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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눈과 어른의 눈

사색의향기 2017. 02. 07. 오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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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나와 친구들은 무덤 파는 인부가 일하는 것을 지켜보곤 했다.
그는 가끔 우리에게 해골을 넘겨주었고,
우리는 그것으로 축구를 했다.

- 에밀 시오랑, '독설의 팡세' 중에서


언뜻 끔찍하다고 생각하셨습니까.
죽음이 연관된 것이 무섭다고,
감히 해골을, 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우리의 사회적 통념과 관습이 만든 것,
아이의 순수한 눈으로 바라보면, 해골은 그저
축구공일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듦은 간혹,
어떤 선입견을 교육받고 그것에 따라 가치를 정하기도 합니다.
내게는 악이지만
어느 누군가에게는 그저 보통의 일이 되는 것.
아이의 눈과 어른의 눈은 이토록 다릅니다.

댓글 23개

김진광 2017. 02. 07. 오전 09:58

생각하기 나름이죠

유은주 2017. 02. 07. 오전 10:32

선입견이나 경험이 순수함을 놓치게하고 판단을ㅇ왜곡돠게 할수도있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7. 02. 07. 오전 11:48

어떤 사물을 대하는 것에서 오는 선입견의 차이가 곧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진다고 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서용칠 2017. 02. 07. 오전 11:49

어린이나 순수한사람들은 사물을 있는그대로 받아드린다 그러나 어른들은 계산하고나 경계를 하고나 간잽이가된다

서윤 2017. 02. 07. 오후 12:55

보는 관점, 생각, 그리고 무심코 그저 하는, 있는 그대로.

김산우 2017. 02. 07. 오후 01:01

동심은 어른들의 마음이라 했는데,

강호삼 2017. 02. 07. 오후 01:26

좋은 말입니다.

림 2017. 02. 07. 오후 01:35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다.

오세진 2017. 02. 07. 오후 03:49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사회적인 약속을 배워가는 게 어른이 되느 걸 수 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안성훈 2017. 02. 07. 오후 05:26

정말 선입견이 가져다 주는 차이입니다. 하지만 인골을 넘겨준 인부가 좀 이상하네요

이봉철 2017. 02. 07. 오후 07:08

좋은글입니다

김덕식 2017. 02. 07. 오후 08:48

감사합니다..

박미자 2017. 02. 13. 오전 07:57

아이들의 순수한 맘을 보게되는 군요.

박혜경 2017. 02. 13. 오후 01:37

별 생각없는 아이들의 사고..별 생각이 너무도 많은 어른들의 사고...

박종철 2017. 02. 16. 오전 11:20

어른이 되어가면서 너무 뻔한 생각만~~^^:;

황보순 2017. 02. 20. 오후 07:54

항상 어린아이 눈높이에 맞춰요

저녁놀 2017. 07. 18. 오후 07:59

아이의 눈은 아름다운 세상만 보고 있을것입니다.

국 2018. 07. 04. 오전 10:00

죽음이 연관된 것이 무섭다고, 감히 해골을, 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자영 2018. 07. 04. 오전 10:17

언뜻 끔찍하다고 생각하셨습니까. 죽음이 연관된 것이 무섭다고,

윤 2018. 08. 19. 오전 11:23

죽음이 연관된 것이 무섭다고, 감히 해골을, 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한 2018. 08. 21. 오전 11:09

어떤 선입견을 교육받고 그것에 따라 가치를 정하기도 합니다

김산성 2018. 11. 14. 오전 09:06

축구공일 수도 있습니다.나이가 듦은 간혹,

종 2019. 03. 26. 오전 10:36

죽음이 연관된 것이 무섭다고, 감히 해골을, 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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