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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팝나무 꽃

사색의향기 2017. 01. 18. 오전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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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팝나무 꽃 : 중부 이북의 산지에서 자라는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키는 1~1.5m까지 자라고,
4~5월에 가지 끝의 산형꽃차레에 15~20개의 흰색 꽃이 핀다. 주로 관상용으로 정원에 많이 심는다.


산조팝나무 꽃

함박눈 내린 날
장독대 위에 소복히 쌓인 눈을 보면
산조팝나무 꽃이 생각난다

꽃을 찾아
봄산을 헤매다가
너럭바위에 앉아 숨을 고를 때
어머니의 고봉밥처럼
소담스럽게 피어 있던 꽃

몸이 아프면 엄마 생각이 나고
마음이 즐거울 땐 꽃이 먼저 떠오른다는데
꽃 생각, 엄마 생각 갈마드는 나는 지금
몸이 아픈가, 마음이 즐거운가

너무 고와서 못내 서러운
산조팝나무 꽃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8개

강옥희 2017. 01. 18. 오전 05:40

배고파던 시절 이것을 살밥나무라고 했지요 허기ㅣㄴ 들판을 걸어오면서 하얀조팝나무에 허더러지게 핀

강옥희 2017. 01. 18. 오전 05:42

배고파던 시절 이것을 쌀밥나무라고 했지요 허기진하교길 들판을 걸어오면서 하얀조팝나무에 허더러지게 핀 꽃이 눈에 쌀밥처럼보이고 그 마음 달래보는 우리미족의 정서를 대표하는 조팝꽃이 지금도 눈에 아름다운 엄마의 미소로다가 옵니다.

배승환 2017. 01. 18. 오전 07:14

가끔씩 강대상위에 수북한 꽃들이 마음에 평온을 주는데 산조팝나무 꽃은 세상보기 지친 눈에 고난을 지나 승리한 왕의 만찬에 준비된 꽃으로 보이네요 순결과 포근함이 내리는 모습을 가슴에 안고 이 아침 빛을 맞으며 길을 나서렵니다.

이종철 2017. 01. 18. 오전 09:23

참 그립네요!!! 오랫동안 소식만 받았는데 올핸 참여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김종윤 2017. 01. 18. 오전 09:27

향기나는 글, 감사합니다.

허만옥 2017. 01. 18. 오전 09:40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7. 01. 18. 오전 10:26

쌀밥나무

남웅박사 2017. 01. 18. 오전 10:54

좋은글 항상 감사 드립니다.

서용칠 2017. 01. 18. 오후 01:16

조팝나무꽃 내어릴적 두메산골 조 수수 강냉이가 주식이였다 하늘높은줄 모르고 껑충하게자란 꼭지를 댕강댕강 잘라서 추녀 끝에 걸어놓으면 겨울 고두름과 키재기한다 조밥은 거칠어도 조팝나무꽃은 추억을 숨기고 있다

정창훈 2017. 01. 18. 오후 01:31

산조팝니무꽃....정말 눈송이 같아요... 봄이 오면 볼 수 있겠군요....^^*

zuro59 2017. 01. 18. 오후 01:34

산조팝나무꽃처럼 눈송이가 그렇게 좋았던 기억은 어릴 적 순진무구 할 때 였네요... 봄이 오면 산조밥나무꽃 꼭 보았으면 합니다,,,감사합니다^^*

오세진 2017. 01. 18. 오후 02:02

쌀밥나무 오랫만에 반갑네요.

김산우 2017. 01. 18. 오후 05:41

하얀 꽃송이 흰눈이 쌓인 마음 입니다.

서윤 2017. 01. 18. 오후 05:51

쌀........ 조팝나무

림 2017. 01. 18. 오후 05:59

초여름에 피는 산조팝나무꽃 아름답다.

박종영 2017. 01. 19. 오전 07:35

하얀 겨울에 보는 산조팝나무 향기롭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진광 2017. 01. 19. 오전 09:02

이 꽃이구먼

유은주 2017. 01. 19. 오전 11:04

어머니가 주시던 고봉밥의 애틋한 그리움이 전해집니다. 감사합니다

박혜경 2017. 01. 19. 오후 01:26

갈마드는 새로운 단어 배우네요...고봉밥이 무엇인지? 요즘세대들은 모르겠지요?ㅎㅎㅎ

채성옥 2017. 01. 19. 오후 01:59

조팝나무위에 번지는 엄마의 미소네요.

박미자 2017. 01. 20. 오후 08:09

조팝나무 가지위에 쌓인 눈쌓인 조팝나무도 아름답군요.

저녁놀 2017. 07. 15. 오후 08:00

꽃 생각, 엄마 생각 갈마드는 나는 지금

국 2018. 07. 06. 오전 11:29

어머니의 고봉밥처럼 소담스럽게 피어 있던 꽃

자영 2018. 07. 06. 오전 11:34

장독대 위에 소복히 쌓인 눈을 보면 산조팝나무 꽃이 생각난다

윤 2018. 08. 17. 오전 10:23

너무 고와서 못내 서러운 산조팝나무 꽃

한 2018. 08. 19. 오전 11:27

꽃 생각, 엄마 생각 갈마드는 나는 지금 몸이 아픈가, 마음이 즐거운가

김산성 2018. 11. 12. 오전 09:59

몸이 아프면 엄마 생각이 나고 마음이 즐거울 땐 꽃이 먼저 떠오른다는데

종 2019. 03. 24. 오전 09:22

봄산을 헤매다가 너럭바위에 앉아 숨을 고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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