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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 꽃

사색의향기 2018. 02. 14. 오전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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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꽃 :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산골짜기나 습지, 개울가에서 잘 자라고 

암수 딴그루로 4~5월 경에 흰색의 꽃이 피는 꽃잎이 가늘고 길다. 꽃이 만개하면 풍년이 들어 
이밥(쌀밥)을 먹게 된다고 이팝나무다. 가로수나 정원수, 관상수로 쓰인다.


이팝나무 꽃

수목원에서 만난 
한 숲해설가는
간절함이 꽃을 피운다고 했다
그리하여
꽃을 보고 누군가 생각난다면
지금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 말이 진실이라면
얼마나 허기 지고 밥 생각이 간절했으면
가지마다 하얗게 핀 이팝나무 꽃을 보고 
흰 고봉밥을 떠올렸을까?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3개

이창규 2018. 02. 14. 오전 08:35

고봉밥 그 풍만함과 따스함 회사를 다닐때 어머님은 남의 밥그릇에 장을 발라 한숫가락 얻어먹은 것이라 했다. 그러니 얼마나 눈치를 봐야 하겠는가? 설날 모두 행복 햇으면 합니다.

허만옥 2018. 02. 14. 오전 09:26

감사합니다*^^* 우리 행복한 설명절 보냅시다~♬

그녀.. 2018. 02. 14. 오전 09:28

가로수를 이팝나무를 했는데, 영 멋스럽지는 않더라구요. 느티나무가 가장 멋지데....^^

김진광 2018. 02. 14. 오전 09:31

보기만 해도 배부른 꽃입니다...

류해출 2018. 02. 14. 오전 09:48

그 머언 옛날의 생각을 키우게 하는 좋은 글과 사진 감사하고 감사 합니다.

안성훈 2018. 02. 14. 오전 10:02

봄꽃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지는것 같네요. 설 명절이 지나면 본격적인 봄이 오겠지요^^

이봉철 2018. 02. 14. 오전 10:26

아름다운 꽃입니다

박종영 2018. 02. 14. 오전 11:33

봄이 오는 5월, 쌀밥같은 이팝나무 꽃, 그 나무 아래서 입을 벌리고 서 있으면, 쌀밥 한톨 떨어질까 조바심으로 기다리던 그 해 5월에 보리밥이라도 고봉밥이면 어떠랴 싶어 청보리 이랑을 헤매던 어린 시절이 겹겹히 말아오면 슬픈 추억이네요.

서용칠 2018. 02. 14. 오후 01:20

배고픈 날 배꼽시계 맞춰 올려다보는 하얀 쌀밥 며느리는 눈물지며 차린 밥상인데 친정집 생각에 들지못하고있다

오세진 2018. 02. 14. 오후 05:12

설명절 잘 보내세요~~

서윤 2018. 02. 14. 오후 06:04

이 나무를 보면 쌀 밥이 생각나요. 고봉으로 담은 쌀밥......

종 2018. 02. 14. 오후 06:14

와 저것이 전부 쌀밥이라니 정말 먹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자영 2018. 02. 14. 오후 06:22

쌀밥나무 보기만 해도 부자다.

김덕식 2018. 02. 14. 오후 07:26

감사합니다..

김산우 2018. 02. 14. 오후 09:00

매년 꽃이 만개하길 바라는 농부의 마음입니다.

림 2018. 02. 14. 오후 09:10

이밥이 먹고 싶어 봄이면 이팝나무꽃이 만개하길 바랫습니다.

정창훈 2018. 02. 14. 오후 09:24

이팝나무꽃...작은 가지에 그렇게 많이 하얗게 만발하여 피어나지요...봄이 오면...^^*

저녁놀 2018. 02. 14. 오후 09:26

하얀 꽃 이팝나무꽃 만개하면 올해도 풍년일세.......

zuro59 2018. 02. 14. 오후 09:31

이팝나무꽃을 보니...더욱 더 그리운 어머님이 고봉밥을 차려주시던 어린 시절이 참 그립습니다... 지금은 맛볼 수도 없고...집밥도 먹기 어렵고 하지만...집밥이 더욱 그립습니다...집밥처럼 잘 차려준 식당도 보기 사실, 여기는 어렵죠...그저 대충 하루 하루 때우며 지내는 홀로의 생활...수십년....어서 봄꽃이라도 보고 싶네요... 좋은 추억 떠오르게 해주는 좋은 글, 감사드려요~~^^*

유은주 2018. 02. 14. 오후 09:32

이팝나무 이름에서도 배 고팟던 우리 선조들의 팍팍한 삶이 느껴집니다 설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건강하입시더~~

윤희원 2018. 02. 20. 오전 09:35

야팝나무꽃을 보니 포근함이 느껴 집니다 감사합니다^^

김산성 2018. 12. 21. 오후 02:53

꽃을 보고 누군가 생각난다면 지금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했다

종 2019. 05. 01. 오전 09:58

수목원에서 만난 한 숲해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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