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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잔디

사색의향기 2017. 04. 12. 오전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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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잔디 : 아메리카 동부 원산으로, 건조한 모래땅에서 나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10cm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가지가 지면을 긴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8-20㎜, 피침형,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털이 있다. 꽃은 붉은색, 자홍색, 분홍색, 연한 분홍색, 흰색 등이다. 꽃받침은 깊게
5갈래, 갈래는 피침형. 화관은 통 모양, 깊게 5갈래로 갈래는 끝이 오목해진다.


꽃잔디

어제는 백목련이
눈부신 꽃등을 내어달더니
오늘은 바람도 없는데
흐드흐득 꽃잎을 떨굽니다
지상으로 내려앉는  꽃잎을
분홍 꽃잔디가
가만히 받아줍니다
흰 꽃잎이 갈색으로 변해가도
얼굴 한 번 찡그리지 않고
말없이 받아줍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꽃잔디 같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3개

안성훈 2017. 04. 12. 오전 09:19

꽃잔디가 건조한 땅에서 사는군요. 항상 새로운 것을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허만옥 2017. 04. 12. 오전 09:34

감사합니다*^^*

서용칠 2017. 04. 12. 오전 10:46

꽃을 예쁘다 바라보면서 떨어진 꽃은 쓸어담아서 쓰레기통으로간다 꽃잔디는 가장 낮은곳에서 바다처럼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인내하고 희생한다

김덕식 2017. 04. 12. 오전 10:50

삼사합니다..

박종영 2017. 04. 12. 오전 11:12

분홍 웃음으로 사근사근 향기를 파는 꽃잔디, 이봄에 가슴을 여는 그리움을 갖고 싶어집니다. 감사합니다.

이경숙 2017. 04. 12. 오전 11:19

분홍색 과 연한 분홍색으로 나즈막하게 분홍빛으로 땅을 넓혀가는 꽃잔디가 상상되어 아름답기만 하네요. 감사합니다. ~ ~ ^^

김진광 2017. 04. 12. 오후 12:16

어울리네...

채성옥 2017. 04. 12. 오후 12:44

꽃잔디의 마음을 잘 읽으시는 꽃미남회장님의 꽃을 보는 눈은 참 귀하고 아름답네요.

오세진 2017. 04. 12. 오후 01:48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정창훈 2017. 04. 12. 오후 05:50

꽃잔디...멀리서 온 외래종이네요...그래도 잘 정착하여 친근하게 보여요...^^* 봄은 역시 연분홍이 어울리네요~~

zuro59 2017. 04. 12. 오후 05:54

연분홍 곷잔디가 피어 있는 곳에 가서 한가로이 산책하고 싶네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춘곤기 건강 잘 이겨내세요~~영양보충 하시고요~~^^*

림 2017. 04. 12. 오후 09:49

연분홀꽃 꽃잔듸꽃 예쁘게 피었네요.

서윤 2017. 04. 12. 오후 09:56

연분홍 향기가 피워 오른다.

김산우 2017. 04. 12. 오후 10:05

꽃잔디꽃 잘 봤습니다.

최규생 2017. 04. 13. 오전 12:00

산 넘어온 따순 소슬바람에 꽃잔디와 흩날리는 백목련 꽃잎에 속삭임의 글 감사합니다.

박미자 2017. 04. 17. 오후 07:19

메마른 땅 속에서도 꽃으로 피어나는 꽃잔디 신기해서 바라본답니다.

박혜경 2017. 04. 18. 오후 02:50

바닥을 또하나의 아름다운 세상으로 보이게 해주는 이름도 이쁜 꽃잔디....ㅎㅎㅎ

저녁놀 2017. 07. 31. 오전 10:24

꽃잎이 갈색으로 변해가도 얼굴 한 번 찡그리지 않습니다.

김국환 2017. 12. 08. 오전 11:18

꽃잔디. 예쁘네요.

윤 2018. 08. 26. 오전 10:14

나도 누군가에게 꽃잔디 같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한 2018. 08. 28. 오후 03:07

얼굴 한 번 찡그리지 않고 말없이 받아줍니다

김산성 2018. 11. 20. 오전 08:44

가만히 받아줍니다 흰 꽃잎이 갈색으로 변해가도

종 2019. 04. 01. 오전 10:17

오늘은 바람도 없는데 흐드흐득 꽃잎을 떨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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