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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리 꽃

사색의향기 2016. 10. 12. 오전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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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리꽃 : 마타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약 15종 정도가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시베리아 등지에서 자생한다. 키는 약 60 ~ 150cm정도로 꽃은 약 7 ~ 10월까지 노란 꽃이 핀다.


마타리 꽃

산길을 가다가
노란 마타리 꽃을 만나면
아버지 생각이 난다

저녁 햇살 등에 지고 
집으로 돌아오던 아버지
고갯마루에서 한 숨 돌릴 때
잠시 벗어 세워 놓은
바지게를 닮은 꽃

세월의 바람에
흔들리나 흔들리지 않고
집으로 돌아오던 아버지의 바지게 속
남 몰래 숨겨둔 황금빛 꿈 같은
마타리 꽃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3개

양종국 2016. 10. 12. 오전 07:13

감사합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하세요!

김진광 2016. 10. 12. 오전 09:06

외국 꽃인가?

박동수 2016. 10. 12. 오전 09:22

매번보내주시 감사합니다.

유은주 2016. 10. 12. 오전 09:48

마타리꽃조며 아버지의 꿈을 연상하는 싯귀 좋은글 감사합니다

서용칠 2016. 10. 12. 오전 10:25

찬란한 가을이 황홀한가 황홀한 황금의 마타리가 찬란한가 예쁘지않은 꽃이기에 창조신은 황금빛으로 성형하였다 아무려나 꽃귀한 허전한 가을에 너가 있어 고맙구나

김덕식 2016. 10. 12. 오전 10:57

감사합니다..

서윤 2016. 10. 12. 오후 01:06

바지게에 숨어 있던 노란곷 시골의 추억이 새록 떠오릅니다.

이경숙 2016. 10. 12. 오후 01:57

수수하면서도 어여쁜 마타리 꽃사진과 좋은 시에 감사합니다.^^

박혜경 2016. 10. 12. 오후 03:00

처음 듣어보니 이름,,처음보는 꽃이름....아버지의 지게의 고단한 삶을 보는 듯,,

림 2016. 10. 12. 오후 06:05

노란꽃 새롭게 보입니다.

정창훈 2016. 10. 12. 오후 07:40

마타리꽃 아직 볼 수 있는 계절이군요... 꽃보러 산보라도 하여야겠어요...

zuro59 2016. 10. 12. 오후 07:43

마타라꽃 참 수수하네요... 언제쯤 도시를 떠나 들꽃들 감상하며 살지 기약은 못하지만...몇년 후엔 그렇게 살고 싶어요...감사합니다^^*

오세진 2016. 10. 12. 오후 07:52

평범해서 더 좋네요.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6. 10. 13. 오전 10:15

좋은 꽃과 고운 시 감사합니다.

안성훈 2016. 10. 14. 오전 09:18

꽃이 왠지 스잔한 기운이 돕니다. 예쁘고 화려한 꽃이 있는가 하면 이런 꽃도 있네요

박미자 2016. 10. 24. 오전 07:48

좋은 글 감사드려요.

저녁놀 2017. 06. 28. 오후 12:04

집으로 돌아오는 아버지 바지게 속에 있는 금보라빛 꽃.

국 2018. 07. 17. 오전 07:59

집으로 돌아오던 아버지 고갯마루에서 한 숨 돌릴 때

자영 2018. 07. 17. 오전 08:11

고갯마루에서 한 숨 돌릴 때 잠시 벗어 세워 놓은

윤 2018. 08. 06. 오전 08:49

집으로 돌아오던 아버지의 바지게 속 남 몰래 숨겨둔 황금빛 꿈 같은

한 2018. 08. 08. 오전 10:21

흔들리나 흔들리지 않고 집으로 돌아오던 아버지의 바지게 속

김산우 2018. 11. 02. 오전 08:45

바지게를 닮은 꽃 세월의 바람에

종 2019. 03. 14. 오전 10:51

저녁 햇살 등에 지고 집으로 돌아오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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