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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 이른 봄에 피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반그늘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15cm 정도로 자란다. 초봄에 포엽 중앙에서1cm정도의 꽃대가 올라와
끝에 한송이씩 흰색꽃이 달린다. 꽃의 지름은 2cm정도이고 꽃받침은 5개로 달걀모양이다.
너도바람꽃
무릎을 꿇고
가만히 눈을 맞추면
바람 없이도
파르르 꽃잎을 떠는
너도바람꽃
수줍은 듯
제풀에 흔들리는 꽃을 보며
들숨과 날숨 사이에
우리가 살아 있듯
바람이
곧 목숨임을 생각한다
너도바람꽃
그 여린 목숨에 대하여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9개
이름도 예쁜 너도 바람꽃... 여리디여린 모습이지만 단단한 땅속 헤집고 나온 굳센 모습도 엿볼 수 있네요~
엊그제 안양천에서 본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우수경칩 지나 아직은 찬기운 도는 산마루 양지에 낙엽 밀치고 솟아오른 '너도바람꽃'을 보노라면 사람이나 꽃이나 모두 살아야 하는 욕망은 생명력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고운시 감사합니다.
봄꽃
너도바람꽃 동토에서 귀 세우고 봄 기다리는구나 한백년 겨울이려니 했더니 바람은 세월을 거슬러 불지않는다 너도바람꽃아 미세먼지 다 날려다오
바람개비가 떠오르는 꽃입니다. ㅎㅎ
너무 귀엽고 예쁜 꽃 입니다*^^*
꽃 이름에도 너도가 붙는 꽃이 있었네요, 너도 밤나무 라는 나무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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