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게시물 상세보기

세상보기

꽃범의꼬리

사색의향기 2018. 09. 19. 오전 03:04
3786


꽃범의꼬리 : 꿀풀과에 속하는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피소스테기아라고도 한다. 키는 60∼120cm
이며 꽃은 7∼9월에 홍색,보라,흰색 등으로 핀다. 화단과 절화용으로 심는다.


꽃범의 꼬리

햇빛 좋은 가을날
꽃밭에 나앉아 
환한 꽃무리를 본다

벌 한마리
꽃범의꼬리 연분홍 꽃속으로 
슬며시 숨어드는데

꽃은 
아무 일도 없는 듯
딴청을 피우고

먼산도 못 본 척
햇솜 같은 뭉게구름만
산봉우리 위로  피어올린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9개

안성훈 2018. 09. 19. 오전 09:11

평화로운 그림이 떠오릅니다. 좋다~

김진광 2018. 09. 19. 오전 09:36

이꽃이었네요

박종영 2018. 09. 19. 오전 09:54

꽃속에 단꿀이 들어있어 벌과 나비가 숨어들어가 낭만의 시간을 갖는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한 2018. 09. 19. 오전 09:59

한가롭고 아름다움

윤 2018. 09. 19. 오전 10:07

차라리 꼬리꽃범이 슆게 불려질 텐데 이름 부터 .

김덕식 2018. 09. 19. 오전 10:21

감사합니다..

이정광 2018. 09. 19. 오전 10:22

의미가 듬뿍담긴 멋있는 글 감사합니다.

김승유 교수 2018. 09. 19. 오후 01:51

정갈하고 소박한 정경입니다. 행복하고 기쁜 오후 시간되세요.. 고맙습니다.~

윤희원 2018. 09. 19. 오후 03:06

꽃이 순수해 보여 더 이쁨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서용칠 2018. 09. 19. 오후 09:23

꽃범의꼬리 명색이 산중의 왕인데 내꼬리 밟으며 꿀따먹어 내 원래 터전은 북미 호숫가 별이내려오던곳 서풍으로 들리는 초립동의 노랫소리에 제비나비와함께 태평양을건넜다 나를 마중하는 녀석은 호랑나비뿐

오세진 2018. 09. 20. 오전 02:47

평화롭네요.

국 2018. 09. 20. 오후 05:39

아름다운 보라빛 꽃입니다.

김산우 2018. 09. 20. 오후 05:52

꽃범의 꼬리.

김영자 2018. 09. 20. 오후 05:59

보라색 아름다운 꽃

종 2018. 09. 20. 오후 06:06

보라빛 뭉게구름이다.

정창훈 2018. 09. 25. 오후 08:10

꽃범의꼬리, 처음보고 처음 듣지만 화사한 모습이네요~~^^*

zuro59 2018. 09. 25. 오후 08:12

꽃범의꼬리를 보며 한참을 감상하고 싶습니다. 마음이 안정되고 정화돠는 기분이네요. 감사합니다...^^*

이봉철 2018. 10. 17. 오후 06:51

꽃범 꽃범

김산성 2019. 01. 11. 오전 10:47

꽃은 아무 일도 없는 듯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