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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사색의향기 2017. 12. 20. 오전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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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 차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 작은키나무로 남해안과 제주도 등지에서 자란다.

키는 약 15m, 직경이 약 50㎝ 정도로 자라며, 잎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광택이난다.

꽃은 1월~4월 사이에 피는데,  암술과 수술이 같이 있으며 적색으로 잎에 붙어 있거나

줄기의 끝이나 꼭대기에 핀다. 꽃잎은 5~7개가 밑에서 합쳐지며 길이 3~5㎝로 수술과도

합쳐지고 수술은 노란색으로 약 90~100개가 있다.



동백꽃


눈 오는 날
어디서 소문을 들었는지
아직 나오지도 않은 시집 출간을 축하한다며
남녘에 사는 친구가 카톡으로 보내온
동백꽃 사진 한 장


풍찬노숙의 시린 가슴에도
꽃 한 송이쯤은 품고 사는 법인데
늦게나마 첫 시집을 낸다니
이제야 내 가슴속 동백꽃을 보게 되었다며
좋아라 하는 친구의 목소리엔
봄이 묻어나는 듯 했다.


창밖은 눈보라 쓰라린 겨울인데
첫사랑 입술처럼 붉은
동백꽃 한 송이 받아들고 꽃물 든 가슴을
가만히 쓸어내린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1개

김옥환 2017. 12. 20. 오전 07:49

시린 가슴에 빨간 동백꽃이 피면 .. 백시인의 첫 시집도 빨간색?............

허만옥 2017. 12. 20. 오전 09:17

감사합니다*^^*

김진광 2017. 12. 20. 오전 09:20

동백꽃 색이 곱네

안성훈 2017. 12. 20. 오전 09:40

동백꽃이 정말 예쁩니다.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7. 12. 20. 오전 10:07

통째로 지는 동백꽃 붉은 입술 1월에 하얀눈 덮어 쓰고 피어 있는 동백꽃의 질긴 향기가 들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7. 12. 20. 오전 10:16

동백이 차나무과군요~

윤희원 2017. 12. 20. 오후 02:15

겨울에 피는 동백꽃 빨강색이 넘 예쁩니다 감사합니다^^

오세진 2017. 12. 20. 오후 03:30

동백꽃이 겨울에 피는 군요. 고맙습니다.

서윤 2017. 12. 20. 오후 06:09

동백꽃 빨갛게 멍이 들었네요.

이봉철 2017. 12. 20. 오후 06:12

좋은글

림 2017. 12. 20. 오후 06:18

늦 겨울, 초 봄에서 피는 동백꽃 너무나 빨깧네

김산우 2017. 12. 20. 오후 06:25

동백꽃 떨어진 곳은 빨깧게 물이 든다오.

종 2017. 12. 20. 오후 06:40

외딴 섬마을 동백꽃 아가씨의 사랑.

자영 2017. 12. 20. 오후 06:49

너무나 아픈 사랑 가슴에 시린 동백꽃 빨알간 꽃잎

서용칠 2017. 12. 20. 오후 08:00

동지가있어 동짓달인가 동짓날 동지팥죽먹으면 입슬은 선운사 동백꽃같고 각혈한듯 짙빨간 색에 측간 귀신도 놀라 썩 물러간다

정창훈 2017. 12. 20. 오후 10:44

동백꽃을 보니...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zuro59 2017. 12. 20. 오후 10:46

지금은 동백꽃처럼 붉은 사랑의 열정을 태울 수는 없지만... 동백꽃으로 사랑이 피어나길 바랍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저녁놀 2017. 12. 21. 오후 08:56

섬에는 향상 동백꽃이 있어요.

유은주 2017. 12. 22. 오후 09:27

동백꽃의 붉음보다 송이째 툭 떨어지는 낙화의 처연함이 더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마지막 모습도 저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지요. 감사합니다

김산성 2018. 12. 14. 오전 10:11

좋아라 하는 친구의 목소리엔 봄이 묻어나는 듯 했다.

종 2019. 04. 25. 오전 11:56

풍찬노숙의 시린 가슴에도 꽃 한 송이쯤은 품고 사는 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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