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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사색의향기 2017. 08. 24. 오전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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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어느 곳
바람이 미치도록 휘몰아치는 곳

나는 그 바람을 사랑한다

한때 바람과 함께 했던 세월은
이젠
작은 추억이 되어
내게 남아 있다

바람은
이슬을 몰아가고
이슬은 바람에 내쫓긴다

허나 바람은

변치 않는 그리움
그리고

따뜻함

내 작은 뜰에도 지금
바람이 불고 있다


- 김현배님

댓글 24개

배승환 2017. 08. 24. 오전 06:47

영원히 변치 않을 것 같던 지난날의 것들이 하나 둘 이생과 작별함에 아! 이것이구나 합니다. 영원히 간직 할 수 도 이생이 끝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된 지금 지난 과거는 내 앞에 있는 나머지 생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지난날의 영광과 아픔을 자식들에게 말하지 않습니다 바로 당신의 오늘만이 진실이었기 때문이지요 그 아버지가 지금의 나입니다. 지난날의 추억이 생을 마감한 이들에게 의미 없음을 알게 된 지금 오늘이 귀하고 내일의 소망만이 귀하지요

허만옥 2017. 08. 24. 오전 09:27

감사합니다*^^* 열린창문으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야래화나무 잎들을 춤추게 합니다~^.~ 삶은 유연한 움직임에서 더 생동감을 느낍니다, 바라보기만하여도 기분좋습니다~♬

서윤 2017. 08. 24. 오전 09:47

사랑하는 바람, 영혼히 간직 하시길.........

박종영 2017. 08. 24. 오전 10:14

바람은 그 속내를 알 수 없듯이 바람마다 이름이 있다고 합니다. 놉새바람, 하늬바람, 선들바람, 회오리바람 등 바람의 냄새를 그리운것은 그 옛날 고향의 언덕배기에서 맡아보던 그 상큼한 바람이 그리운것입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김산우 2017. 08. 24. 오전 10:37

왔다가 사라지는 바람.

림 2017. 08. 24. 오전 11:40

바람과 추억과 그리고 ?

종 2017. 08. 24. 오전 11:59

바람은 그리움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처럼

김진광 2017. 08. 24. 오후 01:15

그리움은 언제난 그리움을 줍니다

이봉철 2017. 08. 24. 오후 01:41

바람이 어디서 부는지

서용칠 2017. 08. 24. 오후 02:55

나는 바람이 많은 사람 보고싶은 사람 보고픈 바람 바람에 씻겨 저만치 흘러가는 그리움 나의 바람은 이루어진적이없다

오세진 2017. 08. 24. 오후 06:19

그림움은 미래의 히민 것 같습니다.

정창훈 2017. 08. 24. 오후 11:19

글에서 가을의 색감이 느껴지네요~~^^*

zuro59 2017. 08. 24. 오후 11:22

바닷바람, 강바람, 벌판에서 부는 바람, 산바람 모두 맞고 싶네요...비바람만 빼고... 제 가슴에도 바람이 불어 들어오거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좋은 글, 감사드려요~~^^*

안성훈 2017. 08. 25. 오후 12:52

감사합니다. 그리움만 쌓이네~

유은주 2017. 08. 25. 오후 10:16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저녁놀 2017. 08. 27. 오후 02:49

감사합니다.....

박혜경 2017. 08. 30. 오후 12:30

바람이 분다..라고 시작하는 유행가가 생각나네요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

김국환 2017. 11. 24. 오후 08:07

좋은 글이네요.

고근 2018. 04. 18. 오후 12:43

해가갈수록 새록새록

자영 2018. 07. 02. 오전 11:37

이슬을 몰아가고 이슬은 바람에 내쫓긴다

윤 2018. 09. 09. 오후 03:09

내 작은 뜰에도 지금 람이 불고 있다

림 2018. 09. 11. 오전 10:30

변치 않는 그리움 그리고 따뜻함

김산성 2018. 12. 03. 오전 10:19

허나 바람은 변치 않는 그리움

종 2019. 04. 14. 오후 12:23

내게 남아 있다 바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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