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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과 미식의 사이에서

사색의향기 2017. 03. 31. 오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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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살기 위해, 생명 연장을 위해서만
음식을 먹는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삭막하겠어요.
또는, 오직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희귀한 재료를 탐내고
색다른 요리법만을 고집하는 것은
옳은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느 분의 말씀을 읽으며 공감했습니다.

여행은, 보는 것과 먹는 것과 느끼는 것 모두를 포함하기에
의미가 큽니다.
식도락은, 남이 먹어보기 어려운 음식을 먹거나
특이한 재료를 찾아가는 것만은 아니어서
같은 재료라도 문화에 따라 달라지는 맛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즐기는 동안, 지구의 어느 곳에서는
여전히 배고픈 이들이 있다는 것.
그래서 맛있는 것만을 탐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 최연수 시인

댓글 23개

배승환 2017. 03. 31. 오전 08:21

아침 시인의 육신을 위한 맛의 여행을 읽으면서 어제 퇴근 길 동료들의 정치얘기에 불편했던 마음이 떠오르네요 모든 인간들의 영혼은 부족한데 누구를 탓 하지 말고 포용해 보라 권했습니다 다만 종류가 다를 뿐 다 몹쓸 죄를 짓고 살고 있습니다 환경과 조건이 다르다 해서 타인을 질책할 권리는 인간에게 없어요 자기기만에 갇힌 한 영혼을 바라 볼 때 마음이 짠~ 하네요 나의 모습 깊이 감추어진 위선의 모습을 찾아 내 본다면 그녀와 다를 바 없어요 영혼에 암을 발견한다면 누구나 살아보려고 괴로워하고 발버둥 칠 텐데 ~ 영혼의 맛있는 생명의 양식을 찾아 광야로 여행 떠나고 싶네요 영혼에 드리운 죽음의 암~ 그녀 자신이 몰랐던 그 암의 존재를 깨우칠 수 있다면 생각해 봅니다.

이봉철 2017. 03. 31. 오전 08:30

먹고여행하고 가장 쉬운것 같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전병구 2017. 03. 31. 오전 09:09

좋은글 감사합니다

채성옥 2017. 03. 31. 오전 09:16

나의 식탐에 대해... 반성해 보는 아침입니다. 방금, 믹스커피를 마시고 싶은 욕심을 내려놓느라 힘이 들었거든요.

허만옥 2017. 03. 31. 오전 09:22

감사합니다*^^*

서용칠 2017. 03. 31. 오전 09:26

오직 먹기위해 산다면 동물의 세계, 동물은 과식과 단식을 모른다 그리고 쌓아놓고 두고두고 먹지는 않는다 그러나 인간도 먹어야산다

김진광 2017. 03. 31. 오전 09:30

배고픈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행동하는 게 중요하지요...말보다는

오세진 2017. 03. 31. 오전 11:1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유은주 2017. 03. 31. 오후 01:29

공감합니다. 우리들이 아~~배불러~~하면서 느긋할때 하루 한끼의 먹거리도 없이 먹을걸 찾아 헤매는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한다면 먾이 먹고 다이어트 한다고 야단 떨진 않을것같아요.

안성훈 2017. 03. 31. 오후 01:45

봄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 굴뚝 같습니다. 남쪽 지방에는 각양 꽃이 피고 있겠지요 또한 먹거리도 풍성한 봄 여행 가고 싶어요~

김덕식 2017. 03. 31. 오후 02:08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7. 03. 31. 오후 03:54

좋은글 감사합니다.

서윤 2017. 03. 31. 오후 10:48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김산우 2017. 03. 31. 오후 10:55

감사합니다.

림 2017. 03. 31. 오후 11:03

삶의 휴식을, 새로운 일을 찾으러 여행을 합니다.

배승환 2017. 04. 01. 오전 05:58

육신의 건강을 위하여 먹는 양식에는 \"맛\"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오직 살기위하여 먹지않지요 영혼의 양식에도 \"맛\" 있을 까요 굶주리고 지친 영혼에 시인들은 참 고뇌의 아름다운 언어를 공급 함이 경이롭습니다

박혜경 2017. 04. 11. 오후 12:55

너무 탐욕스럽게 먹는 것도 너무 금욕적인 것도 경계해야겠지요

저녁놀 2017. 07. 29. 오후 02:03

여전히 배고픈 이들이 있다는것. 그래서 맛있는 것만을 탐할 수 엇는 이유.

김국환 2017. 12. 09. 오후 12:24

선후가 전도가 되면 곤란하죠.

윤 2018. 08. 25. 오전 10:45

여전히 배고픈 이들이 있다는 것. 그래서 맛있는 것만을 탐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한 2018. 08. 26. 오전 10:19

같은 재료라도 문화에 따라 달라지는 맛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즐기는 동안, 지구의 어느 곳에서는

김산성 2018. 11. 19. 오후 01:29

식도락은, 남이 먹어보기 어려운 음식을 먹거나 특이한 재료를 찾아가는 것만은 아니어서

종 2019. 03. 31. 오전 10:48

옳은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해요.\"어느 분의 말씀을 읽으며 공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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