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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꽃

사색의향기 2017. 02. 22. 오전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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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꽃 : 대나무는 화본(벼)과 대나무아과에 속하는 상록성 여러해살이 식물의 총칭으로
세계적으로는 1,250종으로 주로 중국과 일본에 분포하고 우리나라는 19종이 있다. 대나무는
평소에는 뿌리로 번식하다가 죽기 전에 단 한 번 꽃을 피운다.


대나무 꽃

백조는 죽기 전에
단 한 번 울고
대나무는 죽기 전에
단 한 번 꽃을 피운다. 

한평생 푸르고
곧게만 살던 대나무가
꽃을 피우는 것은
이 세상에 씨앗을 남기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이라는데

나 떠난 뒤엔
과연 무엇이 남을까
피우지 못한 꽃눈이 있었던가
살아갈수록
내 안을  자주 들여다 본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7개

배승환 2017. 02. 22. 오전 07:02

오늘도 새로운 꽃을 보이시는 군요 생물도 평생에 한 번 꽃 피우고 생을 마감하는데 우리네는 꽃을 언제 피울 것인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꽃이 었을까 피우지 못 한 마음 생의 나머지 시간에 꽃 한 잎이라도 피우기를 모두와 연합하지 못 했던 삶이지만 갈망해 봅니다

유은주 2017. 02. 22. 오전 08:33

좋은글 감사합니다.

허만옥 2017. 02. 22. 오전 10:01

시인님 많이 감사합니다*^^* 귀한 대나무꽃을 구경하는 기쁨이 참 좋습니다!!! 내 인생의 봄날은 오늘입니다~^.~

김덕식 2017. 02. 22. 오전 10:43

청초하네요..

손재수 2017. 02. 22. 오전 11:47

좋은 글 감사 합니다.

박종영 2017. 02. 22. 오전 11:49

대나무, 결국 꽃을 피우고 죽는 아픔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세진 2017. 02. 22. 오전 11:52

대나무도 꽃을 피우는 군요. 감사합니다.

정낙민 2017. 02. 22. 오후 03:05

저는 자취도 없이 사라지렵니다. 왜냐하면 남길 것이 하나도 없기에... 미련을 버리고 나면, 이 세상은 그냥 아지랑이 속~~ 아무 것도 없는 것을 알기에....

김진광 2017. 02. 22. 오후 04:28

대나무꽃 처음봅니다

림 2017. 02. 22. 오후 04:44

이꽃은 화려한 꽃이 아니라 종족을 보존하기 위해 피는 꽃이군요.

김산우 2017. 02. 22. 오후 04:50

생명이 다할때 피는 꽃.......

서윤 2017. 02. 22. 오후 04:58

힘든 세상 그냥 가세요 꽃피우지 말고

정창훈 2017. 02. 22. 오후 05:31

대나무꽃 대나무 평생 한번 피기에 인간 평생에 한번 보는 것도 행운이라고 하지요...^^*

zuro59 2017. 02. 22. 오후 05:38

대나무꽃 직접 보고 싶긴 하네요...저도 대나무꽃처럼 그러고는 싶어요...지나한 세월... 기다리고,기원해도 이루어지지 않았던 소망들 하나라도...오늘도 감사합니다^^*

서용칠 2017. 02. 22. 오후 10:19

대나무 곧고 푸루러 기상은 선비요 학처럼 오래사니 청산의 도인이라 대꽃이 하얗게 피던날 이세상 끝인양 한탄이지만 봉황은 오동에깃틀고 자시는것은 대실이라 칠년을 땅속에사니 은근과 끈기는 백의민족이더라

강옥희 2017. 02. 23. 오전 05:03

다시 한번 돌아 보게 하는 의미를 담고 있네요 어제 9순의 이모님을 떠나보내고 장지 에서 돌아오는 길 역시 평생에 자신이 베품것만큼 거두는 것을 새롭게 가슴에 담고 오는 회상의 날이었네요 있을때 마음의 문을 열고 달려려갑니다.

안성훈 2017. 02. 23. 오전 09:57

대나무 꽃에 대해서 하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소윤하 2017. 02. 24. 오전 11:57

반성을 반복하는 습성이 사람을 옳은 걸음거리로 표출되도록 한답니다.

박혜경 2017. 02. 27. 오후 03:33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대나무꽃...끝에 한번 자신의 존재를 알리네요.

이춘자 2017. 02. 28. 오후 03:38

대나무꽃은 처음봅니다 신기하네요 잎파리만 있는줄 알았는데 감사합니다.

이봉철 2017. 07. 13. 오전 08:46

대나무도 꽃이 피나 이제 알았네요

저녁놀 2017. 07. 21. 오후 05:30

피우지 못한 꽃들이 있었던가.

김국환 2017. 12. 13. 오후 01:32

죽기 전에 한 번 피는 꽃이라니.

윤 2018. 08. 21. 오전 11:16

살아갈수록 내 안을 자주 들여다 본다.

한 2018. 08. 22. 오전 09:29

대나무는 죽기 전에 단 한 번 꽃을 피운다.

김산성 2018. 11. 15. 오전 08:15

마지막 몸부림이라는데 나 떠난 뒤엔

종 2019. 03. 27. 오전 09:31

한평생 푸르고 곧게만 살던 대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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