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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
사방을 두리번 거리다가
제풀에 지쳐 주저앉은 길섶에서
하늘빛 꽃마리 꽃을 만났습니다
날마다 오가는 길가에 피었음에도
한 번도 내 눈에 띄지 않았던 꽃
아니, 너무 작아서 미처 보지 못했던 꽃
크고 화려한 꽃만 찾아 다니느라
놓친 것이어디 꽃마리 뿐이겠습니까마는
오늘만큼은
그 작은 꽃에게 사과하고 싶습니다
너를 잊지 않겠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댓글 25개
시골에 다니면서도 미처 보지 못한 꽃마리, 오늘에야 그 아름다움을 알았습니다.감사합니다.
작고 화려하지 않아 스쳐가 버린 꽃이 이제보니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
너를 잊지 않겠노라고 꽃말을 알려주어 고맙습니다.
무심코 지나쳐 버린 꽃 아음다움을 간직하고 있군요.
관심있게 보는 꽃이 아니라 꽃마리 이름을 알았습니다.
꽃 색깔이 예쁘고 꽃말도 여운이 있습니다.
늘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고마움에 감사 드립니다
ㅎㅎ..\"나를 잊지 마세요.\"라는 꽃말은 누가 선점했는지는 모르지만, 물망초가 먼저...널리 알렸다고 보고.... 우리 토종 작은 꽃마리는... 시인의 말씀대로...\"너를 잊지 않겠다.\"라고 하심이~~~ ㅎㅎㅎ 풀린 날씨를 음미하며..허튼소리를 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꽃마리, 시인님의 말씀처럼 잊지않겠습니다. 작은 꽃에도 시선을 두는 시인님...
이름도 이쁘고 모양도 앙증맞네요. 아름다운 시까지...감성이 호강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는 만큼 보이네요~~
도심에서는 저런 꽃들이 점점 보기 힙들어지네요. 감사합니다.
색이 곱네
작고 지천으로 피여있어 오히려 무관심한 꽃 어디 꽃이라 부르더냐 이름없는 잡초였지 그래도 벌 나비가 찾아들고 봄 하늘이 너를 잊자않겠다고 하늘색을 주었다
꽃마리처럼 잊혀지지 않는 분...남은 삶 내내 잊지 않으렵니다...
작은 꽃이지만...저 또한 그렇게 작은 꽃이 아닐 지 되돌아 보게 되네요...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참, 그리고 반복된 답글은 사과 드립니다...등록되었습니다라는 창이 계속 안떠서 여러번 했더니 그리 되었어요... 마지막 답글에서야 등록 창이 뜨더군요...그제서야 확인하였네요...
꽃마리...자그마하고 앙증스러운 꽃이네요..향기는 어떨찌?
한 번도 내 눈에 띄지 않았던 꽃 너무 작아서 미쳐 보지 못했던 꽃.
꽃마리. 예쁘네요.
그 작은 꽃에게 사과하고 싶습니다 너를 잊지 않겠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놓친 것이어디 꽃마리 뿐이겠습니까마는 오늘만큼은
아니, 너무 작아서 미처 보지 못했던 꽃 크고 화려한 꽃만 찾아 다니느라
제풀에 지쳐 주저앉은 길섶에서 하늘빛 꽃마리 꽃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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