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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사색의향기 2018. 07. 12. 오전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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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사랑을 얻지 못한
아름다운 아가씨는
향기로운 꽃으로 치장한 채
봄에
온갖 벌들을
불러 모으더니

초여름
키 큰 가지위에
푸른 잎들은
산들 바람에 흔들리면서
뜨거운 햇빛을 가려
싱그러운 그늘을 드리운다

사랑을 구하려는 몸부림이
아직도 남아 있는지
거친 땅도
부드러운 흙도 가리지 않고
아가씨는 서러움을
여름 내내 뻗치고 있다


- 백원순 님

댓글 22개

김덕식 2018. 07. 12. 오전 09:44

감사합니다..

국 2018. 07. 12. 오전 09:50

아카시아의 정취

김산우 2018. 07. 12. 오전 09:58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의 향기

안성훈 2018. 07. 12. 오전 10:06

향긋한 꽃냄새가 나는듯 합니다. 그 향은 누구의 향일런지

자영 2018. 07. 12. 오전 10:06

아카시아 향기는 어릴적 추억이었지

종 2018. 07. 12. 오전 10:15

하얀색 아카시아 꽃

윤 2018. 07. 12. 오전 10:26

아카시아나무는 동구밖에 많이 있었죠. 달콤한 아카시아 향기.

서용칠 2018. 07. 12. 오전 10:30

내고향 초등학교 오르는 계단에는 아카시 꽃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않았지만 향기는 숨차오르는 가슴에 가득하였었다

림 2018. 07. 12. 오전 10:32

꽃 향기에 흠뻑 젖어 달콤한 꽃잎을 먹던 시절.

허만옥 2018. 07. 12. 오전 10:37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8. 07. 12. 오후 01:51

양봉업자들이 제일 반기는 꽃, 아카시아꽃입니다. 꿀맛이 좋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철환 2018. 07. 12. 오후 02:06

그련데 사진의 꽃은 아카시아가 아니고 아카시 아닌가?

윤희원 2018. 07. 12. 오후 02:49

아카시아향기!!! 학창시절에 향기가 창가로 날아와 행복한 수업시간이 생각납니다!*^^*

채성옥 2018. 07. 12. 오후 05:05

아카시아 잎으로 놀이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김진광 2018. 07. 12. 오후 05:17

색이 곱네...

강애나 2018. 07. 12. 오후 07:04

아카시아는 싱그럽지요 향기도 좋고요 그러나 가시가 있다는게 정말 만지기 어렵죠 아카시아 꿀은 얼마나 맛나게요

이봉철 2018. 07. 12. 오후 07:33

좋은글

문희 2018. 07. 12. 오후 09:31

여름 들어가기 전 마음에 시원하게 불어오는 아카시아 향~~

김승유 교수 2018. 07. 14. 오전 12:16

생명의 향기를 곱고 진하게 발산하는 듯 합니다. 우리의 삶도 이렇게 흠뻑취할 향기로 가득차면 참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여혜강 2018. 08. 07. 오후 04:11

여름내내 향기로 채운다 바람이 따라 거든다

김산성 2019. 01. 04. 오전 11:04

사랑을 구하려는 몸부림이 아직도 남아 있는지

종 2019. 05. 15. 오후 12:06

푸른 잎들은 산들 바람에 흔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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