 먹는다...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 영원한 청춘이 아닐까요.

박미자 2016. 05. 13. 오전 08:43

한두가지는 해당되는 부분도 있지만, 세상살이하는데 꼭 유념해 두어야할 듯 싶군요.

정낙민 2016. 05. 13. 오전 08:55

어휴~~ 해당되는게 별로 없으니 다행이군요! 그럼~~ 꼰대가 아닌 사람은..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푼대\"?..ㅎㅎㅎ

문희 2016. 05. 13. 오전 09:16

요즘에도 꼰대란 말을 쓰는지 모르겠는데 10가지를 보니 그런 호칭을 들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안성훈 2016. 05. 13. 오전 09:32

저도 몇가지 해당되는 것도 같아서 노력하야겠어요 ㅋ

박종영 2016. 05. 13. 오전 10:05

나도 꼰대의 대상이어서 웃음이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정창훈 2016. 05. 13. 오전 10:07

저도 모르게 한두개는 해당할 수도 있겠네요...ㅎㅎ...

zuro59 2016. 05. 13. 오전 10:10

꼰대가 돌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겠네요..느끼는 대상에 따라서요...의도가 그런게 아니라해도 오해 소지가 생길 나이이니까요...한주 또 수고 하셨어요...감사합니다^^*

김하정 2016. 05. 13. 오전 10:49

나이들면서 더 많이 더 자주 다른 사람을 존중해주는 사람이 되어야겠군요.

이강식 2016. 05. 13. 오전 10:54

글 감사합니다. 꼰대라는 말 없어지고 국어사전에나 남아 있어야 합니다. 말은 사람을 죽제도 하는 무서운 결과 일어나기도 함니닫. 없어져야 할 이유입니다. 그만치 훈련이 되어 도량깊이 용서도 해 주어야 하고요.

김덕식 2016. 05. 13. 오전 11:01

고맙습니다~~

저녁놀 2016. 05. 13. 오전 11:52

위의 글 이외에도 막연히 늙은 사람이나 나이 먹은 이에게 곤대라는 은어를 많이 사용했읍니다.

김남수 2016. 05. 13. 오전 11:58

나이들어 경험한것을 가지고 경험못한 젊은이들에게 답답한 마음에서 지껄이는것이 꼰대소릴듣는것 같은데

서용칠 2016. 05. 13. 오후 12:27

자기 생각이 옳다고 고집부리는 사람이 꼰대이다 젊은 사람이라도 자기주장만 고집하면 꼰대이다

박혜경 2016. 05. 13. 오후 12:44

벽에다 부쳐놓고 잘 새겨야 되겠네요..나 젊었을때...느끼던 그 감정이네요.. 난 나이들으면 안 그래야지 했는데...어느날 내가 그러고 있네요.^^ 상대를 존중하고 충분한 공감을 가지면 되는데...내 마음이 너무 앞서서 그런 것 같아요^^

김광수 2016. 05. 13. 오후 02:18

꼰대란 말은 어른들을 칭하는 젊은 이들이 자기들끼리 자주 쓰는 용어입니다. 귀담이 듣지 안아도 되는 말씀을 하시는 어른들을 지칭한다고 생각됨니다. 그러니 한쪽귀 로는 듣고 바로 다른 한쪽 귀로 흘러 보낸다는 말이지요, 주로 훈게나 꾸짓음 등의 말씀이 해당 될 것입니다.

이경숙 2016. 05. 13. 오후 02:49

살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되가는 동안 스스로는 모르고 사는 세월에 나도 그럴 수 있다는 글을 읽고 공감이 가는 느낌이 되는 글에서 자신을 되집어 보는 것 같아 좋은 글에 감사합니다. ^^

장순호 2016. 05. 13. 오후 08:52

사생의 향기 좋은 글이많아 고맛습니다

유은주 2016. 05. 13. 오후 09:44

꼰대, 참 오랫만에 들어보는 말이네요, 고집불통에 자기 주장 강하고, 배려없고 양보없는 독불장군같은 느낌을 주는 부정적인 말같네요

김진광 2016. 05. 16. 오전 09:30

맞는 말씀이네

배기승 2016. 05. 17. 오후 09:42

꼰대 말이

정창훈 2016. 05. 20. 오전 08:39

저도 오늘도 고도를 기다리며 지내네요...^^*

정낙민 2016. 05. 20. 오전 09:07

기다림~~그건 삶의 조미료이지요. 무엇인지는 잘 모르지만 막연히..그냥 기다리는 것! 그것 조차 없으면 이 삶은 너무 적막해서...아마...다들 뛰어내릴지도 모르죠! 저 보이지도 않는 심연 속으로...

서용칠 2016. 05. 20. 오후 12:31

우리네 삶은 기다림입니다 부모형제 친구 스승등 모든 만남의 인연을 거부하는것입니다 기다림은 긍정이고 희망입니다 내일이없다는것은 희망을 기다리지않는것입니다

최연수 2016. 05. 23. 오전 10:34

오늘도 기다립니다 고도가 언젠가는 오기는 오겠지요 ? 흘러가는 구름더러 묻습니다 ...사무엘 베게트 ...그의 이름을 안지는 어언 5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그의 이름은 미지의 그리움으로 남아있어요

김진광 2016. 05. 24. 오후 02:56

고도를 만다나다는 것은 기다림의 연속이겠죠

김진주 2016. 06. 01. 오전 09:35

글새요 때로는 이 말이 필요하겠죠

오세진 2016. 06. 03. 오전 02:18

우리 아들이 절 꼰대로 보는 것 같네요...... 치아교정에서 발치는 안됀다고 말한 것 뿐인데......슬프네요.

윤 2018. 07. 21. 오전 09:43

위에 열거한 사항과 멀수록 꼰대기질에서 먼 것이니 알아둘 만도 하겠습니다.

림 2018. 07. 22. 오후 04:04

위에 열거한 사항과 멀수록 꼰대기질에서 먼 것이니

국 2018. 08. 02. 오전 11:05

그렇게 비치는 일도 종종 있는 것을.어느 일간지에 적혀있던 꼰대의 기준 중 몇 가지를 옮겨봅니다.

자영 2018. 08. 02. 오전 11:39

선생이나 아버지나 늙은이를 말한다고 하네요.물론, 좋은 뜻이 아니어서 기분이 상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김산우 2018. 10. 16. 오후 02:20

8. 미주알고주알 스타일로 업무를 지시하거나 확인한다.

종 2019. 02. 28. 오전 10:20

00란 000인 거야\" 식의 진리명제를 자주 구사한다. \"내가 너만 했을 때\" 얘기를 자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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