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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사색의향기 2017. 10. 24. 오전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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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잎들이 시월의 산에 그린 점묘화

화폭마다 열 달의 이야기가 가득 담겼다

옹이 속엔 지난겨울 눈 냄새가

꽃 진 자리마다 벌들의 날갯짓 소리가

밤톨에는 여름 볕의 따가움이

나는 가만히 아내의 배에 귀 기울인다


- 이동우, 시 '만삭'


온 산하가 물들고 있습니다.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울긋불긋 물든 산으로
마음이 물든 사람들의 발길이 분주합니다.
봄의 입덧과 여름의 수고로움을 견뎌내고
이제 만삭인 가을.
새 생명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설레는 10월의 어느 하루입니다.

댓글 25개

오세진 2017. 10. 24. 오전 03:07

계절이 바뀌고 있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김진광 2017. 10. 24. 오전 09:23

가을 만삭도 지나가고 있네요

윤희원 2017. 10. 24. 오전 09:42

풍요로운 가을 즐겁게 보내세요^^

안성훈 2017. 10. 24. 오전 09:47

가을 충만함이 매일매일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번 달이 지나면 겨울로 들어서겠지요. 이 가을을 만끽하시길

박종영 2017. 10. 24. 오전 10:24

가을은 모든것이 가득 채워지는 만삭의 달입니다 산과 들에 너루러져 있는 것들의 배부른 가슴에 귀를 대보면 만삭의 풍요가 눈물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허만옥 2017. 10. 24. 오전 10:56

감사합니다*^^* 시간 참 빠르게 흐릅니다~♬

채성옥 2017. 10. 24. 오전 11:13

아름다운 시월입니다. 만삭인 시월이군요.

서용칠 2017. 10. 24. 오후 03:15

새댁 애 설지 ! 신랑보고 맛난것 사달라 혀 단풍잎처럼 붉어진 새댁의 얼굴에 할머니 또 한마디 거든다 대장감 사내 아이야 걷는 모습을 뒤에서 보면 다 알아 .

김덕식 2017. 10. 24. 오후 07:29

감사합니다..

김산우 2017. 10. 24. 오후 09:24

10월 말 만추의 계절.

림 2017. 10. 24. 오후 09:38

사랑스런,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서윤 2017. 10. 24. 오후 09:46

푸른잎은 붉은 치마 갈아입고서.......

종 2017. 10. 24. 오후 09:53

가을, 가을, 가을입니다.

자영 2017. 10. 24. 오후 10:00

좋은글 감사합니다.

정창훈 2017. 10. 24. 오후 11:31

시월...가을의 절정...늦가을이 시작되어 가네요...

zuro59 2017. 10. 24. 오후 11:33

제 마음 속 가을도 만삭으로 갔으면 합니다... 텅빈 가슴같은 가을...그래도 뭐라도 채워야겠지요... 좋은 글, 감사드려요...다음해부터라도 허허로움을 채울 수 있는 계절이 되길 바라며....^^*

저녁놀 2017. 10. 25. 오후 08:12

만추의 계절

유은주 2017. 10. 28. 오후 08:12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박혜경 2017. 10. 30. 오후 12:20

시는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글인듯....아니 쓰기 어려운 글인 듯... 표현이 저리 되어야하는 지???

이봉철 2017. 11. 03. 오후 06:42

만삭 만삭 만지작

윤 2018. 09. 15. 오후 12:21

이제 만삭인 가을.새 생명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설레는 10월의 어느 하루입니다.

한 2018. 09. 17. 오전 11:52

마음이 물든 사람들의 발길이 분주합니다. 봄의 입덧과 여름의 수고로움을 견뎌내고

한 2018. 09. 18. 오후 01:46

마음이 물든 사람들의 발길이 분주합니다. 봄의 입덧과 여름의 수고로움을 견뎌내고

김산성 2018. 12. 08. 오전 09:34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울긋불긋 물든 산으로

종 2019. 04. 19. 오전 10:32

꽃 진 자리마다 벌들의 날갯짓 소리가 밤톨에는 여름 볕의 따가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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