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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사색의향기 2016. 11. 25. 오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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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 여정의 대부분은 책 속에 빚진 경우들이 허다했다.
어쩌다 소설가들이나 글쟁이들이 환상과 낭만으로 그려낸 여행지들을
아무런 의심도 없이 찾아갔고, 더러는 후회도 하고
더러는 온전히 나만의 느낌을 얻고 돌아오기도 했다.\"

어느 책에서 읽은 글입니다.
생각해보니, 어디가 좋다더라, 어디가 아름답더라,
그런 글에 마음이 동해 찾아간 경험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간혹 실망도 하고, 역시 좋다는 느낌도 갖고 왔습니다.
그러나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좋은 것은 아니었는지,
맹목적인 선호는 아니었는지 생각해봅니다.
오롯이 내 것으로 만든다는 것은
장황하든 조촐하든,
그곳에서 무언가를 찾아내고 발견하고 느끼는 것.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건,
삶의 여행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 최연수 시인

댓글 28개

배승환 2016. 11. 25. 오전 06:11

청년때 아르바이트 한 돈을 갖고 무한정 걸어서 떠났던 때가 생각납니다. 지금도 또 그렇게 하고 싶은데 ~ 못 떠나는군요 항공 마일리지인가 하는 것이 미국을 두어번 왕복 할 수 있는 정도라는데 무엇에 붙들려 떠나지 못 하는지요~

유은주 2016. 11. 25. 오전 08:59

누군가의 여행후기를 보고 동해서 그곳을 찾았던 기억이 많지요. 어누곳이든 나만의 감상과 시선 머뭄이 있울때 오롯히 내것이 ㄷ 되겠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더

김광수 2016. 11. 25. 오전 09:18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니다. 평생동안 보는것들이 얼마일까요? 아마도 보이지 않는것이 몇 십배 아니면 몇 천배도 많을것이라 생각 됩니다. 사람들은 흔히들 보는만큼 보인다. 또는 아는만큼 믿는다라는 이야기도 있지요 이러고 보면 사람은 주관적인 사고로 창조되지 않았나요?

정낙민 2016. 11. 25. 오전 09:29

ㅎㅎ.. 시의적절한 글을 보내주셨군요! 적어도 저한테만은.... 요즈음 계획하고 있는 것이, 지도을 펴 놓고 알려지지 않은 동네로 무조건 찾아가서 일박하고 돌아오는 것~~ 그리고 일기를 쓰듯이 그 동네 얘기를 써 놓고.. ㅎㅎ...혼자서 두고 두고 읽어보는 것이죠. 마치 다시 찾아가듯이~~ 떠돌이 같은 인생...떠 돌아 보다가 가는 것도 괜찮겠지요!

김덕식 2016. 11. 25. 오전 10:34

감사합니다..

김진광 2016. 11. 25. 오전 10:50

그래도 찾아가서 확인하는게 궁금한 것보다는 낫습니다

김산우 2016. 11. 25. 오전 11:01

그 속으로 들어가봐야 합니다. 겉만 보고는 판단하기가 쉽지 않죠.

서윤 2016. 11. 25. 오전 11:14

내면을 봐라. 번들거리는 겉치레는 별것 아닌 것이다.

박종영 2016. 11. 25. 오전 11:28

책속에서 묘사된 장소는 어떤 경우 형편없는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했는지 모릅니다.감삿합니다.

림 2016. 11. 25. 오후 12:57

인간이란 보이는 것만 보고 판단합니다. 겉이 화려한것, 아름다운것은 끌리기에 좋은것 이니까요.

허만옥 2016. 11. 25. 오후 01:04

좋은글 감사합니다~*^^* 행복은 감정이며 느낌입니다!!! 오늘 참 행복합니다~*^^*

김학철 2016. 11. 25. 오후 02:39

정말 좋은 글입니다.. 겨울로 들어가는 이 계절 마음이 허전했는데 잠깐이나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세진 2016. 11. 25. 오후 02:59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살아가는데 책이 주는 도움은 정말 큰 것 같습니다.

안성훈 2016. 11. 25. 오후 04:57

좋은 말씀입니다. 저도 책을 보고 좋다고 갔던 여행지들 좋고 나쁘고는 개인의 차이지만 난 대체로 좋았습니다. 감사하죠

김석재 2016. 11. 25. 오후 08:46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참

서용칠 2016. 11. 25. 오후 08:58

종교에서는 영혼은 분명이있다 그러나 우리 눈에는 보이지않는다 아인스타인은 말했다 영혼을 찾아내는일은 우리 과학자들의 몫이다

정창훈 2016. 11. 25. 오후 10:57

그러하죠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듯 보이지 않는 것도 참 많지요 그래도 보였으면 하는 것도 있고

zuro59 2016. 11. 25. 오후 11:01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듯...살아가면서 보고 싶은 걸 다 볼 수도 없습니다... 그래도 보고 싶고 간절한 걸 얻거나 간직하게 되는 기쁨도 때때로 있지요... 이번 한주도 수고 하셨어요...겨울이 성큼이네요...건강관리 잘 하세요~~^^*

유미정 2016. 11. 27. 오후 09:37

무조건적으로 보이는것보다 안보이는게 더 많죠

박혜경 2016. 11. 28. 오후 03:47

보이는 것도 다 못 알아체는데...보이지 않는 것까지?...사람의 마음이 답인 듯

황보순 2017. 02. 23. 오후 01:03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건 삶의 여행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저녁놀 2017. 07. 06. 오전 10:49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국 2018. 07. 12. 오전 09:54

아무런 의심도 없이 찾아갔고, 더러는 후회도 하고 더러는 온전히 나만의 느낌을 얻고 돌아오기도 했다.\"

자영 2018. 07. 12. 오전 10:10

그래서 간혹 실망도 하고, 역시 좋다는 느낌도 갖고 왔습니다.

윤 2018. 08. 11. 오후 01:24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건, 삶의 여행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림 2018. 08. 13. 오전 09:50

장황하든 조촐하든, 그곳에서 무언가를 찾아내고 발견하고 느끼는 것.

김산성 2018. 11. 06. 오전 09:21

맹목적인 선호는 아니었는지 생각해봅니다.오롯이 내 것으로 만든다는 것은

종 2019. 03. 19. 오후 09:36

생각해보니, 어디가 좋다더라, 어디가 아름답더라, 그런 글에 마음이 동해 찾아간 경험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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