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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묵묵히

사색의향기 2018. 01. 19. 오전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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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한 삶의 항목을 들여다보면
저마다의 굴곡들이 있습니다.
즐거움과 설움이 있고 또한 갈증이 있습니다.
그것들은 수런거리는 마음의 원천이며 욕망이며 그리움이며 갈등입니다.
희망과 절망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외줄타기를 하는 것들입니다.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도,
사라져갈 것들에 대한 두려움도,
차라리 점멸하는 시간처럼 그대로 놓아주는 것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불안한 현재의 삶이라 할지라도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긍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사라지는 시간을 복원하려 애쓰기보다는
그냥 지워진 채로 흘러가게 함으로써
생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자 함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좀 힘들고 지쳐도 어차피 흘러가는 시간.
때로 관조하고 응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최연수 시인

댓글 26개

박종영 2018. 01. 19. 오전 07:35

우리는 흐르는 시간과 함께 가는 인생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류해출 2018. 01. 19. 오전 09:21

살아가는 길 ! 좌표가 되고 되돌아보게 하는 글말에 늘상 감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안성훈 2018. 01. 19. 오전 09:31

감사합니다. ^^

허만옥 2018. 01. 19. 오전 09:42

감사합니다*^^* 자연스러움이 참 좋습니다!!!

김덕식 2018. 01. 19. 오전 09:52

감사합니다..

김진광 2018. 01. 19. 오전 10:20

그래도 행운이 많은게 좋아요

이은영 2018. 01. 19. 오전 10:41

태안 사랑님의 좋은 글귀 잘 받아 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E-Mail주소를 바꾸고자 하였더니 자기 정보 수정이 어렵더군요... 그래서 E메일 주소를 eylee@daelim.ac.kr -> dl-dms-dud-@hanmail.net로 변경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계속해서 좋은 글귀와 사진을 받아 볼 수 있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일 매일 Have a Nice Day 되소서...

사색의향기 2018. 01. 19. 오전 11:15

안녕하세요. 사색의향기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메일을 변경해 드렸습니다. 월요일부터는 변경된 메일로 발송됩니다. 감사합니다.

채성옥 2018. 01. 19. 오전 11:38

희망과 절망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외줄타기를 하는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이제는 아슬아슬 외줄타기하는 달음박질보다 평안함으로 지나간것에 감사하며 뒤돌아봐야 하는 시간입니다. 그럼에도 희망의 끈은 놓고싶지 않네요.

이동우 2018. 01. 19. 오후 12:1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치우치지 않고, 관조하고 응시하는 시간을 가지려합니다.

코스모스 2018. 01. 19. 오후 12:14

멋진 말씀에 마음이 기울어지는 오후 낡은 어제를 보냅니다 당신을 놓칩니다 새로운 내일을 받고 당신을 들여놓습니다 환한 창이 빛나는 겨울을 놓으면 봄이 옵니다

윤희원 2018. 01. 19. 오후 05:54

그냥 흐르는대로 자연스런게 좋은가 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봉철 2018. 01. 19. 오후 05:58

살아가는 것이 꿈만 같아요

윤기철 2018. 01. 20. 오후 03:40

우리 삶의 모든 것은 오로지 우리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세상만사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감사하게 받아드리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오세진 2018. 01. 21. 오전 07:04

감사합니다.

서윤 2018. 01. 22. 오후 05:33

일렁거리는 파도, 거친 사람을 만들어 낸다.

종 2018. 01. 22. 오후 05:50

거칠은 파도. 뱃사공을 더욱 사납게 만들었다.

자영 2018. 01. 22. 오후 06:03

시간을 점점 잃어가는 것에 힘을 쓰고 있다.자중하시라.

김산우 2018. 01. 22. 오후 06:13

새해의 아침..... 오늘의 아침.

림 2018. 01. 22. 오후 06:26

힘차게 떠오르는 해를 보았는가.

저녁놀 2018. 01. 22. 오후 06:37

사나운 바다, 힘차게 솟는 태양.

정창훈 2018. 01. 23. 오전 02:57

저는 요즘은 무념 무상하게 지내는 것 같기도 합니다...

zuro59 2018. 01. 23. 오전 03:01

달관의 경지,해탈의 경지는 멀었지만...그래도 관조하며 살려 애쓰고 있습니다...그렇다고 거기에 너무 매달려도 안되죠...엉뚱한데서 부딛치는 갈등이 아주 조금 가끔 있긴 하여도 웬만하면 지고 가지요... 감사합니다...매번 좋은 뜻을 가르쳐 주시는데 답글이 또 늦네요...

유은주 2018. 01. 26. 오후 08:31

나에게 오는 것들을 정면으로 받아 들이는 자세, 순응하는 마음가짐이 고단한 인생을 조금은 수월하게 지나게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좋은글 옳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김산성 2018. 12. 17. 오후 03:46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긍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사라지는 시간을 복원하려 애쓰기보다는

종 2019. 04. 28. 오전 07:56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도,사라져갈 것들에 대한 두려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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