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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노래

사색의향기 2019. 05. 16. 오전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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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가 너무나 커서 하늘을 봅니다.
바람 끝에 남은 그 흔적 따라갑니다.
없는 걸 알면서, 아닌 걸 알면서
눈빛으로 또 더듬어 봅니다.


그리움이란 말에 사랑을 담았습니다.
안녕이라는 말에 믿음을 담았습니다.
헤어지는 아픔보다
만남의 설렘을 생각합니다.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물가에
그 목소리 들립니다.
포근하게 내리는 햇살에
임의 손길 느낍니다.


가고 싶지 않은 겨울은 그렇게 가고
다시 새겨질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으로 그리며
바람에 실린 봄빛웃음 기다립니다.



- 선미숙 님

댓글 13개

강주화 2019. 05. 16. 오전 08:56

떠나는 계절과 오는 계절....생각해보지 않았던 만남과 이별이군요?ㅎ 그러고보면 삼라만상이 인간의 삶과 다 같은 이치인 것 같아요.

김덕식 2019. 05. 16. 오전 09:55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9. 05. 16. 오전 10:44

봄이 저무는 오월 중순에 듣는 봄노래가 절창입니다. 바람에 실린 봄빛 웃음을 이젠 떠나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용칠 2019. 05. 16. 오전 11:20

찬란한 봄을 많이도 칭송하였습니다 그러나 가고싶지않은 겨울이 가듯 봄도 우리 곁을떠날것입니다

안성훈 2019. 05. 16. 오전 11:42

좋은 봄 노래입니다. 헤어지는 아픔보다 만날 설렘을 기대합니다.

오세진 2019. 05. 16. 오후 02:08

빈자리 가 큰 사람들이 있네요.

김진광 2019. 05. 16. 오후 02:31

분홍색이 곱네

정창훈 2019. 05. 16. 오후 03:14

그 봄이 막바지네요...

zuro59 2019. 05. 16. 오후 03:18

봄의 설레임은 항상 존재 해 왔지요...이제 봄은 다시 올 기약을 하며 떠날 채비를 갖춘 것 같아요.다시 올봄을 또 기약하며...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봉춘 2019. 05. 16. 오후 05:18

지난것에 대한 아쉬움, 희망찬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시간갖게되어 감사합니다.

박용구 2019. 05. 19. 오전 06:15

아름다운 시 잘 읽었습니다.

윤희원 2019. 06. 10. 오후 07:27

좋은글 감사 합니다*^^*

김민재 2019. 12. 12. 오전 11:05

봄은 우리에게 많은 기억을 되살려 주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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