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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세상 보기

사색의향기 2016. 06. 23. 오전 01:04
6640

안에만 있다 밖을 바라보니

산과 나무사이, 중심 안에 있는 나를 발견했죠.

내 눈엔 늙은 고목에서 피는 듯한 밤꽃 한그루만 보였는데

사방을 둘러보니

아,

한그루의 밤꽃이 아닌 사방에 둘러싸여 있는 게 아니겠어요.


동서남북 돌아가며 세어보았어요.


내 눈에 하나밖에 없던 한그루 나무에서

하나 둘 셋 스무 개가 넘는 밤꽃 세상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시선을 달리 하니 온 세상이 내 세상이더군요.


내 손에 주어진 두어 줌의 알밤을 생각해도 흐뭇했던 도심외곽이

이렇게 넓을 줄이야.


널리, 멀리 바라보세요.

-  박미자 님, '바깥세상 보기'

댓글 21개

정창훈 2016. 06. 23. 오전 07:02

좁은 시선보다는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보아야 현명 하지요...^^*

zuro59 2016. 06. 23. 오전 07:04

그렇게 넓은 세상을 보며 여유롭게 살고 싶네요... 경제적 어려움이 속박하는 현실이네요...

정낙민 2016. 06. 23. 오전 09:02

마음이 갸파르니 옹졸해지고, 그 옹졸한 마음으로 넓게 바라볼 수 있나요? 우선...이 마음을 들여다 보아.... 그 안 각진 구석구석을 헐어내야 되겠지요. 그러고 나서야... 바깥세상은 멀리 넓게 다가오겠지요. 일체유심조(一體唯心造)려니....

김석재 2016. 06. 23. 오전 10:39

중심안에 있는 나를 발견해보니 나도 없었네

박종영 2016. 06. 23. 오후 12:04

나만의 행운으로 넓게 보는 세상의 오묘한 빛이 자연입니다. 더 멀리 더 넓게 보는 지혜가 필요한 지금입니다.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6. 06. 23. 오후 12:18

감사합니다..

박혜경 2016. 06. 23. 오후 01:53

밖보다 안이 더 편해서 자구 안으로 안으로만 ....ㅎㅎㅎ

림 2016. 06. 23. 오후 02:53

삶도, 마음도, 멀리 보고 가라합니다. 세상은 넓다합니다.

오세진 2016. 06. 23. 오후 03:10

요즘은 고개를 숙이고 휴대폰만 보고 지내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가끔 푸른 하늘도 보면서 여유를 갖아 봅시다.

서용칠 2016. 06. 23. 오후 03:25

내가 살아있음에 세상은 내것이다 내가 아프면 작은 공간뿐으로 세상은좁다 내가 없으면 세상은 아무도없다

저녁놀 2016. 06. 23. 오후 03:38

매일 좁은 공간에서 지낸다. 이제 넓은 세상으로, 도심속에서도 넓게 봐야 되겠다.

안성훈 2016. 06. 27. 오전 08:48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진광 2016. 06. 27. 오전 09:53

내가 생갹하기 나름이죠

황보순 2016. 06. 28. 오전 09:36

내 안의 나를 찾아서 여행을 한 번해보고 싶어요

오은영 2016. 07. 02. 오후 05:40

좋은글 감사 합니다 ^^* 해피데이 ...

윤 2018. 07. 25. 오전 08:59

이렇게 넓을 줄이야. 널리, 멀리 바라보세요.

림 2018. 07. 27. 오후 01:48

내 손에 주어진 두어 줌의 알밤을 생각해도 흐뭇했던 도심외곽이

자영 2018. 07. 29. 오전 09:07

하나 둘 셋 스무 개가 넘는 밤꽃 세상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국 2018. 07. 29. 오전 09:26

내 눈에 하나밖에 없던 한그루 나무에서 하나 둘 셋 스무 개가 넘는 밤꽃 세상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김산우 2018. 10. 21. 오전 09:13

내 눈에 하나밖에 없던 한그루 나무에서 하나 둘 셋 스무 개가 넘는 밤꽃 세상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종 2019. 03. 04. 오후 01:55

사방을 둘러보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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