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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두리풀

사색의향기 2019. 05. 15. 오전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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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두리풀 : 쥐방울덩굴과의 여러해살이 풀꽃으로 전국 산지의 나무그늘에서 자란다.
종류로는 족두리풀을 비롯하여 잎에 무늬가 있는 개족두리풀, 꽃받침 잎이 뒤로 젖혀지는
각시족두리풀, 잎이 자주색이 자주족두리풀, 꽃받침잎이 뿔처럼 생긴 뿔족두리풀 등이 있다.

​


족두리풀


처음 잎이 나올 때부터
땅바닥에 바짝 붙어 피고
온종일
제 잎 뒤에 숨어 지내는 까닭에
단 한 번 나비 구경도 못한 족두리풀이
화려한 날갯짓으로 봄 언덕을 넘어가는
애호랑나비를 키워낸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흥미진진하기만 한
봄


​

글. 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2개

이봉철 2019. 05. 15. 오전 08:42

족두리 꽃

정낙민 2019. 05. 15. 오전 08:47

이제는 까맣게 잊어버린 족두리! 족두리 쓰신 할머니 모습에, 할머니 얼굴은 뚜렷하게 보이는데.. .족두리는 어떻게 생겼는지 가물 가물~~~ 중학교 때 배운 영어 한 마디! Out of sight, out of mind..... ㅎㅎ..의미는 조금 다르겠지만~~~

강주화 2019. 05. 15. 오전 09:15

족두리풀 사연에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그런 사연이.... 애호랑나비를 보면 족두리꽃을 기억하게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9. 05. 15. 오전 09:42

족두리풀, 종류도 가지가지여서 외우기도 힘이드네요.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9. 05. 15. 오전 10:14

감사합니다.

박혜경 2019. 05. 15. 오후 12:13

신기하네요 저런 이름의 꽃이 있는 줄 첨 알았네요 족두리 닮았어요

정창훈 2019. 05. 15. 오후 03:59

족두리꽃, 참 귀엽고 예쁘고 반갑네요~~^^*

zuro59 2019. 05. 15. 오후 04:03

족두리꽃, 작고 수줍고 순진한 꽃같아도 애호랑나비를 키워낸다는 게 참 신기하네요...제게도 희망을 주는 것 같아 더욱 좋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서용칠 2019. 05. 15. 오후 08:27

족두리풀 산마루는 저만친데 이제사 중턱을 넘으며 숨을몰아쉰다 쉼 끝내고 일어서려는데 발목을잡으며 댓글달고 가란다 울 할머니 족두리쓰고 꽃가마타고 시집왔지라 너는 평생을 족두리만을 쓰고있을것이냐 어여 시집가거라

안성훈 2019. 05. 16. 오전 11:43

진짜 족두리를 닮았습니다. 오늘도 하나 배웁니다.

김진광 2019. 05. 16. 오후 02:33

이게 족두리풀이군요

김민재 2019. 12. 12. 오전 11:04

어쩌다 보는 신비한 식물은 묘한 아름다움을 전해주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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