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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촉규화

사색의향기 2016. 11. 16. 오전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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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촉규화 :  중국 원산의 아욱과의 한해살이풀로  꽃은 8∼9월에  핀다. 가운데 부분이 짙은
자주색을 띠는 노란 색으로 피고 꽃잎은 5장으로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뿌리는 점액이 많기 때문에 종이를 만드는 데 중요한 풀 감이 된다. 우리 말 이름은 닥풀이다.


황촉규화

흥덕사지에 갔다가
막 피어난 연노랑의 여리디 여린 꽃
황촉규화를 만났습니다

신사임당의  여덟 폭 병풍
초충도 속에
고운 자태로 수줍게 웃고 있던 꽃입니다

순백의 한지 펼쳐 놓고
종일토록 꽃을 그리시던
당신이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리움이 향기로운 건
그리운 사람이 꽃으로 피기 때문이라던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7개

배승환 2016. 11. 16. 오전 06:45

우리는 짙은 향을 내도록 태어났지요 지금 그 향을 내지 못 함은 어인 일인지요 내 가슴 어디엔가 감추어진 향을 찾아 세상을 비추일 그 모습을 드러내려 이날 아침에도 목상해 봅니다.

이봉철 2016. 11. 16. 오전 09:12

닥풀이란 것을 알게 되었네요

허만옥 2016. 11. 16. 오전 09:57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6. 11. 16. 오전 10:31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6. 11. 16. 오후 12:06

황촉규화, 처음보고 듣는 꽃입니다. 아름다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박혜경 2016. 11. 16. 오후 03:33

닥풀이라...신기한 이름...황촉규화라는 꼿이 닥풀이라...

정창훈 2016. 11. 16. 오후 04:43

황촉규화 처음들어보고 처음보지만 순수 화려함이 느껴지네요^^*

zuro59 2016. 11. 16. 오후 04:47

흔히 알고있는 닥풀이 황촉규화라는 걸 첨 알았네요...고운 자태로 피어난 꽃...쌀쌀해진 늦가을 날씨에 꽃을보니, 그래도 온화함이 잠시라도 느껴집니다..오늘도 감사합니다^^*

김산우 2016. 11. 16. 오후 05:14

황촉규화 이름만 들어도 귀한 꽃인것 같다. 옛날 귀하게 쓰던 품 감이란다.

이서윤 2016. 11. 16. 오후 05:37

노오란 꽃잎 함박만하게 피어난 함촉규화 입니다.

림 2016. 11. 16. 오후 05:46

그리움만 가슴에 쌓이면 가슴이 아픔니다.

서용칠 2016. 11. 16. 오후 08:18

님에게 꽃으로 보여주더니 화선지에 연서를 쓰게해주어 고맙다

유은주 2016. 11. 16. 오후 10:30

고운 꽃에 고운 이름이네요. 감사합니다

안성훈 2016. 11. 17. 오전 08:46

감사합니다.

김진광 2016. 11. 17. 오전 10:17

이게 닥풀이네요

유흥수 2016. 11. 17. 오후 11:18

유인학님 감사합니다. 잠이 오지 않아 메일을 열었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황현택 2016. 11. 18. 오전 09:35

신사임당 여덟 폭 병풍 초증도 속에 ..... 말간한 그리움의 시어들 참 사색의 향기입니다.

소윤하 2016. 11. 20. 오후 02:31

꽃이 매우 풍성스럽게 보입니다. 한 참 바라보니 마음이 푸근해 집니다. 좋은 시, 좋은 꽃, 감상 잘 했습니다.

채성옥 2016. 11. 21. 오후 03:26

백승훈시인님의 꽃을 바라보는 눈이 참 아름답습니다. 닥풀. 저도 그리운 사람이 꽃으로 피어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조명재-경희대 2016. 11. 22. 오전 08:48

꽃 모양이 나팔꽃 닮았네요!

저녁놀 2017. 07. 04. 오후 12:34

그리운 사랑이 꽃으로 피게 합니다.

국 2018. 07. 13. 오전 08:49

막 피어난 연노랑의 여리디 여린 황촉규화를 만났습니다

자영 2018. 07. 13. 오전 09:12

신사임당의 여덟 폭 병풍 초충도 속에

윤 2018. 08. 10. 오전 08:57

막 피어난 연노랑의 여리디 여린 꽃 황촉규화를 만났습니다

한 2018. 08. 12. 오전 10:24

신사임당의 여덟 폭 병풍 초충도 속에

김산정 2018. 11. 05. 오후 04:12

고운 자태로 수줍게 웃고 있던 꽃입니다 순백의 한지 펼쳐 놓고

종 2019. 03. 18. 오전 10:15

막 피어난 연노랑의 여리디 여린 꽃 황촉규화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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