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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꽃

사색의향기 2017. 08. 23. 오전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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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꽃 : 백합과에 속하는 채소원예식물로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고 주로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재배하며 겨울에는 휴면에 들어가고 씨앗,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7월말에 꽃대가 올라와 9월까지 흰색 의 꽃이 핀다.


부추꽃


울밑에 흰 부추꽃 피었다
여름내
식탁 위에 푸르름을 더하며
맵고 아린 맛으로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더니
잠시 한눈파는 사이
꽃대를 밀어올려
밥티 같은 꽃을 피운 것이다
매운 맛을 품고 살아야
꽃 한송이라도 피울 수 있다고
자꾸만 주저앉는 마음을
흰 부추꽃이  일으켜 세우고 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4개

이봉철 2017. 08. 23. 오전 09:16

식탁위의 부추 꽃

김진광 2017. 08. 23. 오전 09:37

색이 곱네

박종영 2017. 08. 23. 오전 09:57

부추가 사람에게 아주 좋은 음식재료인데 꽃으로 보니 더 소중한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배승환 2017. 08. 23. 오전 10:19

문득 사색의 향기에 끌림이 꽃의 지혜를 얻음이 아닌가 생각드네요 식탁에 즐겨먹는 향기와 바삭임이 나의 입안에 침샘을 돋우네요 아! 그 꽃을 만남이 기쁨같기도 반갑기도 하네요

김덕식 2017. 08. 23. 오전 10:38

예쁘네요..

채성옥 2017. 08. 23. 오후 12:35

부추꽃이 참 예쁘네요.

서용칠 2017. 08. 23. 오후 02:43

부추꽃 행복 아침에 해우소 뒤켠에 수북이 자란 부추를 잘라 부추 겉절이 만들고는 저녁에는 부추 전 부추 달걀말이 하고는 뉘엿뉘엿 저녁놀 바라보며 부추꽃 뒷짐으로 숨기고는 식구를 기다린다

종 2017. 08. 23. 오후 11:27

꽃위에 개미 한마리

서윤 2017. 08. 23. 오후 11:37

문득 하얀 부추꽃에 젖어봅니다.

정창훈 2017. 08. 23. 오후 11:39

부추꽃...참 그리운 꽃이죠... 오랜만에 보네요~~^^*

zuro59 2017. 08. 23. 오후 11:43

비록 사진으로 보는 부추꽃이지만, 어머니가 그리워지는 꽃...저를 다시 일어 서게 하는 꽃같네요... 부추꽃으로 조금이라도 행복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좋은 글, 감사드려요~~^^*

림 2017. 08. 23. 오후 11:44

예쁘네요......

김산우 2017. 08. 23. 오후 11:50

감사합니다.~~~

오세진 2017. 08. 24. 오전 01:10

모르는 꽃이 너무 많은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부추꽃

그녀.. 2017. 08. 24. 오전 08:31

새벽에 밭에 갔더니, 부추꽃이 하얗게 피었습니다. 시인의 시를 보니, 반갑습니다.ㅎㅎ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안성훈 2017. 08. 25. 오후 12:53

부추꽃 색이 곱고 예쁩니다. 정말 모르는게 많습니다. ㅎ

유은주 2017. 08. 25. 오후 10:17

이런 꽃이 있다는것도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저녁놀 2017. 08. 26. 오전 11:15

하얀꽃 부추꽃의 만남

김국환 2017. 11. 24. 오후 08:09

부추꽃, 처음 보내요.

자영 2018. 07. 02. 오전 11:38

식탁 위에 푸르름을 더하며 맵고 아린 맛으로

윤 2018. 09. 09. 오후 03:08

자꾸만 주저앉는 마음 흰 부추꽃이 일으켜 세우고 있다

림 2018. 09. 11. 오전 10:29

매운 맛을 품고 살아야 꽃 한송이라도 피울 수 있다고

김산성 2018. 12. 03. 오전 10:18

꽃대를 밀어올려 밥티 같은 꽃을 피운 것이다

종 2019. 04. 14. 오후 12:23

식탁 위에 푸르름을 더하며 맵고 아린 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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