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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마음

사색의향기 2019. 02. 08. 오전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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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나쁜 사람을 새에 비유하지만, 이제부터는 그러지 않기로 했어요.
동물다큐멘터리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지요.
자기 새끼가 아니라고 길을 잃은 어린 갈매기를 쫓아내는 갈매기가 있는가 하면,
제 새끼도 버거운데 다른 어미들이 부리로 쪼은 죽음 직전의 어린 갈매기를
제 새끼로 받아들이는 어미도 있더군요.
그러고 보면 자비심이나 사랑은 어느 정도 가지고 태어나나 봐요.
그런 사람이 있듯 조류도 그렇더라고요.


전에 본 길 잃은 펭귄을 벼랑으로 몰던 잔인한 장면이 가물거렸지만
아는 게 전부는  아닐 겁니다.
우리, 라는 말 속의 또 다른 따돌림, 혹은 편견도 있지만
널리 품어 안는 사랑도 많다는 걸 깨닫는 짧은 시간입니다.


- 최연수 시인

댓글 14개

김무중 2019. 02. 08. 오전 04:57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김진광 2019. 02. 08. 오전 09:23

세상만물이 다 똑같다고 볼수 있습니다...단지 우리가 모르고 있을뿐이죠

김덕식 2019. 02. 08. 오전 11:20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9. 02. 08. 오전 11:34

탁란을 한 알을 자기것으로 알고 새끼를 낳아 길러주기는 동물의 세계를 보면서 마음안에 새로운 사랑을 만듭니다. 감사합니다.

오세진 2019. 02. 08. 오후 12:50

동물을 대하는 자세가 그 나라의 국격이라고 하던데,,,

이봉철 2019. 02. 08. 오후 12:55

좋은 글입니다,.

서용칠 2019. 02. 08. 오후 02:11

생명의 존엄을 무계로 다른다면 눈금은 정 가운데있고 모정은 동물모두가같다 인간도 동물의 한부류에속한다

김인룡 2019. 02. 08. 오후 02:25

그래도 아직은 좋은사람이 더 많지요.

유은주 2019. 02. 08. 오후 08:55

우리가 안다고 하는것이 얼마나 편견적인지 알게해주는 이야기들, 눈에 보이는것이 다가 아니며 안다고 하는것이 얼마나 단편적인 것들이지를 실감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윤희원 2019. 02. 09. 오후 04:38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정말 소중 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강주화 2019. 02. 11. 오전 08:58

생명은 신비한 것임을 늘 깨닫지만 새에 대한 편견도 없지 않았습니다. 정말 내가 아는 것이 얼마나 편협하고 왜소한지....또 깨닫게 되는군요 감사해요~^-^

안성훈 2019. 02. 12. 오전 08:42

동물도 차이가 있군요 그런거 보면 참 세상은 별 사람과 동물이 있네요

정창훈 2019. 02. 12. 오후 10:18

어느 단편만 보고 편견을 가지 말아야겠습니다...

zuro59 2019. 02. 12. 오후 10:20

다양한 세상에 살며 인정하며 사랑하며 베풀며 소박하게 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세상은 우주와 같이 여러 세상이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달으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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