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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길을 가지 않는다면

사색의향기 2019. 03. 28. 오전 02:01
2604


해가 지는 시간은 달라도
해가 가는 길이
오늘 틀려지는 날은 없다


물이 어제의 길을
오늘 가지 않는다면
물길을 벗어난 물이
집을 뒤덮고 마을을 뒤덮는 것처럼    


오늘 내가 어제 간 길을 가지 않는다면
나는 또 다시
나의 길을 찾지 못하게 될 것이다    


어제와 오늘과 내일로 이어주고 있는
생명의 길을 따라
물 흐르듯
가야겠다



- 송성헌 님

댓글 9개

이봉철 2019. 03. 28. 오전 08:21

좋은 글 입니다.

강주화 2019. 03. 28. 오전 09:02

하루하루 쳇바퀴같은 일상같지만.... 바로 어제와 똑같은 삶을 오늘도 사는 것 같지만... 우리는 늘 새로운 시간을 사는 것 아닐까요? 시간은 그럴지라도 목적이 있는 삶의 길은 어제와 같이 오늘도 내일도 한결같이 살아내야 하는 인생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글...감사합니다.^-^

김덕식 2019. 03. 28. 오전 10:04

감사합니다..

윤희원 2019. 03. 28. 오전 10:56

한결같은 마음으로 내일을 기다립니다*^^*

박종영 2019. 03. 28. 오전 11:10

길은 언제나 그 자리에 앉아 지나가는 발걸음 소리를 듣고 살아갑니다. 열린 길위로 지나가는 사람이 없으면 길의 사명은 사라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진광 2019. 03. 28. 오후 03:09

상산약수

서용칠 2019. 03. 28. 오후 03:26

모든것은 변한다 만일 변하지않는다면 이처럼 큰일은없다

정창훈 2019. 03. 28. 오후 04:03

때로는 이 길을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나면 다시 이길을 못찾을 것 같아요...지금이 최선의 길이라는 걸 잊지 말길....

zuro59 2019. 03. 28. 오후 04:05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저 자신을 지키고 있는 길, 소박하게 꿈을 안고 잃지 않고 가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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