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읽기

게시물 상세보기

문화읽기

이름에 대하여

사색의향기 2017. 06. 02. 오전 12:20
5062
\"개명도 성형\"이라는 내용의 글을 읽었습니다.

\"이름은 겉옷과 같다\"고 그 작가는 말합니다.
생각해보니, 그럴 듯합니다.
겉옷은 그 사람의 현재의 위치, 성격이나 성향, 직업 등을 가늠하는
겉포장 같은 것,
신경 써서 입어야 세련되고, 지적이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름도 그와 같아서
잘 지은 이름은 사람을 지적이고 세련돼보이게 합니다.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이지만,
이름으로 그 사람을 추측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그러나 얼굴성형처럼 아름답고 세련되게 이름을 개명하다보니
\"본성이 지니고 있는 섬광 같은 이미지\"가
사라져버리는 아쉬움도 있다는 작가.
촌티 나는 이름 덕에 유난히 기억되고,
정이 가서 안부가 궁금해지는 사람도 있지 않느냐고
그는 반문합니다.

화자의 말처럼,
이름이 바뀌면서 거기에 맞는 행동이 수반된다는 점에서
개명은 사람자체를 바꾸어놓는 효과가 있음은 분명해보입니다.


- 최연수 시인

댓글 23개

오세진 2017. 06. 02. 오전 01:40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모습과 이름.... 잘 지내야 될 텐데요...

서윤 2017. 06. 02. 오전 08:45

성명은 나의 얼굴과 같은것 아름답고 세련되게 불러지길 바랍니다.

김산우 2017. 06. 02. 오전 08:58

누구에게나 좋은 의미지로 불러지길.

안성훈 2017. 06. 02. 오전 09:09

이름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의 됨됨이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향기가 나는 이름이 되길 바래봅니다.

림 2017. 06. 02. 오전 09:11

이름값

김진광 2017. 06. 02. 오전 09:15

항렬이 목화토금수의 옛 전통이 없어져서 아쉽지만...

허만옥 2017. 06. 02. 오전 09:51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7. 06. 02. 오전 10:13

요즘 개명은 아주 간단하게 개명됩니다. 그래서 자기 취향에 맞는 이름과 부르기에 좋은 이름으로 많이 개명합니다.

김덕식 2017. 06. 02. 오전 10:49

감사합니다..

서용칠 2017. 06. 02. 오후 06:45

나의 촌티나는 이름으로인해 나의 학창시절에는 별명이많았다 헌데 이름은 잊었지만 그 별명은 아직도 기억하여 별명을 불러주는 중고시절의 친구들이 오히려 고맙기만하다

채성옥 2017. 06. 02. 오후 11:06

좋은 이름을 지어주신 아빠께 감사합니다.

유은주 2017. 06. 05. 오후 08:40

이름이 바뀐다고 그 사람의 천성이나 성품이 바뀔려나...하는 의문이 듭니다

문태성 2017. 06. 07. 오후 12:13

이름 바꾸기, 아주 어려운 과제입니다.

박혜경 2017. 06. 08. 오후 01:07

개명할 수 있는 세상..그 세상에서 이름 뿐아니라 마음 씀씀이도 개심하는 것이...ㅎㅎㅎ

권영수 2017. 06. 13. 오전 08:56

아기의이름엔 부모또는조부모의 사랑과철학이담긴경우가많습니다.부모와조부모는 아이의이름을부르면서기도하는마음을담아서부를것입니다.그런이름을바꾼다는것은변화를의미합니다.본인이개명하는경우 본인의철학이부모의철학과다르든지 아니면 부모가아무개념없이 자기이름을지었다고생각할때일것입니다.그냥아무뜻도없이 예쁘보이는이름으로개명한다면 자신의내면이얼마나빈약한지누구나알수있게 나타내보여주는것입니다. 이름은 그냥 예쁘게짓는것이아니고 부모든 본인이든 자기의내면과 희망 추구하는가치를담아 부르기좋고 예쁘게지어야할것입니다.

권영수 2017. 06. 13. 오전 09:06

충무공이순신장군의 이름을 한자로 써놓고 그뜻을새겨보면 장군의부모님(특히아버지)의마음(바램)을읽을수있을것입니다.장군은자라서 자신의이름을보면서 부모의마음과바램을읽었을것입니다

오은영 2017. 06. 23. 오전 11:10

바꾸어서 좋아진다면 도전해 보는것도 좋겟지요..

져녁놀 2017. 08. 08. 오후 02:52

정이 가서 안부가 궁금해지는 사람도 있지 않느냐고 반문합니다.

김국환 2017. 12. 02. 오후 03:14

개명도 성형이라,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말이네요.

윤 2018. 09. 01. 오전 10:00

이름이 바뀌면서 거기에 맞는 행동이 수반된다는 점에서 개명은 사람자체를 바꾸어놓는 효과가 있음은 분명해보입니다.

한 2018. 09. 02. 오전 11:24

그는 반문합니다. 화자의 말처럼

김산성 2018. 11. 25. 오후 03:19

촌티 나는 이름 덕에 유난히 기억되고,정이 가서 안부가 궁금해지는 사람도 있지 않느냐고

종 2019. 04. 06. 오후 12:20

이름으로 그 사람을 추측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그러나 얼굴성형처럼 아름답고 세련되게 이름을 개명하다보니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