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게시물 상세보기

세상보기

쥐똥나무 꽃

사색의향기 2019. 06. 05. 오전 01:53
2679



쥐똥나무 :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한국과 일본이 원산이다. 늦봄과 초여름에
걸쳐 피는 흰색 꽃이 피는데 향기가 매우 짙고 그윽하다. 가을에 익는 열매가 쥐똥과 닮아
쥐똥나무로 불리며 생울타리용으로 도시의 도로변이나 집 주변에 많이 심는다.



쥐똥나무 꽃


​쥐똥나무는
사람들 이기심 떄문에
평생을 울타리로 살아도
아무도 원망하지 않는다
정원사의 가위에 수없이 잘리고깎여도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
다만 여름 길목마다
보란듯 하얗게 꽃을 피워
맑고 그윽한 향기로
온몸으로 세웠던
안과 밖의 경계를 지울 뿐
​

글. 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6개

이규봉 2019. 06. 05. 오전 06:33

이 꽃이 피고있는 동안 나는 비염에 시달린다. 싫다 쥐똥나무

이옥천 2019. 06. 05. 오전 07:46

쥐똥나무는 질기고 강인한 성품 향기로 뿜어 할 말을 하고 있다.

이봉철 2019. 06. 05. 오전 08:13

좋은 날

강주화 2019. 06. 05. 오전 08:45

이름답지않게 쥐똥나무 이쁘기도 하여라~~~ㅎ 향기가 센 모양인가 보군요?

정창우 2019. 06. 05. 오전 08:50

매일 아침 향기메일을 읽으며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진광 2019. 06. 05. 오전 09:00

요즘 자주 보네요

김덕식 2019. 06. 05. 오전 09:56

감사합니다....

문희 2019. 06. 05. 오후 12:51

실용적이고 고마운 나무로군요.

박종영 2019. 06. 05. 오후 01:27

이름이 쥐똥나무여도 향기가 좋으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창훈 2019. 06. 05. 오후 04:41

쥐똥나무에게도 배울 게 있군요...참, 사람이라는 게 부끄러운 순간...

zuro59 2019. 06. 05. 오후 04:43

쥐똥나무꽃이 피어나는 주변에서 살고 싶습니다...더욱 겸손해지기 위해서... 좋은 글, 감사드려요~~^^*

오세진 2019. 06. 06. 오후 04:51

징검다리 휴일입니다.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윤희원 2019. 06. 10. 오후 06:49

아~ 이게 쥐똥나무 꽃 이군요 감사합니다*^^*

김형원 2019. 06. 12. 오전 11:36

모두가 내 탓 입니다 정원사에게 짤려진 가지는 아픈 마음을 호소하지도 못하고 있읍니다 모두가 내탓 입니다 내탓 일 때에 주변이 정리가 됩니다 오늘도 내탓으로 돌리고 열심리 하루에 폐달을 밟아 봅시다

김형원 목사 2019. 06. 17. 오전 08:56

작은 가시를 가지고 남에 집 담장과 울타라를 만들어 주는 속 넓은 쥐똥 나무는 그애 이름보다 더 고운 가치 있는 생활을 합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에 보혈레 은혜로 남에집 믿음에 울타리가 되었으면 어떨까요?

김민재 2019. 12. 10. 오후 05:16

이름이 초라하다고 모습도 초라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