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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붓꽃

사색의향기 2019. 04. 10. 오전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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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붓꽃 :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기슭 양지에서 자란다. 한국 특산종으로 키는 13cm 정도이고
줄기 끝에 가늘고 긴 꽃대가 올라와 그 끝에 한 송이씩 4월경에 노란색 꽃이 핀다.

​


금붓꽃


​아무도 오지 않는
깊은 숲속에
노란 금붓꽃이 피었습니다.


한바탕
꽃잔치 치르고
초록으로 옷을 갈아 입는 봄숲에 핀
황금빛 꽃 한 송이


한 올 바람이
꽃대를 흔들어도
은빛 햇살 아래
고요히 미소 지으며
금빛 향기를 풀어놓습니다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7개

그녀.. 2019. 04. 10. 오전 08:37

산중에 홀로 핀 꽃이 더 예쁩니다. 비오는 수요일! 좋은시가 마음안에 들어옵니다 감사합니다^^

그녀.. 2019. 04. 10. 오전 08:37

산중에 홀로 핀 꽃이 더 예쁩니다. 비오는 수요일! 좋은시가 마음안에 들어옵니다 감사합니다^^

강주화 2019. 04. 10. 오전 09:16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그 자리에서 피었다 지고 또 피는 들꽃... 이쁘네요~~ 그렇게 창조주의 뜻에 순응하는 자연의 아름다운 모본을 보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시와 꽃...감사합니다.

배병권 2019. 04. 10. 오전 09:21

덕분에 금붓꽃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성훈 2019. 04. 10. 오전 09:32

비가 오고 때론 추위가 있어도 봄은 오고 꽃은 핍니다.

박종영 2019. 04. 10. 오전 10:15

때가 되니 제 얼굴 보이려고 풀숲을 헤치고 노란웃음 달고 반기는 금붓꽃, 찬란한 빛이 어두운 4월을 달래고 있습니다. 고운글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9. 04. 10. 오전 10:58

감사합니다..

김진광 2019. 04. 10. 오후 01:04

색이 곱네

정창훈 2019. 04. 10. 오후 01:25

금붓꽃, 우리나라 특산종인데 이름도 처음 듣고 처음 보는 것 같아요~~^^*

zuro59 2019. 04. 10. 오후 01:30

금붓꽃의 순수한 노란색에 홀로 피어 있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한번이라도 보고 싶은 꽃이네요. 좋은 글에 더 감상하고...고맙습니다^^* 마음에도 밝은 봄날이 다시 오길 바라며...

오세진 2019. 04. 10. 오후 04:04

정말 세상에 모르는 꽃이 많네요~~

서용칠 2019. 04. 10. 오후 04:10

금붓꽃 이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권력 무력 재력이아니라 오직 붓끝에서 역사는 이루어진다 닥나무 한지에 금박물을 튕겨서 고운 무뉘만들어 기다리던 님에게 연서를쓴다 때로는 목숨걸고 주상전하에 상서문 올려 인심을 천심으로 돌려놓기도한다 일필휘지 몰아치는 거센파도 평사낙안 고요한 호숫가의 기러기떼 너는 어둠을 밝히는 금붓꽃이렸다

이봉철 2019. 04. 10. 오후 04:35

좋은 꽃입니다,

이지향 2019. 04. 12. 오후 12:02

궁금한 내용의 질문이 가능한지요?

이지향 2019. 04. 12. 오후 12:12

시가 마음에 들어오네요

정용미 2019. 04. 12. 오후 12:21

선생님의 시는 은은한 향기 같습니다!!!!

유은주 2019. 04. 12. 오후 08:32

아름다운 시,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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