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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잎 꽃

사색의향기 2017. 03. 08. 오전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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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잎 : 현삼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전국 각지의 논이나밭 가장자리 습한 땅에 자생하며
5월~9월까지 생육기간 동안 계속해서 1cm 미만의 백색을 띤 연한 자주색의 꽃이 핀다. 
꽃말은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이다.


주름잎 꽃

시골집 밭두렁에서
도심의 후미진 골목까지
어디서나 꽃을 피우는
주름잎 꽃을 보면
고향 사람을 만난 듯 반갑다

함부로 내딛는
사람들 발길에 짓밟히면서도
봄부터 가을까지
쉬지 않고 꽃을 피우는
주름잎 꽃을 보면
평생 농부로 살다가
선산으로 거처를 옮기신
부모님 생각이 난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7개

이서윤 2017. 03. 08. 오전 08:59

논 밭두렁이에서 주름잎 꽃 예쁘게 피었다.

문희 2017. 03. 08. 오전 09:12

꽃말이 따뜻합니다.

허만옥 2017. 03. 08. 오전 10:07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7. 03. 08. 오전 10:45

논두렁 밭두렁에 피어있는 꽃이 주름잎 꽃이였군요.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7. 03. 08. 오전 10:53

감사합니다..

배승환 2017. 03. 08. 오전 10:54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꽃 말이 귀하네요 우리네는 평범한 사람들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세대를 키우고 있지요 아이들은 환상의 직업으로 가수나 배우를 꿈꾸고 프로 운동선수의 이름을 환호하네요 논두렁에 흔히 피는 꽃과 같은 사람들은 짓 밟혀도 부자나 고관보다 더 참 귀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도 삶에 찌든 어른들도 들판의 수수한 꽃에 가슴을 열고 신선한 대지의 공기를 한없이 들이쉬어 마음에 채우기를 소망합니다

오세진 2017. 03. 08. 오후 12:01

세상에 모르는 꽃들이 참 많네요. 감사합니다.

서용칠 2017. 03. 08. 오후 01:16

물속에서 물을찾듯이 꽃속에서 주름잎꽃찾다가 논두렁 밭이랑 헤메이다 \"나를잊지말아요\" 하는소리에 화들짝놀라 사립문에오니 나를 기다리고있었다 미안하구나 봄에취하여 너를 잠시잊었었구나

서용칠 2017. 03. 08. 오후 01:18

물속에서 물을찾듯이 꽃속에서 주름잎꽃찾다가 논두렁 밭이랑 헤메이다 \"나를잊지말아요\" 하는소리에 화들짝놀라 사립문에오니 나를 기다리고있었다 미안하구나 봄에취하여 너를 잠시잊었었구나

서용칠 2017. 03. 08. 오후 01:18

물속에서 물을찾듯이 꽃속에서 주름잎꽃찾다가 논두렁 밭이랑 헤메이다 \"나를잊지말아요\" 하는소리에 화들짝놀라 사립문에오니 나를 기다리고있었다 미안하구나 봄에취하여 너를 잠시잊었었구나

서용칠 2017. 03. 08. 오후 01:18

물속에서 물을찾듯이 꽃속에서 주름잎꽃찾다가 논두렁 밭이랑 헤메이다 \"나를잊지말아요\" 하는소리에 화들짝놀라 사립문에오니 나를 기다리고있었다 미안하구나 봄에취하여 너를 잠시잊었었구나

안성훈 2017. 03. 08. 오후 03:31

흔하게 보던 꽃인데 이름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은주 2017. 03. 08. 오후 03:38

좋은글 감사합니다

정창훈 2017. 03. 08. 오후 03:57

주름잎이란 이름은 처음 들어도...정겹고 반가웁네요...낯익은 꽃이지요...^^*

zuro59 2017. 03. 08. 오후 04:05

주름잎꽃 ...시를 보며...지금은 뵈올 수 없는 부모님이 그리워지네요... 지금 저는 말하기도 부끄러운 현실에 있긴 하지만....그래도 고향 가까이로 가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진광 2017. 03. 08. 오후 06:11

그리운 꽃이네요

김산우 2017. 03. 08. 오후 06:55

주름잎 꽃 꽃잎에 주름이 많았나.

이서림 2017. 03. 08. 오후 07:02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세월가면 ~

김신호 2017. 03. 08. 오후 08:17

백승훈 시인님은 어쩜 이리도 고운 시를 쓰실까?!....

박미자 2017. 03. 10. 오전 11:03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꽃말도 좋구요. 그냥 지나쳐본 꽃 다시 볼때 새롭게 볼 수 있을 듯 해요.

박혜경 2017. 03. 10. 오후 03:25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부모님의 마음이네요^^

저녁놀 2017. 07. 24. 오후 06:27

편안히 잠드시라고 선산으로 옮기셨다.

김국환 2017. 12. 11. 오후 01:05

주름잎꽃, 처음 들어보는 꽃이름이 참 많습니다.

윤 2018. 08. 22. 오전 09:35

주름잎 꽃을 보면 고향 사람을 만난 듯 반갑다

한 2018. 08. 24. 오전 09:11

주름잎 꽃을 보면 평생 농부로 살다가

김산성 2018. 11. 16. 오전 09:34

봄부터 가을까지 쉬지 않고 꽃을 피우는

종 2019. 03. 29. 오전 11:32

주름잎 꽃을 보면 고향 사람을 만난 듯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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