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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괴불나무 꽃

사색의향기 2017. 11. 08. 오전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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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괴불나무 꽃 : 올괴불나무는 올아귀꽃나무라고도 한다. 인동과에 속하는 올괴불나무는

산지의 숲속에서 자라고 3∼5월에 연한 붉은색 또는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데, 묵은 가지 끝에서 길이 2∼3mm의 꽃자루가 나와 2송이씩 달린다.



올괴불나무꽃


비 오고
바람 불더니
거리엔
온통 낙엽의 물결


한 시절
황홀하게 세상을 물들이던 잎들
서둘러 내려놓고
묵상에 잠긴 올괴불나무


이른 봄날
가지 끝에 피어날
어여쁜 꽃의 꿈을 꾸는가
바람이

가지를 흔들 때마다

고요히 설레인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7개

안성훈 2017. 11. 08. 오전 08:50

바람이 가지를 흔들때마다 고요히 설렌다. 누구의 마음이 설레는 것일까요. 이 가을이 깊어가는데 제 마음이 설렙니다.

허만옥 2017. 11. 08. 오전 09:04

감사합니다*^^* 올괴불나무 꽃 참 예쁩니다~♬ 자연님의 신비로움은 무궁무진합니다~^.~

윤희원 2017. 11. 08. 오전 09:08

올괴 불나무꽃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희 2017. 11. 08. 오전 09:40

가을의 끝자락에서 봄을 생각하는 묵상으로 아어가는 멋진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7. 11. 08. 오전 10:33

감사합니다..

서용칠 2017. 11. 08. 오전 10:38

내년 춘삼월 돌아오면 올과불나무꽃을 찾아봐야겠다 백 선생님의 시를 음미하면서 .

박종영 2017. 11. 08. 오전 10:50

처음보는 올괴불나무 꽃, 감사합니다.

이봉철 2017. 11. 08. 오전 11:35

좋은꽃 입니다.

김진광 2017. 11. 08. 오후 12:27

이 꽃이네요

유은주 2017. 11. 08. 오후 08:48

모든 나무잎들이 붉게 옷을 입는 가을은 두번째 봄이라는 구절을 어디선가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창훈 2017. 11. 08. 오후 09:39

올괴불나무꽃...처음보고 처음 듣지만. 마치 발레리나를 연상케 하는군요~~^^*

zuro59 2017. 11. 08. 오후 09:44

꽃을 보면 어여쁜 소녀들이 발레하는 모습이 떠오르네요...올괴불나무꽃...꽃이름은 어울리지 않은 것 같아요.. 봄에 피는 꽃이군요...이제 겨울의 시작인데...봄이 또 기다려져요... 어여삐 피어날 봄에 꼭 보았으면 합니다...좋은 글, 감사해요~~^^*

신승순 2017. 11. 09. 오전 12:08

잘 감상햊어요 늘 감사 드립니다

서윤 2017. 11. 11. 오후 04:54

특이한 꽃입니다

종 2017. 11. 11. 오후 05:04

아름다운 꽃, 특이한 꽃, 이상한 꽃........

자영 2017. 11. 11. 오후 05:13

삼월에야 볼 수 있는 꽃

김산우 2017. 11. 11. 오후 05:29

너는 올괴불나무의 꽃이로구나.

저녁놀 2017. 11. 11. 오후 05:38

독특하게 생겼네

림 2017. 11. 11. 오후 05:46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영 2018. 02. 14. 오전 10:18

펑펑눈이내리더만 하루밤을 지새고나니 봄기운이 왕왕오고있네 몸이 먼저느끼고 봄내음이 마니 나네요 시가 넘봄기운이 도네요^^*

이영 2018. 02. 14. 오전 10:18

펑펑눈이내리더만 하루밤을 지새고나니 봄기운이 왕왕오고있네 몸이 먼저느끼고 봄내음이 마니 나네요 시가 넘봄기운이 도네요^^*

윤 2018. 09. 17. 오전 11:47

가지를 흔들 때마다 고요히 설레인다

윤 2018. 09. 18. 오후 01:42

가지를 흔들 때마다 고요히 설레인다

림 2018. 09. 20. 오후 06:27

어여쁜 꽃의 꿈을 꾸는가 바람이

김산성 2018. 12. 10. 오전 10:56

이른 봄날 가지 끝에 피어날

종 2019. 04. 21. 오후 12:17

한 시절 황홀하게 세상을 물들이던 잎들

박종영 2021. 08. 04. 오전 11:06

다시 보니 아름다운 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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