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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달맞이장구채 꽃

사색의향기 2017. 02. 01. 오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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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달맞이장구채 : 석죽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30~79cm정도로 자라고 6~9월 사이에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꽃자루 끝에 분홍색 꽃이 핀다. 5개의 꽃잎은 둘로 갈라지며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로 원예용으로 많이 가꾼다.


분홍달맞이장구채

눈 내리는 겨울밤
마당가에 다소곳이 눈을 맞는
목련나무를 바라보다가
꽃이 그리워 야생화 도감을 펼쳤더니
북쪽 하늘 쪼아대던
목련의 꽃눈 위로 눈꽃이 피는 사이
내 시린 가슴에도
분홍달맞이장구채 꽃이 피는가
밤 깊도록 귓전에 맴도는 장구 소리
나를 달뜨게 하는
분홍빛 꿈이여!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5개

배승환 2017. 02. 01. 오전 05:38

손 끝에 내린 냉기 온 몸이 얼고 지혜의 한 켠에 고드름이 맺힌 아침 꽃들의 보드라운 웃음이 마음에 번지네요 어제 밤도 세상의 일들로 앉아서 잠을 청했다오 몇 날 세상은 명절의 따뜻함에 젖어 있어도 추위 속에 아픈 영혼은 딱딱한 의자에서 밤새 잠을 청했다오 봄 날 목련을 기다리다 시린 영혼에 분홍달맞이 장구채 꽃이 그 분의 눈 빛처럼 내려 오네요

정현준 2017. 02. 01. 오전 08:52

겨울도 이제 끝자락 목련꽃을 기다리네요

김진광 2017. 02. 01. 오전 09:12

색이 곱네요

허만옥 2017. 02. 01. 오전 09:19

감사합니다*^^* 마음은 봄입니다~♬

안성훈 2017. 02. 01. 오전 09:22

아기자기한 꽃도 예쁘고 색이 참 곱습니다.

유은주 2017. 02. 01. 오전 09:48

분홍빛 고운 꽃이 시와 함께 더 곱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우 2017. 02. 01. 오전 10:48

너무나 귀한 글 매일 잘 읽고 있어서 감사드리고 정유년 새해에는 큰꿈이루시길를 기도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이상우

오세진 2017. 02. 01. 오전 11:08

꽃을 보니 봄이 온 것 같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서윤 2017. 02. 01. 오후 02:12

분홍달맞이장구채......

김산우 2017. 02. 01. 오후 02:21

연한 분홍색, 그리고 달을 맞이하는 꽃이 있으니 그 이름 분홍달맞이장구채꽃 이런가.

림 2017. 02. 01. 오후 02:32

분홍달맞이장구채 구경가야 되겠다.

김덕식 2017. 02. 01. 오후 02:36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7. 02. 01. 오후 03:25

시린 겨울에 듣는 분홍달맞이장구채 꽃의 노래, 더욱 시리게 들려옵니다. 감사합니다.

서용칠 2017. 02. 01. 오후 08:25

종일걸은 고단한 몸 서산으로 등지면 동산에 달오르고 달맞이꽃은 신명난다 뉘였던 장구메고 상모돌리면 북채가 바람을가른다 소고 머리위에서 달빛부으면 달맞이꽃은 한뼘자란다

정창훈 2017. 02. 01. 오후 11:11

분홍 달맞이 당구채꽃 처음 들어보지만, 예전에 많이 보았던 꽃이네요....

zuro59 2017. 02. 01. 오후 11:14

분홍달맞이 당구채꽃 ...소박하게 보이고, 꽃을 보니 마음이 잠시라도 따듯해지네요... 꽃이 그리운 계절이지요... 감사합니다^^*

이경숙 2017. 02. 02. 오전 11:57

처음 들어보는 꽃 이름이지만, 은은한 미가 풍기는 꽃이네요. ~ ^^

박혜경 2017. 02. 03. 오후 01:03

분홍달맞이 장구채꽃...이름이 꽃을 바로 연상시켜주네요...

저녁놀 2017. 07. 17. 오후 07:36

밤 깊도록 귓전에 맴도는 장구 소리

국 2018. 07. 05. 오전 09:21

꽃이 그리워 야생화 도감을 펼쳤더니 북쪽 하늘 쪼아대던

자영 2018. 07. 05. 오전 09:27

목련나무를 바라보다가 꽃이 그리워 야생화 도감을 펼쳤더니

윤 2018. 08. 18. 오전 09:55

나를 달뜨게 하는 분홍빛 꿈이여!

한 2018. 08. 20. 오후 02:30

분홍달맞이장구채 꽃이 피는가 밤 깊도록 귓전에 맴도는 장구 소리

김산성 2018. 11. 13. 오후 12:44

목련의 꽃눈 위로 눈꽃이 피는 사이 내 시린 가슴에도

종 2019. 03. 25. 오전 10:47

마당가에 다소곳이 눈을 맞는 목련나무를 바라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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