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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꽃

사색의향기 2017. 12. 27. 오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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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 우리나라 남부 바닷가에 나는 상록 관목으로 생육환경은 물 빠짐이 좋은 양지에서

자란다. 키는 2~3m이고, 잎은 길이 4~10㎝, 폭 2~4㎝로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다.

5월에 피는 꽃은 백색으로 향이 짙은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황색으로 바뀌며 가지 끝에서

달린다.향이 짙어 천리향이라고도 한다.



돈나무꽃


남도 여행길에
영랑 생가를 찾아갔다가 마당가에
순백의 꽃을 가득 피워단 꽃나무를 만났을 때
동행한 친구는 이름도 모르고
꽃향기에 끌려 무심코 다가서다가
나무 이름표를 보고  놀라 말했다
세상에 돈나무라니, 별 희안한 나무도 다 있네
원래는 나무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서
제주에서  똥낭구라고 부르던 것이
순화되어 돈나무가 되었다고 내가 아는 체 하자
친구는 그제야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혼잣말처럼 이렇게 말했다.


허긴 돈이나 똥이나 냄새 독한 건 같으니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3개

박종영 2017. 12. 27. 오전 06:41

돈나무, 천라향,모두가 익숙한 이름들입니다. 향기가 진하여 천리를 간다는 나무,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허만옥 2017. 12. 27. 오전 09:14

감사합니다*^^* 예쁩니다~♬

김진광 2017. 12. 27. 오전 09:15

맞아요...

안성훈 2017. 12. 27. 오전 09:22

향이 얼마나 좋으면 천리를 갈까요? 요즘엔 하도 인공의 향이 흔해져서 꽃향기를 약하게 생각할 때도 많지만 그래도 꽃향기가 주는 상쾌함과 싱그러움은 인공의 향이 따라갈수 없습니다.

류해출 2017. 12. 27. 오전 09:29

사색의 향기님께서 보내주시는 \"향기메일\"!!!! 저는 2017년도 한해 행복하고 즐거웠읍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2018무술년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십시요.

류해출 2017. 12. 27. 오전 09:29

사색의 향기님께서 보내주시는 \"향기메일\"!!!! 저는 2017년도 한해 행복하고 즐거웠읍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2018무술년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십시요.

김덕식 2017. 12. 27. 오전 10:28

감사합니다..

채성옥 2017. 12. 27. 오전 11:13

아..천리향이 돈나무, 똥낭구군요?

오세진 2017. 12. 27. 오후 03:45

천리향, 돈나무...^^

서용칠 2017. 12. 27. 오후 10:24

돈이 주렁주렁 익어가야 돈나무지요 똥냄새 풍기는데도 수전노들은 전

정창훈 2017. 12. 27. 오후 11:20

ㅎㅎ...조금 실소가 나오네요...

zuro59 2017. 12. 27. 오후 11:23

돈나무, 천리향...느낌은 좋은데...돈나무라는 이름의 유래가 재미나네요~~^^* 돈은 더러워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좋은 글, 감사해요~~꽃은 참 예쁜데요...

신영옥 2017. 12. 28. 오전 09:32

감상 잘 하였습니다

유은주 2017. 12. 29. 오후 08:56

ㅋㅋ돈이나 똥이나 냄새는 독한건 마찬가지라...

서윤 2017. 12. 30. 오전 11:31

천리향 천리까지 향이 간다는 말. 향기도 천리 까지 가는데.......

종 2017. 12. 30. 오전 11:49

사계절 푸른 천리향,

자영 2017. 12. 30. 오후 01:30

감사합니다.

김산우 2017. 12. 30. 오후 01:48

화려하지도 않는 향기를 감추고 있는 꽃

림 2017. 12. 30. 오후 01:55

향기가 좋은 나무 천리향

저녁놀 2017. 12. 30. 오후 02:14

천리를 간다, 만리를 간다는 향기.......

황보순 2018. 01. 17. 오후 12:28

허긴 돈이나 똥이나 냄새 독한 건 같으니

김산성 2018. 12. 15. 오전 10:13

원래는 나무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서 제주에서 똥낭구라고 부르던 것이

종 2019. 04. 26. 오전 10:13

동행한 친구는 이름도 모르고 꽃향기에 끌려 무심코 다가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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