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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며시 물러나는

사색의향기 2018. 09. 18. 오전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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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우는 소리가 났다.
갑자기 광선이 노란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클로즈업되었던 고통이 슬며시 
주위의 풍경 속으로 물러난다.

- 아베 코보,  소설 '모래의 여자' 중에서


일에 몰두하거나 풍경에 동화되었을 때
그동안 골몰했던 걱정이나 고통이 
슬며시 뒷전으로 물러나면서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현재 그 무엇이 온 정신을 빼앗아 힘들게 한다면
다른 것에 몰두하면서 관망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댓글 19개

안성훈 2018. 09. 18. 오전 08:40

하나에 너무 몰두하여 좁게 보기 보다는 한발 물러서서 넓게 보기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투투 2018. 09. 18. 오전 09:00

자신을 잊은채 무언가에 몰입하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김진광 2018. 09. 18. 오전 09:40

몰입하면 다른 것이 보이지 않아 좋지요

김덕식 2018. 09. 18. 오전 09:59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8. 09. 18. 오전 10:54

한가지 일에 몰두하다 보면 평소 불편했던 몸도 아픔이 싹 가시는 경우를 종종 느낍니다. 몰두한다는 것, 생활의 활력소입니다. 감사합니다.

윤 2018. 09. 18. 오후 01:40

그것이 나이게 고통이다. 잠시

림 2018. 09. 18. 오후 01:45

고통이 스멀 스멀 들어온다, 잊어야 되겠다 잊고 싶다.

서용칠 2018. 09. 18. 오후 08:56

자연에서 벗을찾고 자연에서 진리를 찾자

오세진 2018. 09. 18. 오후 11:05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김승유 교수 2018. 09. 19. 오후 01:48

고맙습니다.~

윤희원 2018. 09. 19. 오후 03:04

글 감사합니다*^^*

국 2018. 09. 20. 오후 05:39

고통이 고통이기에 슬며시 물러난다.

김산우 2018. 09. 20. 오후 05:51

힘들게 하는 나의 고통........ 잊으라.

김영자 2018. 09. 20. 오후 05:59

모든 고통이 슬며시 물러났다.

종 2018. 09. 20. 오후 06:05

그것은 고통속의 고통이다.

정창훈 2018. 09. 25. 오후 08:13

저도 관망하였으면 좋겠는데 현실이 어렵긴 하네요...

zuro59 2018. 09. 25. 오후 08:16

이곳을 벗어나 한적한 곳에서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이곳을 떠나지 못하는 한 그렇게 잘 안되네요. 그래도 노력해야죠. 감사드려요~~^^*

박찬애 2018. 10. 06. 오후 09:51

하루에 한번이라도 하늘을 보면 모든 시름 떨처버리는 느낌 편안해지는 마음 들어요

김산성 2019. 01. 10. 오후 02:19

일에 몰두하거나 풍경에 동화되었을 때 그동안 골몰했던 걱정이나 고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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