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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비꽃대

사색의향기 2019. 02. 13. 오전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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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비꽃대 : 홀아비꽃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그늘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20~30cm 정도로 자라고 위쪽에 4개의 잎이 달리고 4월에 흰색의
꽃이 이삭 모양으로 달린다. 원줄기 끝에 1개의 꽃이삭이 촛대같이 자라므로
홀아비꽃대라고 한다. 이명으로 은선초가 있다.

​
홀아비꽃대


마음 쓸쓸한 날엔
봄날 숲그늘에 홀로 피는
홀아비꽃대를 생각한다
짝이 없어 홀아비가 아니라
본디 외로운 게 생이라는 듯
초록 숲그늘 환히 밝히는
홀아비꽃대
내 안에 바람 고요해지면
나도 꽃대 하나 밀어올릴 수 있을까
생각한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6개

배병권 2019. 02. 13. 오전 05:31

감상 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강주화 2019. 02. 13. 오전 09:06

홀아비꽃대....청초하니 예쁘다!~^-^ *내안에 바람 고요해지면 나도 꽃대하나 밀어올릴 수 있을까? 마음에 머무는 싯귀, 생각하게 되는 싯귀입니다.

김덕식 2019. 02. 13. 오전 11:02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9. 02. 13. 오전 11:41

산중에서 홀로 피는 홀아비꽃대, 하얀 빛깔이 고독으로 번집니다. 좋은시 감사합니다.

이봉철 2019. 02. 13. 오전 11:46

좋은 꽃입니다

윤희원 2019. 02. 13. 오후 05:54

홀아비꽃대를 보니 화사한 봄이 온것 같습니다 이쁜 야생화 감사합니다*^^*

서용칠 2019. 02. 13. 오후 09:36

홀아비 꽃대 그늘숲속 홀로피여 비오면 물마시고 바람불면 꽃향에 거닐며 세상을 관조하며 홀로산다 어짜피 홀로왔다 홀로가는 것 홀아비아닌자 없는법 홀아비꽃대 닮은 한 세상이여

오세진 2019. 02. 13. 오후 11:56

홀아비꽃대,,,이름의 유래가 궁금하네요.

김진광 2019. 02. 14. 오전 09:14

흰색이 곱네

안성훈 2019. 02. 14. 오후 12:25

이름때문인가 외로워보이네 ^^

유은주 2019. 02. 14. 오후 09:03

본디 외로운게 생....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무중 2019. 02. 16. 오전 07:06

홀아비꽃대를 봅니다.

남근영 2019. 02. 20. 오전 11:33

사람도 꽃고 같아서 청춘기에 활짝 펴 임을 기다리니 용케 알고 찾아와 웃음타래 맘껏 풀어 열매를 맺듯이 내청춘도 그랬지만 이젠 뜨고 지는 일월은 같지만 내 꽃엔 벌나비 멀리 가는 중이라네 찾아 오질 않는 구려

최연성 2019. 02. 21. 오전 11:00

항상 좋은시 보내주신는 백승훈 시인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전주고총동창회웹진\"에도 올리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정창훈 2019. 02. 28. 오후 10:19

홀아비도 아니고 평생 혼자 살 것 같은 제모습 같기도...

zuro59 2019. 02. 28. 오후 10:21

홀아비꽃대. 이름은 그렇지만, 참 아름답게 보이네요. 저도 소박하고 아름답게 피어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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