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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혔다는 말에는

사색의향기 2016. 11. 15. 오전 12:03
6752
유리문이 닫힌 저것을 나는
그릇장이라 부른다

닫혔다는 말에는 왜
부패의 냄새가 나는 것일까

갇힌 것들은 나름 거리를 두고 있다
그 사이에 그릇의 적막이 어둠처럼 고여있다

- 조재학, 시 '그릇장' 부분 -


문단속을 잘하라고 하지요.
문은 단단히 걸어 닫아야만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굳게 닫힌 마음은 폐쇄된 상태이기도해서
부패하기도 쉽습니다.
바람도 쏘이고 기분도 전환하고
남도 들여야만
의견도 나누고 세상 돌아가는 것도 알게 됩니다.
공기가 수상한 곳에서 부패는 시작됩니다

댓글 26개

배승환 2016. 11. 15. 오전 06:13

마음을 열지 못하고 나의 것에 갇혀 있는 자는 잡신에게 나를 맡기는 자와 같고 완고한 삶은 허망한 것에 사로잡힘이라 열고 자연스레 세상의 사랑들과 더불어 나를 평화롭게 할지어다.

정창훈 2016. 11. 15. 오전 07:37

갈수록 삭막해지고 이익만 쫓는 삭막한 사회가 되어가는 도심의 생활 같아요 마음을 열고 정을 나누었던 시절은 점 점 더 잊혀가는 듯

zuro59 2016. 11. 15. 오전 07:56

등록되었습니다는 메시지가 안 뜨더니 이렇게 많이 같은 글로 의도적으로 제가 도배한 것처럼 되어 버렸네요... 엇그제 오류 시정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이메일 오류 현상은 아직도 그대로네요...

zuro59 2016. 11. 15. 오전 08:00

닫히고 부패된 사회가 요즘의 정국혼란을 야기한 것 같기도 합니다... 소통하고 배려하고 정을 나누는 대통령과 정치계가 제대로 좀 각성하였으면 하네요...

정낙민 2016. 11. 15. 오전 08:55

에휴~~ 도무지 대화가 없다는 얘기를 듣고 걱정을 했지요. 아는 것 만큼만이 보인다는 게 인생사 이치인것을... 겨우 그런 돌팔이 아지매 말만을 듣고 있었다니! 이 나라에 태어나게한 우리 아이들한테 미안합니다.

허만옥 2016. 11. 15. 오전 09:21

감사합니다*^^*

김진광 2016. 11. 15. 오전 09:43

공기도 돌아다녀야 합니다

김덕식 2016. 11. 15. 오전 10:30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6. 11. 15. 오전 11:15

그릇장은 늘 간격에 갇혀 있기에 대화의 단절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경숙 2016. 11. 15. 오전 11:21

좋은글 감사합니다. ^^

오세진 2016. 11. 15. 오후 12:28

문단속도 하고 가끔은 활짝 열어 세상도 맞이하고, 열릴 때 열리고 닫힐 때 닫히고 때에 맞게 기능해야 존재의 의미가 있습니다.

채성옥 2016. 11. 15. 오후 04:12

데미안의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는 대목이 생각나네요. 스스로 깨야지. 사람이 도와준다고 깨주면 새는 결코 살아나지 못하지요. 사람인만큼 스스로 깨야한다는 것을 왜 모르는지...

김산우 2016. 11. 15. 오후 05:51

공기가 수상하다. 수상 할 수 록 모든 의혹이 있습니다. 차라리 자수 하여 광명을 찾는것이 어떨까.

림 2016. 11. 15. 오후 06:01

공기도 정화시키고 깨끗하게 해야 부폐가 없는데 같이 어울려 버렸다.

서윤 2016. 11. 15. 오후 06:17

완고하게 닫혀있는 것 누가 열지 않으면 그 속에서 빠져 나올 수 없습니다.

사색의향기 2016. 11. 15. 오후 11:38

점검 확인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혜경 2016. 11. 16. 오후 03:35

박근혜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유은주 2016. 11. 16. 오후 10:31

문을 연다는 건 소통을 의미하는것 이겠지요 불통의 시대에 아쉬운 소통입니다

안성훈 2016. 11. 17. 오전 08:50

닫혔다는 것은 감추인다는 의미겠지요. 감추는대는 깨끗하지 못하고 이는 부패하기 마련입니다.

황보순 2017. 02. 26. 오전 11:35

공기가 수상한 곳에서 부패는 시작됩니다

이봉철 2017. 03. 28. 오후 07:05

문을 열자

저녁놀 2017. 07. 04. 오후 12:34

의견도 나누고 세상돌아가는 일도 알게 됩니다.

윤 2018. 08. 10. 오전 08:56

의견도 나누고 세상 돌아가는 것도 알게 됩니다.공기가 수상한 곳에서 부패는 시작됩니다

한 2018. 08. 12. 오전 10:24

남도 들여야만 의견도 나누고 세상 돌아가는 것도 알게 됩니다

김산정 2018. 11. 05. 오후 04:12

그러나 굳게 닫힌 마음은 폐쇄된 상태이기도해서 부패하기도 쉽습니다.

종 2019. 03. 18. 오전 10:15

갇힌 것들은 나름 거리를 두고 있다 그 사이에 그릇의 적막이 어둠처럼 고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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