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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온 다

사색의향기 2019. 03. 12. 오전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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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에
애말무지
앙살부린다,
내 살갗의 보늬.


벗는다,
애면글면
나날살이로
동동 촉촉 가던.


메아리
몰고 온다,
갈매빛 멧새
싱그럽다, 올찬.
 

- 오현정, 시 '봄 온 다'


 

산수유 노란 소식이 피더니, 남녘 매화 향이 도착합니다.
온 천지가 봄으로 가득할 날 멀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꽃샘도 이겨낼 볕이 보드랍습니다.
 

댓글 12개

신종금 2019. 03. 12. 오전 06:07

늘 그렇듯 봄이 오는 소리 늘 바램같은 소생의 모습 늘 마음 담는 사랑의 소리여

강주화 2019. 03. 12. 오전 09:18

내 마음도 어느새 꽃을 봅니다~ 산수유꽃이 아름다워요~~^-^

김덕식 2019. 03. 12. 오전 10:22

감사합니다..

김진광 2019. 03. 12. 오전 11:03

산수유가 봄을 알리네

박종영 2019. 03. 12. 오전 11:19

산수유 그 노란빛의 전령사, 저 꽃이 피고나면 강산에 밀려드는 푸른 물결이 마음을 훔쳐 사랑을 고백합니다. 감사합니다.

오세진 2019. 03. 12. 오후 02:39

내일까지는 꽃샘추위라네요.

서용칠 2019. 03. 12. 오후 04:49

엊그제 경칩인데 남녁 봄소식이 아직이더냐 와선생 봄이왔어요

이봉철 2019. 03. 12. 오후 06:13

qhaqhaqhaqghaqha봄봄

박소연 2019. 03. 12. 오후 10:30

벌써 봄이네요 좋은시 감사합니다!!!

윤희원 2019. 03. 14. 오후 02:31

봄을 부르는 산수유꽃 이쁩니다 감사합니다*^^*

안성훈 2019. 03. 15. 오전 08:39

노랑빛이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강렬한 노랑 빛이 마음을 끕니다.

유은주 2019. 03. 15. 오후 07:03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봄은 남녁에서 시작하고 우리들의 설레는 마음에서 시작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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